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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리모델링 개판 시대역행

dizilai2014.04.13 07:25조회 수 4142추천 수 9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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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자유롭게 대화하며 학습할 수 있던 공간이 사라진 점은 해외의 명문대학들은 이미 대규모로 사용 중이고 서울의 학교들은 새롭게 일 부러 도입하는 실정인데 반해 부산대는 시대를 역행하는 실수를 했네요.

시끄러운게 문제였다면 위치를 옮겨주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한데 말이죠 사실 그거 없어졌어도 일반 열람실로 들어가는 소음은 전혀 해결 안 됬죠 원래 거기 앉아서 떠드는 사람이 시끄러웠던게 아니라 복도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소음을 만들었던 겁니다.

게다가 스터디룸은 최소 5명 예약이라는 개같은 조건 때문에 한두명이 친구들 학번 빌려서 8명짜리 방을 독차지 해버린다던가 하는 식이 대부분임은 물론 3시간이라는 터무니 없는 제약시간 때문에 이용 가치 부터 떨어지네요

기존에 창문이 작아서 봄에도 여름의 찜통더위를 겪었었는데 여전히 안 고쳐졌네요 심지어 겨울에도 덥습니다

차라리 다 그대로 놔두고 그 돈으로 방음에 신경 쓰고 엘레베이터 도입에 환기시설만 고쳤더라도 지금 보다는 천 배 나았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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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통대 뒷정리는 제대로 하고 가셔야죠 (by 양념반자르반) 자연대 연구실험동앞 주막 너무 씨끄러운거 아닌가요.? (by 앙공대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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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모델링의 목적이 환경개선이라기보단 안전진단 C등급을 받은데에 대한 보충공사였던것같습니다

    아무튼 누가 돈을 가로챈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개판은 맞음

    놋북열람실 두개라서 일반열람실 줄어든거같고...

    칸막이 책상은 내구성이 똥인지 누가 지우개지우면 책상 여러개가 동시에 흔들림...
  • @벅학박사
    원래 놋북 두개였잖아요?
  • @후우후우후
    두개지만 크기는 거의 2배가 됐죠
  • 바깥책상은 소방법 위반이라서 못 만든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게 바깥책상이 사라져서 나름의 공간으로 확보해준게 스터디룸 같은데..기준이 아쉽긴 하네요.
  • 리모델링하면서 이런저런 생각 안했겠습니까
  • 학생 수준이 못 따라가니 그렇지
  • 바깥책상은 소방법 위반입니다. 그래서 안되는 겁니다.
    대안이 없었던건 아쉽네요.

    책상이나 의자는 진짜 개판그자체네요. 학생의 면학시스템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생각할밖엔.
    학교 답답합니다 ㅋㅋㅋㅋ물론 그걸 개념없이 이용하는 1명의 학우때문에 피해보는 10명의 선량한 학우들이 불쌍할뿐이지
  • @lottopool
    dizilai글쓴이
    2014.4.16 04:52
    대안은 지금 이용률이 10%도 안되는 스터디룸을 완전 자율로 해주면 좋겠네요.
  • 2014.4.13 16:32
    책상 지우개 어스퀘이크나 충격 전파 정도라든지.. 의자 끄는 소리라든지 고려해서 선정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_=
  • 천장에 비 새는것도 문제에요.
    비오고 다음날까지도 3열람에 빗물이 떨어져서
    쓰레기통 네다섯개에 빗물 받아두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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