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은 가치가 있을까요?

글쓴이2012.03.25 15:13조회 수 2081댓글 6

    • 글자 크기

 '독학 or 천부적으로 타고난 능력' vs '수많은 시행 착오와 실패가 밑바탕'


몇년 전만 해도 연애는 타고나거나 일부 소수만 할수 있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하지만 북어국 끓일 명태마냥 후둘겨 맞다 보니 조금씩 제가 바뀌게 되더군요.


또 다시 새로운 여성을 찾고 관계를 형성하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차츰 제 행동이나 모습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연애 초반엔 높은 빌딩 사이에서 줄타기 하는 기분입니다. 한발 내딪다 실패하면? 그냥 죽는 거에요]


벼랑 끝으로 떨어진다고 '난 안될놈이야' 하며 포기하기 보다는


'두고 보자!' 하며 독기를 품고 벼랑을 기어 오르는 쪽이 더 낫지 않나요?


'안될 놈은 뭘해도 안ㅋ됨ㅋ' 이런 사람들 보면 피가 막 거꾸로 솟다 못해 머리 위로 뿜어져 나올 기분이잖아요


[세상이 정말 안될놈은 안되는 구조라면 하루빨리 자살률 증가에 동참해야 겠지요.]


이야기가 산으로 가버렸지만 전 세상을 산다는건 힘들지만 희망적이라고 봅니다.


노력이라는 대가를 지불하면  참깨 한 톨이라도 손에 들어 온다고 생각하고요.


요즘들어 노력이 헛된것인가 하는 의심이 들어서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욕도 험한 반박글도 다 좋습니다. 한줄이 안되더라도 괜찮으니 도움을 주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639 부지런한 여친에게 가스라이팅 존1나 당해서2 뚱뚱한 조 2022.07.13
167638 인터넷 상에서 시시비비를 논하길 좋아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못생긴 왕고들빼기 2022.07.12
167637 [레알피누] 부전공vs복수전공 뭐가 저한테 더 맞을까요..?7 빠른 물달개비 2022.07.12
167636 [레알피누] .2 재수없는 두릅나무 2022.07.12
167635 도서관 가고 싶네용3 진실한 참꽃마리 2022.07.11
167634 연애하고 시프네요.1 서운한 유자나무 2022.07.10
167633 코로나가 다시 확산될 조짐이 보인다는데...5 엄격한 무릇 2022.07.09
167632 수강 신청보다 더 어려운 것 같네요3 처절한 패랭이꽃 2022.07.09
167631 수료랑 졸업유예 차이점4 빠른 금불초 2022.07.07
167630 소개팅 했는데 느낌 안좋았으면 애프터 신청 안하는게 맞지?2 끌려다니는 협죽도 2022.07.04
167629 연애하고 싶다.6 무례한 고들빼기 2022.07.02
167628 30살 재입학해야되나요..밑분과 같은고민7 괴로운 함박꽃나무 2022.06.29
167627 31살인데 재입학.... 할까요??15 활동적인 질경이 2022.06.28
167626 로스쿨 진학 관련 질문드립니다!3 해괴한 비비추 2022.06.27
167625 썸녀한테 어두운 과거를 이야기해야 할까요?5 세련된 야광나무 2022.06.27
167624 시들시들해지지가 않네.. 30대 되면 좀1 힘좋은 은백양 2022.06.26
167623 마이러버 170이하 남자는2 냉정한 병아리난초 2022.06.25
167622 [레알피누] 감스트님 잘 지내시려나2 잉여 등나무 2022.06.24
167621 공부 열심히 해라.3 기쁜 돌가시나무 2022.06.24
167620 뭔가 사람들은 현재 상황만 보고 그 사람의 가능성을1 기쁜 돌가시나무 2022.06.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