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은 가치가 있을까요?

적절한 꼭두서니2012.03.25 15:13조회 수 2083댓글 6

    • 글자 크기

 '독학 or 천부적으로 타고난 능력' vs '수많은 시행 착오와 실패가 밑바탕'


몇년 전만 해도 연애는 타고나거나 일부 소수만 할수 있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하지만 북어국 끓일 명태마냥 후둘겨 맞다 보니 조금씩 제가 바뀌게 되더군요.


또 다시 새로운 여성을 찾고 관계를 형성하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차츰 제 행동이나 모습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연애 초반엔 높은 빌딩 사이에서 줄타기 하는 기분입니다. 한발 내딪다 실패하면? 그냥 죽는 거에요]


벼랑 끝으로 떨어진다고 '난 안될놈이야' 하며 포기하기 보다는


'두고 보자!' 하며 독기를 품고 벼랑을 기어 오르는 쪽이 더 낫지 않나요?


'안될 놈은 뭘해도 안ㅋ됨ㅋ' 이런 사람들 보면 피가 막 거꾸로 솟다 못해 머리 위로 뿜어져 나올 기분이잖아요


[세상이 정말 안될놈은 안되는 구조라면 하루빨리 자살률 증가에 동참해야 겠지요.]


이야기가 산으로 가버렸지만 전 세상을 산다는건 힘들지만 희망적이라고 봅니다.


노력이라는 대가를 지불하면  참깨 한 톨이라도 손에 들어 온다고 생각하고요.


요즘들어 노력이 헛된것인가 하는 의심이 들어서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욕도 험한 반박글도 다 좋습니다. 한줄이 안되더라도 괜찮으니 도움을 주세요~

    • 글자 크기
육덕진 여자가 끌려요 (by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주말에 (by 냉정한 주걱비비추)

댓글 달기

  • 어느 분야든 조금만 해도 잘하는 사람도 있고 죽어라 노력해야 겨우 따라가는 사람도 있죠. 이건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ㅎㅎ
    그런데 재능도 없는데 노력조차 안하면 그냥 인생 낙오자의 길을 걷게 되겠죠...

    결론은 노력하는건 좋다는 거죠ㅎㅎ
  • 연애는 타고나는게 아닙니다 절대로!!
    저는 연애 경험이 많은건 아니지만
    저도 소심하고 말도 잘 못하고 혼자 어버버 하는 스타일인데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대놓고 걍 좋다 그럽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세 말많은 남자 되어있지 않겠습니까?

    결국 모두 자기 하기 나름인 겁니다
    타고나는거는 유전적인거 밖에 없어요
    성격, 버릇, 생활습관 이런건 자기 노력으로 충분히 고칠 수 있습니다

    노력도 없이 안된다고 하는건
    진짜 바보들이 하는 말이죠
    안되는건 없습니다
    안해서 안되는거죠

  • (비회원)
    2012.3.25 19:36
    타고난거도 알고보면 숨은노력있던데
    모짜르트가 태어나서 부터 하루도 안빠지고 음악듣고 평듣고 연습당하고
    자기가모르는 숨은노력이죠
    연애도 같은거라봐요
  • 노력하는게 재능
  • 디씨 (비회원)
    2012.3.26 10:11
    고통없이 되는 것은 없다. 그렇다고 고통이 있다고 해서 되는건 아니다
  • 천재들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공부잘하는 사람들을 천재에 부류에 넣기에는 뭔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흔히 말하는 천재가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천재를 한번이라도 본적 있나요? 전 아직까지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정말 1%의 천재 말고 나머지는 노력해서 잘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521 보건진료소에서 치료하는거요~5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27
520 애인있는 여자랑 사귀고 싶어요6 한심한 배롱나무 2012.03.26
519 "년"과 "놈"의 단어4 납작한 참꽃마리 2012.03.26
518 육덕진 여자가 끌려요13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26
노력은 가치가 있을까요?6 적절한 꼭두서니 2012.03.25
516 주말에3 냉정한 주걱비비추 2012.03.25
515 살빼면 달라지나요??8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25
514 여자분들만 좀 봐주세요12 머리좋은 골담초 2012.03.24
513 도서관에서 공부하시는 분들ㅜ4 유치한 흰꿀풀 2012.03.24
512 우앙. 무시당하는게 너무 싫네요10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24
511 숙맥은 재활용도 안돼5 멋진 줄민둥뫼제비꽃 2012.03.24
510 장거리연애.....힘들어요7 나약한 흰여로 2012.03.24
509 취준생님들 스펙어느정도 되시는가요들.....15 밝은 잔털제비꽃 2012.03.24
508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ㅠㅠ9 냉정한 비짜루 2012.03.23
507 변한 내 자신이 고민이에요.1 날씬한 솔나물 2012.03.23
506 죽어야하나요??4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23
505 용돈 너무 과하게 쓰는 걸까요?18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22
504 아오 남자들께8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21
503 발 하루 씻고 안 씻고의 차이3 어설픈 꿩의바람꽃 2012.03.20
502 부산대 남자들..18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