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세무사

글쓴이2013.10.05 12:12조회 수 2380댓글 11

    • 글자 크기
빡시게 하면 6개월 가능 한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잠자는시간 빼고 공부만해도 2차까진 무리 1%가능성은 둘수도있을듯
  • 아니용... 정말 정말 공부만하면 몰라도 그게 그냥 빡시게 하는 정도가 아닐겁니다.
  • 스카이애들은 진짜 작정하고 ㅂ박시게 반년해서 붙은경우 종종 있더이다
  • 주위에 회계사 세무사 공부하시는 분에게 한 번 물어보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아님 수험서 한번 보시는 게... 6개월은 도저히 무리일 것 같은데요. 준비생은 아닌데..동기들 된 애들도 있고 안 된 애들도 있는데 몇 년은 기본으로 잡고 하더군요...회계사 2~3년해서 합격한 애들도 있고...
    타이트하게 안하고 장기적으로? 맘 편하게 공부하신 선배 한 분은 좀 심하지만 6년만에 세무사 합격하신 선배도 있어요.

  • 단언컨대 굉장히 어렵닥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회계사를 준비하였고, 지금은 취업 및 공사 쪽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굉장히 힘듭니다. 일단, 기본서들이 속된 표현으로 ㅈ나게 많아요. 이 바닥에 국영수라 할 수 있는 재무, 세법, 원가를 적어도 3회독은 해야 공부했다고 말할 수 있구요. 참고로 세법은 수험생들이 ㅅㅂ이라 표현할 만큼, 법인세 소득세.. 진짜 외울어 ㅎㄷㄷ합니다. 리걸 마인드가 바닥이라면 상법도 어렵습니다. 경영 전공 아니라면 경영도 물음표 사인이고, 그래프가 덩그러니 나오는 경제도 상상 이상일겁니다. 파생, 일반 금융, 블랙숄즈.. 모든 것이 짬뽕이 되어 있는 재무관리는 아자디 스타디움과 같은 생지옥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인강은 3회가 1일 분량으로 나무 경영 아카데미 일정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하루에 6강 들으면 진이 빠지고 그거 복습하려면 시간 다 씁니다.
    거기에 10월부터 객관식 풀기 시작하는데 그 문제집도 ㅎㄷㄷ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멘붕은 휘발성이 굉장히 강하다는 겁니다. 돌아서면 까먹고 내 머리가 이토록 나빴냐며 자괴감도 들고 멘탈도 문제가 되며,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고독한 싸움을 경험하게 될겁니다.

    더군다나 이렇게 공부를 하고도 10,000명 중에 800~900명이 붙는 시험입니다. 1년에 한번 있고, 2차까지 있는데 ... 참 답이 없습니다.

    회계 재무 개념이 바닥인 상태에서 6개월 만에 붙으시면 부산대라는 연못은 님과 같은 교룡을 가두기 작은 곳이니 당장 외국으로 떠나셔서 국위선양하시기 바랍니다..

    -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는 생각으로 도전했다 떨어진 남자가

  • 2차까지 6개월이면 1차까지 2개월내지 3개월만에 붙어야 한다는건데 불가능하다고 생각되구요

    다만 1차까지 6개월이면 불가능하지는 않다고봅니다
  • 운빨좋아서 공부열심히 한부분에서 나오면 가능함 소위 관운이라고 하는것도 어느정도 있는거 같은데 법률저널같은데 합격수기만 봐도 1년공부해서 사시를 합격한경우도 있으니까요

  • 정말 운이 좋고 그 해 시험이 쉽다면 1차합격까지는 6개월만에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2차는 불가능이죠.
  • 관심받고싶은 글인가요?생각해보고말씀 하시길
  • @발랄한 홍단풍
    내가 글올린게 장난처럼 보입니까
    익명이라고 말 함부로 하지 맙시다
  • @글쓴이
    네 회계사합격생으로서 장난처럼보입니다 진지하게6개월이면 되나싶은생각이들면 다음카페회동이나 공회모에서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준비하는지 알아볼수있을텐데요
    6개월이나1년안에 끝내야지생각할꺼면 시작하지않는걸추천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5967 고시준비 조용한 쥐똥나무 2016.12.19
135966 논문 복사집 질문좀요!!!!!!!!!!!!!!!!!!!!!!!!!!!!!! 납작한 층층나무 2017.01.02
135965 열말 송철호 교수님 발표1 어설픈 헬리오트로프 2017.01.08
135964 유체공학 경진대회가면 무엇을하나요?1 무심한 두메부추 2017.01.08
135963 멘토링 관련 질문이요! 생생한 익모초 2017.02.03
135962 수강가능학점2 답답한 낙우송 2017.02.04
135961 민법총칙 최현숙교수님3 재수없는 칡 2017.02.14
135960 토요일에도 하는 제본집이있나요?1 엄격한 나도풍란 2017.02.23
135959 고토 퀴즈3 못생긴 꽃마리 2017.03.15
135958 .3 흔한 피라칸타 2017.03.22
135957 체했는데여9 힘쎈 일월비비추 2017.05.04
135956 부전공 신청 언제부터 가능한가요?1 청결한 백선 2017.06.09
135955 성의과학 ㄱㅂㄱ교수님 중간고사1 끔찍한 갈매나무 2017.07.01
135954 뿌우뿌우1 의연한 수박 2017.07.04
135953 졸업유예도 결국 정규학기 다니는거랑 마찬가지인거 맞나요?4 고상한 지느러미엉겅퀴 2017.08.04
135952 일선 학년5 기쁜 측백나무 2017.08.06
135951 기장 멘토링 서류전형 합격 발표났나요?3 해괴한 궁궁이 2017.08.11
135950 버스에지갑두고내렸네요ㅜㅠ4 멋진 하와이무궁화 2017.08.17
135949 진리관세탁질문이요!6 민망한 때죽나무 2017.08.31
135948 봉사활동 하고 싶은데 정보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2 민망한 회양목 2017.09.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