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험이라면 그렇다는 얘기구요, 처음엔 아파하는 사람이 많아요. 속궁합 안 맞아도 아플 수 있구요. 물론 건강이 안 좋아도 아플 수 있어요. 아프면 쾌락 느끼기 힘들죠. 쾌락 자체도 그 정점에 도달하려면 상대랑 정말 잘 맞아야 하고 준비운동부터 공을 들여야 한다고 들었어요. 저도 아직 관계로는 정점은 못 찍어봤네요.
여자친구 입장에선 이 사람은 날 사랑한다더니 그냥 성욕을 풀 상대로만 보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수가 있어요. 4개월이면 아직 상대방을 100퍼센트 안다고 하기 힘든 기간이잖아요? 상대방이 날 정말 사랑하는지, 우리 관계가 건강한 관계인지 헷갈릴 수 있다고 봐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글쓴분이 여자친구분께 확신을 주면 마음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기싫어서 안한다니까 비싼척이래ㅋㅋㅋㅋㅋㅋㅋ여친 가치를 성관계로 매기는 남친이라닠ㅋㅋㅋ여친분이 불쌍하네요. 왜 성관계하는게 사랑의 확인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정신 상태가 궁금하네요. 여친이 하기싫다는데 진짜 사랑하면 싫어하는거 안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발정난 짐승도 아니고...
뭐... 언어의 선택이 잘못되었긴 하네요... 여자친구보고 비싼척이라는 단어는 옳지못하죠. 하지만 심정이 이해는 갑니다. 용기내서 한 말인데 아직 확신도 안들고 무섭다.. 조금만 더 날 위해 참아줘 이런 마인드와 눈빛이라면 참 고맙고 아직까진 신중한가보다 하고 좀 더 내가 잘해야겠다.. 이런생각이 들겠지만, 짐승쳐다보듯이 혐오스러운 눈빛으로 본다면 남자입장에서 내가 무슨 잘못을 한 것도 아니고, 자존심도 많이 상하죠.... 뭐 격한 감정으로 언어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스스로 반성하시고, 이부분에 대해서 여자친구분하고 얘기 해보세요. 솔직히 이런 주제 올려봐야 여기저기서 쿵쾅쿵쾅 쿰척쿰척거리는 소리밖에 못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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