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숙식노가다가는걸 반대하시네요ㅠㅠ

포근한 끈끈이주걱2020.07.06 14:45조회 수 849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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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 방세도 내주시고 용돈도 주시지만, 맨날 깨작깨작 저축하며 사는 삶을 살기가 짜증나서 방학때 목돈모을려고, 평택쪽으로 갈려하는데, 부모님은 다칠까봐 결사반대를 하시네요. 기존의 용돈받는걸 그대로 받으면서 헝그리하게 살기를 원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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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 칸막이층 책상이 너무 높아요ㅜㅜ (by 특별한 뚱딴지) 학교앞 텐트 사주 아저씨 (by 겸손한 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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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그리하게 살 길 원한다기보단 안전하게 살 길 바라는건 본인도 이미 알고 있네요. 소비를 줄이거나, 장학금을 타거나, 덜 위험한 알바 하는건 어때요?
  • 다 자식걱정이죠 뭐..
  • 저도 그런 입장이었는데요
    아 진짜 이렇게 그지같이는 못살겠다고 부모님한테 하소연했습니다. 제가 뭐 사치하는놈도 아니고 그런거 관심도 없고 쓸데없는데 돈 쓰는것도 없었고요... 맛있는거나 좀 먹고 살자고 그랬더니 해결해줬습니다. 마이너스통장 하나 만들어주데요. 지금 직장인이라 그거 상환중인데 계산해보니 한달에 꼴랑 한 십~십오만원 더 쓰고 살았던거라서 그냥 술 한번 먹었다치고 매달 저만큼씩 상환중
  • 평택 노가다 현당에서 근무해본 바 그리 위험하진 않습니당 저두 올라갈때 부모님이 말리셨는데 매일 전화하면서 안심시켜 드렸네요

    올라가시면 힘든건 각오하셔야 돼요 주 6일 근무에 어떤날은 15시간까지 근무했고 숙소는 6인용에 방안에서 담배피는게 일상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ㅋㅋ 다신 못해볼 경험이었고 사회생활도 겪어보고 돈도 많이 만졌네요 부모님 잘 설득해보세요! 다 걱정돼서 그런거니깐 부드럽게요!
  • 저는 그냥 부모님 말에 따르라고 추천 드립니다 윗분 처럼 오히려 그냥 지금 좀 힘든 상황 충분히 말씀 드리고 일반적인 친 부모시라면 여유안되시더라도 도와 주십니다 오히려 무리 하게 님 생각대로 강행 하다가 현장에서 산재 라도 당해서 장애라도 얻어서 그때 가지 못하게 강력하게 말리지 못한 부모님의 가슴 아픈 심정은 생각 안해 보셨는지? 부모님들이 학생때 알바하지 말고 그 시간에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아라 이러시는거 괜히 그런거 아닙니다 우선 당장 힘든 상황 말씀 드리고 도움 받고 부모님이 추천해 주시는 안전한 일 자리에서 돈 벌거나 열심히 더 공부해서 좋은직장에서 윗분 처럼 나중에 전에 빌린돈 달 마다 상환 하시는건 어떨런지요? 아마 윗 분도 달달이 상환 하는돈 실제로는 부모님이 받고 계시지만 결혼 할때 그 돈 모았다가 집 사주시거나 다시 돌려 주실 확율이 더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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