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원재 세탁물에 라면 부으신 분 보세요.

못생긴 골풀2019.04.09 00:24조회 수 5267추천 수 47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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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원 행정실 방문해서 서류 작성하고 씨씨티비 확인했습니다.

라면 들고 들어오는 모습이랑 얼굴 인상착의 다 잘 나왔더군요.

내일 10시 경, 행정실 통해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제가 말씀드렸죠? 오늘 저녁 전까지 1층 경비실에 말씀드려 놓으라고.

경비아저씨께 누구 찾아왔다는 말씀 못 들었고, 아저씨 한 시간 가량 고생하시며 찾으셨습니다.

 

동일한 샤워실에 포스트잇으로도 붙여놨으니 아마 못 볼 일은 없으시지 싶네요. 

바깥쪽 세면대도 아니고 안쪽 세면대에다가 세면대가 꽤 차는 빨래량이었기 때문에

실수로 부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네요.

 

아무튼 정말 마지막으로 내일 10시 이전에 생활원 행정실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실 번호 찾기 힘들까봐 써드릴게요. 0515107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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