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가지고 장난치는 사람...

글쓴이2012.10.11 10:38조회 수 6179댓글 12

    • 글자 크기

 

 

 

 

전 진심이었는데, 그 사람은 그냥 저를 꼬시기 위해서 달콤한 말을 했던 거였어요.

 

다 넘어가니깐 변심하고 태도를 바꾸네요..

 

멀리 떨어져있어 자주 보지도 못하는데 첨엔 연락도 자주 하더니 나중엔 뜸해지고.

 

나중에 알게됬지만 같은 회사사람들하고 나이트나 클럽도 다닌 것 같아요.

 

저랑 만나면서도 여자가 있었던 거 같구요.

 

 

 

사람 마음가지고 이렇게 장난치다가 헌신짝 처럼 버리는 사람을...

 

진심으로 좋아했던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냥 깔끔히 다 털어내버리는게 최선인걸 알지만

 

너무 후회스럽네요... 다 믿고 마음을 열어버린 제 자신이...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ㅠㅠ
  • 지금이라도 아셨으니 다행이에요
  • 님 제얘기 하시는거 같네요
    그게요 마음을 열기 무척어려웠는데 그런 사람들은 그게 무슨 기술인양
    사람마음을 가지고 놀더군요
    당분간 힘들꺼에요 님은 마음을 줬으니까
    자신을 책망하지 말아요 마음을 가지고 논 사람은 그쪽이니까요
    힘내요 즐거운 생각되도록 많이 하구요
    자신이 바보같다고 생각하지도 말아요

    그냥 다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다음에는 그러지 않으면 되니까요
    근데 그게 좀... 왠지 사람믿기가 어려워지더군요
    저처럼 되지 말구요
    훌훌 털어버려요

    아주 아주 좋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을꺼에요 화이팅!!!!!!!!!!!!
  • @화려한 산박하
    글쓴이글쓴이
    2012.10.11 13:16
    정말 많이 위로가 되네요 ㅠㅠ 울뻔햇어요... 네 저도 되도록 긍정적인 생각많이 하고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고있어요.
    한 삼일 앓고나니 생각보다 그리 힘들지는 않네요 견딜만해요 ^^
    아주아주 좋은 사람이 기다리고있을꺼예요! 화이팅!
  • ㅠㅡㅜ힘내시구 성공 해서 그런사람 신경도 쓰지마요
  • 사기꾼. 마음에 장애를 가진사람. 한사람의 마음을 죽인 살인자.

    라고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피해자라서 우울하고 힘들겠지만
    나를 지켜보고 생각해주는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고 견디세요.
    너무 힘들고 답답하면 가끔 소리도 쳐보고 펑펑 울어도 보세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그사람에게 고마워할지도 몰라요. 세상에 너 같은 사람도 존재한다는걸 깨닫게해줘서, 앞으로 사람보는 눈을 더 길러줘서. 이렇게 버티고 나면 오히려 더 좋은 사람을 만나게될겁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숨지마세요.

    공감되서.. 오글거리지만.... 써봅니다.
  • 힘내세요
  • 힘내연
  • 한 가지만 물어볼게요
    사귀는 사이였나요?
  • @눈부신 털쥐손이
    글쓴이글쓴이
    2012.10.11 13:11
    네.
  • @글쓴이
    흑흑 위로합니다
  • 힘내세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80124 오늘 대학본부 앞 열람실 문 열었나요?4 쌀쌀한 램스이어 2016.10.09
80123 현대차 공장에 침수차 싸게 살 수 있나요?10 재미있는 물매화 2016.10.09
80122 연도에서 빌린책 중도 도서반납기(?)에 넣어도 되나요?2 재미있는 물매화 2016.10.09
80121 .7 활동적인 머루 2016.10.09
80120 5만원 날렸네요ㅠㅠㅠ3 근엄한 닥나무 2016.10.09
80119 ITQ OA마스터 자격증에 대해서2 나약한 홑왕원추리 2016.10.09
80118 졸업반지건 학과행사건 괴로운 갈대 2016.10.09
80117 요새도서관 자리 있나요?2 착한 물양귀비 2016.10.09
80116 우리학교도 졸업반지만든다고 후배들 돈걷는 과가 있나요?38 잉여 가락지나물 2016.10.09
80115 시그널 재밌어요?7 과감한 쉬땅나무 2016.10.09
80114 진짜 죽고싶을땐 어떡해요?27 청렴한 붓꽃 2016.10.09
80113 서버오류였나보네요 매칭됐어요 초라한 마름 2016.10.09
80112 부산 레포츠 사우나 얼마하나요?3 날렵한 타래붓꽃 2016.10.09
80111 9 저렴한 무궁화 2016.10.08
80110 동아리 2학년도 받아주나요3 싸늘한 갈퀴덩굴 2016.10.08
80109 동아리 새벽벌 상시모집하나요??9 특이한 오죽 2016.10.08
80108 21 억울한 콜레우스 2016.10.08
80107 주말에 도로주행 시험볼 수 있는 운전학원5 허약한 비름 2016.10.08
80106 휴학 가능한 시기가 따로 있나요?1 발랄한 사피니아 2016.10.08
80105 기계과 전기전자실험11 불쌍한 앵두나무 2016.10.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