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기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글쓴이2018.01.16 13:16조회 수 857추천 수 4댓글 12

    • 글자 크기
그냥 몇일전 부터 너무 우울합니다
화도 많이 나는데 마음 상한 티는 내면서 그걸 성격상 정확하게 화를 못내요
나름 돌려서 말한다고는 하는데 제가 해소하는덴 역부족 인가봐요
사회생활할땐 누구보다 밝고 힘차게 생활해서 정말씩씩한친구라는 말도 듣는데
진짜 편한 친구나 애인옆에선 우울하고 힘없는 모습만 보여주게되서 미안하고 그게 또 스트레스가 됩니다
이럴때 소중한 사람은 그냥 멀리해야 더 나은 방법인가 싶고
그냥 모든게 재미없고 그냥 사라지고 싶고 몸도 너무 힘들고 행복한 순간이 없고 그냥 무기력하다가 가끔씩 화가 솓구치는 요즘
저는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하던일 멈추고 쉴수있는 상황도 아니어서
조언해주실 분 있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전 그럴때마다 혼자 동전노래방에 가서 노래부르며 스트레스를 풀거나 치맥이나 맥주집에서 간단하게 맥주 마시면서 기분 업 한답니다!
  • @화려한 삽주
    글쓴이글쓴이
    2018.1.16 13:48
    아무것도 하기싫어서 저런 생각은 못해봣는데 오늘 노래부르러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상담을 한 번 받아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혼자 끙끙 앓고 있다가 더 커지기 전에 빨리 받아보세요
  • @조용한 동부
    글쓴이글쓴이
    2018.1.16 13:49
    상담은 병원 말하는걸까요?ㅠ
  • 화가 잘 안나는편이거나 빨리 털어버리는 성격이 아니면서 화를 잘 해소하지 못하면 자기만 계속 곪아요 냉정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계속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을거에요 정말 남들에게 직접적으로 화를 내는게 힘들다면 앞으로 그 화를 어떻게 해소할지에 대해 고민해야할거같고 그건 취미활동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본인이 찾아내면 좋을거같아요 만약 혼자 해결하는게 힘들거같으면 꼭 상담 받아보세요
  • @눈부신 물배추
    글쓴이글쓴이
    2018.1.16 13:50
    냉정한 충고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 해소하는 방법을 꼭 찾고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ㅠ
  • 가만히 계속 생각하면 안가라앉아요
    밖에서 돌아다니거나 맥주한잔먹고 코싱가요
    움직여야 우울감떨어집니다!
  • @더러운 은백양
    글쓴이글쓴이
    2018.1.16 14:05
    평일엔 밖을 나갈 수 없는 상황이어서 주말이라도 나가 보도록 노력해야겠네요-!
  • 저도 비슷해서 매일 축 쳐저 있네요...그래서 억지로 운동해요 그럼 몇 시간은 좀 낫더라구요 그래도 안되면 맥주 마시고 일찍 자요
  • 저도 그런시기가 주기적으로 오는데.. 코인노래방도 처음엔 도움이 됐지만 요즘엔 갈 힘도 없을뿐더러 우울할땐 노래부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더라구요. 카톡 플러스친구 중에 서늘한여름밤? 있는데 우울한 감정에 대해서 잘 다루고 있는것 같았어요. 한번읽어보세요
  • 화를 자주 내게되면 그런 상황 안만들려고 좀 거리두거나 하면 좀 괜찮아지더라구요. 저도 그냥 별거 아닌거에 화내는 내모습이 싫고 그 사람한테도 미안하니까 그냥 좀 거리두고 또 혼자 괜찮아지면 다시 다가가고 그래요. 괜히 다투고 거기에 또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다 부딪히는 상황 안만들 수 있으면 안만드는게 좋더라구요!
  • 저도 얼마전까지 그런시기 겪었어요ㅠ 저는 의외로 책을 읽는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제 상황, 마음을 대변해주는 책을 읽으니 치유되는 느낌이 있었어요! 평소에 책 정말 안읽는데 요즘은 자기 전에 꼭 읽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7277 과제제출 기간 늦으면3 뛰어난 애기메꽃 2018.12.19
97276 천재들은 어떻게, 얼마나 집중했을까15 어설픈 솜나물 2019.06.07
97275 .9 명랑한 말똥비름 2019.06.22
97274 초복인데 닭 좀 드시죠4 야릇한 목화 2019.07.12
97273 중학생 수학문제인데 이거 문제 오류 아님??20 난쟁이 접시꽃 2019.10.07
97272 공대아닌데 해동가도 되나요?17 더러운 삽주 2019.10.08
97271 [레알피누] 이번 총학은 마이피누를 버렸나요?8 머리좋은 하늘말나리 2020.01.24
97270 미국 독감이 신종코로나보다 더 위험하다네요 ㄷㄷ9 엄격한 숙은처녀치마 2020.01.31
97269 서랍정리 하다가 발견1 추운 선밀나물 2020.02.23
97268 4년뒤에 칼취업해서 진짜 빨리 독립할겁니다.13 신선한 벽오동 2020.03.08
97267 마르신여성분들 어떻게드세요?16 바쁜 왕버들 2020.04.01
97266 노력한다는 것.jpg5 청렴한 소리쟁이 2020.08.04
97265 임대주택 남성은 못들어가나요.. ㅠ26 멋쟁이 옥수수 2021.04.12
97264 님들은 취업하실때 왜 이 직업을 가져야겠다 하고12 끌려다니는 매듭풀 2021.07.27
97263 요즘 젊은친구들 어떤브랜드 많이 입나요?5 부지런한 차나무 2021.09.18
97262 에타 보는데 자연대 취급 왜케 잣같음?24 애매한 야광나무 2021.12.22
97261 정문근처에 에이드파는곳없나요?9 외로운 깨꽃 2012.10.16
97260 [레알피누] 이제 그만3 건방진 지칭개 2012.11.15
97259 근로선정됐는데 아직도 연락안오신분있나요?1 섹시한 먹넌출 2013.03.05
97258 [레알피누] 스쿠터 타시는분들?7 참혹한 백목련 2013.04.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