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아이를 낳을지 말지는 남편와 아내의 선택아닌가요?

특이한 단풍취2017.03.26 13:10조회 수 1631댓글 13

    • 글자 크기
오늘 엄마랑 얘기를 하던중 결혼 후 아이를 안낳겠다하니 어머니가 아이는 낳아야하지 않겠냐고합니다.
이거는 남편과 아내의 선택이아닌가요?
몇년이 지난후에
전 결혼후 아이낳는거는 좋은점도 많겠지만 여유롭게 살고있지못해 여유를 즐기고싶고 아내와도 놀러다니고 하고싶습니다.
(전 20대 중반 남자 )

전 부모님이 아이를 낳아라 말라 하는것에 참견하는게 정말 싫네요.
종교도 가라마라 여자친구도 사겨라마라하는데 진짜 너무 참견이 많은게 아닐까요? 너무 삻어집니다.

진짜 진지한 고민입니다.
    • 글자 크기
공교육멘토링 학생들이랑 시간 조절잘되나용? (by 침울한 나도풍란) 오늘은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인한 천안함 폭침 7주기입니다 (by 쌀쌀한 더위지기)

댓글 달기

  • 글쓴이글쓴이
    2017.3.26 13:14
    여유는 시간적 여유를 말합니다. 쉬면서 살고싶네요.
    휴학없이 4년학부 졸업하고 포항공대 박사과정 들어와있습니다.
  • 결국 님 선택인데 부모가 의견도 못내나요?(진지)
  • 아이안낳으면 구속시킨대요?
  • @유능한 팔손이
    글쓴이글쓴이
    2017.3.26 13:18
    뭐 그렇게 극단적이진 않지만
    여러가지로 참견을 많이하시는데 이것까지 참견하시니 그냥 힘들어서 글을 써봤습니다.
    세대차이인가요 그냥..
  • 뻐기면 그만이긴 하죠.. (경제적)독립이 전제이기는 하지만ㅇ
  • 취업하시고 결혼하시고 피임잘하시면서 뻐팅기면 그만입니다. 부모님이 강제로 콘돔을 못쓰게 하실것도아니고
  • 부모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게 답입니다
  • @현명한 초피나무
    왤케 비추가?? 커갈수록 느끼지만 부모님 말씀이 내가 처한 현실과 내가 원하는 거 하고는 안맞을 때가 많은거 느끼는데요. 이런 저런 걱정에 잔소리도 많고, 부모님도 잘 모르시면서 주변에서 하는 얘기만 듣고 그게 좋은거라고 말할때도 많고. 부모님 앞에서는 그냥 네네 하면서 듣고 있어도 결국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니 한귀로 듣고 흘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때도 있어요
  • 우리 부모님 세대가 가진 결혼에 대한 생각이 우리와 달라 그런겁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집안 노동력이 꼭 필요했으니 결혼은 곧 아들을 낳는 것이었으니... 그것의 잔재가 아직 당신들의 머릿속에 남아 그런것이니 잘 말씀드리고 타이르는 수 밖엔 없죵
  • 이게 그 관점? 차이인데 부모님세대들은 그냥 나이되면 결혼하고 애낳는걸 그냥 당연시여기고 그냥 했던 세대입니다. 근데 요즘은 경기가 나쁘고 사람들 머리?도 좋아진데다가 외국문화 들어오고 개인주의 이런것도 점점 보편화 되다보니 저런 생각 잘 안하죠. 부모님들이 그냥 윗대부터 혹은 남들이 하니까 그냥 했던 반면 자식세대들은 좀 더 멀리보고 생존을 위해 사리는? 거지요.
    그때랑 지금이랑 사정이 다르니 그냥 무시하거나 한번 진지하게 말씀드려 보세요.
  • 부모님 의견보다 당사자랑 배우자 의견이 더 중요하죠....ㅋㅋㅋ
  • 당연히 당사자 부부의 선택 아닌가요?
  • 글쓴이글쓴이
    2017.3.26 20:24
    의견들 감사합니다

    ㅡ글쓴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6489 Nc4 초조한 회양목 2017.03.26
76488 전과 질문요4 멍청한 이삭여뀌 2017.03.26
76487 오늘토익2 황송한 일본목련 2017.03.26
76486 공교육멘토링 학생들이랑 시간 조절잘되나용?2 침울한 나도풍란 2017.03.26
결혼후 아이를 낳을지 말지는 남편와 아내의 선택아닌가요?13 특이한 단풍취 2017.03.26
76484 오늘은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인한 천안함 폭침 7주기입니다15 쌀쌀한 더위지기 2017.03.26
76483 미시 과제인데 잘 모르겠어요..ㅜㅠㅠ12 착실한 가는잎엄나무 2017.03.26
76482 수강취소 관련1 우아한 호랑버들 2017.03.26
76481 매트랩 고수인분 기본적인것 질문좀요14 냉정한 줄민둥뫼제비꽃 2017.03.26
76480 부대에드라이기같은 간단한전기제품 고치는곳있나요??3 정중한 회향 2017.03.26
76479 유체역학 속도퍼텐셜 및 라플라스방정식 질문부탁드립니다..3 화사한 옥잠화 2017.03.26
76478 [레알피누] 학교 근처에 필라테스 유명한 곳 있나요? 유쾌한 봉선화 2017.03.26
76477 깻잎치킨 양이 어느정도되나요?9 조용한 미나리아재비 2017.03.26
76476 부산대에 기념품 파는 곳은 없나요?4 근육질 소리쟁이 2017.03.26
76475 C programming 질문드립니다8 발랄한 얼룩매일초 2017.03.26
76474 고양이 공포증이 있는데요7 멍청한 이삭여뀌 2017.03.26
76473 공무원 회계세법을 CPA입문 강의로 들어도 좋을지요.3 적나라한 구절초 2017.03.26
76472 오전 10시쯤1 참혹한 자운영 2017.03.26
76471 .12 난폭한 궁궁이 2017.03.26
76470 iptime 공유기 쓰시는 분2 교활한 박새 2017.03.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