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배우는건 내가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인지 깨닫게 되는 것 같네요

글쓴이2019.03.22 22:21조회 수 458추천 수 9댓글 16

    • 글자 크기

이 세상엔 학업적으로,외적으로,혹은 다른 여러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세계를 이끌어 가는 리더들이 많습니다

 

하지만,대학을 입학하여 다녀보고 배우면서 느낀건 전 결코 저런 사람들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이었네요

 

제가 설령 내일 죽는다고 해도 이 세상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원만히,잔잔한 호수와 같이 평온히 흘러간다는 사실이 저를 더 짓누른거 같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목적이 무엇인지, 단지 살아가는 이유가 태어난게 전부라면 어떤 의미가 있을지 전 잘 모르겠네요

 

제가 오늘 허투로 낭비한 이 시간이 어제 죽은 사람에겐 살고 싶은 내일이었다는 사실또한 서글프고 죄송해지는 하루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279 .2 가벼운 호밀 2019.03.11
167278 전미진교수님 원가회계 교재 알수 있을까요?3 포근한 나도바람꽃 2019.03.14
167277 중동 강의실 대여 화사한 해바라기 2019.03.25
167276 .2 처참한 만첩해당화 2019.04.02
167275 .2 유능한 무릇 2019.04.02
167274 ㅇㅌㅇ교수님 CRM 내일 휴강인가요?ㅜ1 겸손한 살구나무 2019.04.10
167273 복지경제학1 황홀한 담배 2019.04.11
167272 소성공정해석 천재 뻐꾹채 2019.05.22
167271 화목 3시 경제사개설 김호범교수님 시험 날짜 청렴한 가지 2019.05.28
167270 [레알피누] ㅅㄱㄹ 교수님 기말 마지막 문제 끌려다니는 곰취 2019.06.04
167269 10시30분 강대섭교수님 상법 냉정한 푸조나무 2019.06.11
167268 .2 납작한 글라디올러스 2019.06.15
167267 기초영어 들어보신분???2 푸짐한 비비추 2019.08.15
167266 [레알피누] 대실영 분반 질문2 멍한 브라질아부틸론 2019.08.20
167265 서비스 오퍼 송교수님 큰 꽃기린 2019.09.06
167264 정기활 싸강1 치밀한 싸리 2019.10.03
167263 [레알피누] .2 신선한 당단풍 2019.10.12
167262 ㅊㄱㅅ 교수님 거시경제학 허약한 조팝나무 2019.10.29
167261 [레알피누] 서울에 허리,무릎관련 정형외과 잘 아시는분ㅜㅜ!!4 나쁜 석류나무 2019.11.06
167260 유라시아 싸강 출석2 한심한 선밀나물 2019.11.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