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카톡확인 안하는 친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글쓴이2015.05.06 16:39조회 수 9329추천 수 2댓글 16

    • 글자 크기

오래 알고지낸 절친한 친구는 아니지만


종종 밥도 먹고 하는 친구고 서로 트러블 있던적도 없습니다.


성격도 괜찮고 괜찮은 친군데 항상 카톡답을 매우매우 늦게합니다.


평소때 보면 수업시간에는 아니지만 쉬는시간에는 핸드폰 항상 만지고 밥먹을때도 먹으면서


폰보는 친구인데 카톡을 보내면 세네시간씩 늦게 답할때가 허다합니다.



무슨 부담스러운 부탁이 담긴 카톡이나 심심풀이로 보낸 카톡이면 뭐 무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친구사이에 길게 얘기해야할 주제일때,  바쁘다면 카톡 좀 있다보낼수도 있고요.


그런데 수업관련해서 같이 준비하던것 질문 이라던지 밥 약속시간 확인, 이런 바로바로 답할 카톡도 한참


늦게 보낼때가 많으니 슬슬 기분이 나쁘네요.



요즘들어서는 나만 친구라고 생각하나 싶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냥 귀찮은 겁니다. 서로 마음이 잘 맞아서 친구가 된건지
    아니면 수업같이 듣고 밥 혼자먹지 않기 위해 친구가 된건지 생각해보세요
    대학생활하면서 필요에 의한 친구관계를 많이 겪게 되더라구요 그것도 뭐 사회생활의 일부지만
  • @세련된 곰취
    글쓴이글쓴이
    2015.5.6 17:14
    요즘들어 제 생각도 그렇게 드네요. 그래도 같이 술자리도 두어번 한 친군데 참 ㅋㅋㅋ
  • 너무깊게생각안해도될게 저도 폰은계속보지만 카톡같은건 켜게되질않습니다
    성격일수도있다봅니다
    남자친구답장도 세네시간뒤에하기도합니다
    남자친구야 익숙해졌다지만 사실 이런습관덕에 친구관계도 안좋아지긴했죠..
    일단 학우님은 상대방이 본인을 친한친구로 여기지않을까봐 속상하신것같은데 아니예요ㅠㅠ친구들 다사랑하고 소중하다생각하는데 그게 연락자체가안되는 사람들이있어요ㅠㅠ
    특히 저같은경우는 카톡을 열심히하는사람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얘한테보내는동안 쟤한테답장이오고ㅈ쟤한테보내는동안 걔한테보내면 어떻게 자기의 시간을 가질수있는거지?라는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친구들 하나하나 다소중합니다 진심입니다ㅜㅠ
  • @섹시한 금붓꽃
    글쓴이글쓴이
    2015.5.6 17:10
    폰은 계속 보는데 카톡은 안보면 뭘보시는건가요??..
  • @글쓴이
    페이스북 인스타 이런건 다봐요 카페나 쇼핑몰도보구요 근데 카톡은 연락이고 페이스북카페뉴스같은건 그냥 소통없는 혼자만의 일인것같아서마음이편해요
  • @글쓴이
    저는 겉으로보기엔 외향적인데 사실은 혼자있기좋아하는 내향적인 사람이거든요..그래서 사람과사람과의 소통이 겉으로보기엔 활발한데 사실은 혼자있는게좋고 말안하고있는게더편해서 카톡보다는ㄱ그저 게임하고 페이스북염탐하고 혼자 카페글읽고 그러는게 마음이 편해요..ㅠㅠ
  • 답장빨리안보내는게 나쁜습관이고 상대방이 충분히 기분나쁠수있다봅니다 그래서 저도 최대한 답장하려하는데 투지폰쓰던시절부터 연락자체에 크게 의미를 두지않는성격이라 이게 생각보다 바로바로 반응이안됩니다 이걸로 친구랑 싸워도보고 고쳐보려고도했었는데ㅜㅠ 안타깝죠
    혹여나 님이 스트레스받으면 님도 답장을 느리게보내보세요
    근데 다른친구한테는 바로바로답장하는데 님한테만유독느린거라면 음 좀더생각해보시규요
  • @섹시한 금붓꽃
    글쓴이글쓴이
    2015.5.6 17:16
    남녀사이에 밀당하는것도 아니고 제가 느리게 보낸다고 나아질일이 있나요 ㅋㅋㅋ 다른 친구들 한테 물어보면 호박씨 까는거 같아 보일까 걱정되지만 한번 물어봐야 겠어요.
  • 1. 원래 폰을 잘 안보는 친구
    2. 폰을 보더라도 카톡같은거 귀찮아 하는 친구
    3. 바쁜 친구.
    이게 아니라 남들한텐 카톡 자주하면서 본인한테만 안하는거면 그건... 뭐 그렇죠.
  • 덧붙이면 전 폰을 자주보지도 않고 연락도 귀찮아 하는 타입입니다.
  • @뚱뚱한 돌양지꽃
    글쓴이글쓴이
    2015.5.6 17:13
    본문에 적었다싶이 폰은 자주 보는 친구에요 폰으로 뭘 그렇게 들여다보는지 까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바쁘더라도 용건있어서 보낸 카톡을 세네시간씩 자주자주 씹는다는건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런데 위에분도 말하셨는데 폰을 보더라도 카톡은 귀찮아 하면 폰으로 뭘 계속 하는거죠? 게임은 안하던데
  • @글쓴이
    아 용건이있으실때도ㅜㅜㅠ그땐 문자로독촉을해보세요 전화를 해버리는것도 좋은방법이구요
    카톡특성상 내용을 확인하지못할땐(마지막말이 이모티콘이거나 내용이안보이는말일때 또는 카톡이묻혀있는데 카톡자체를 켜보지않을때) 카톡을 잘안보는사람은 내용을궁금해하지않거든요 그러니 급한일은 전화나문자가 더 효율적일수있어요
  • @섹시한 금붓꽃
    글쓴이글쓴이
    2015.5.6 17:19
    문자를 좀 써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글쓴이
    저는 주로 인터넷을 하지만, 연락을 제외한 폰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문자나 카톡으로 대화하면 피곤한..
    전화는 괜찮으니 전화도 자주해보시는것도 좋고

    제일 중요한건 다른 친한친구한텐 답장 바로바로 하는지가 문제겠죠.
  • 카톡은 바로 바로 답장할 구조가 아니지만... 문자보내시면 내용이 바로 떠서 바로바로 답하실 확률이 높아요. 친구한테도 중요한 일들은 문자보낸다고 귀뜸이라도 하세요...ㅎ
  • 차라리 전화 어때요 저도 폰은 자주 보지만 톡은 많이 쌓이기도하고... 잘 안봐지더라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43075 요즘 군대 갔다온 사람이 가지는 혜택과 권리가 있나요?9 멋쟁이 생강나무 2021.04.16
43074 도서관 회군5 서운한 가시오갈피 2020.07.10
43073 취업해서 대학생 홍보관련 일하게됬는데5 끔찍한 산호수 2019.12.15
43072 길가다 보이는 박스주우시는 할머니할아버지11 끌려다니는 노랑코스모스 2019.10.30
43071 기숙사 통금 해제할 생각 없나?17 일등 노랑물봉선화 2019.06.10
43070 확실히 이번에 헝가리 대응 보니13 억쎈 아까시나무 2019.06.02
43069 족보를 보고 말고 싸우는게 학생끼리 비난하고 싸워야 하는게 맞나요?13 참혹한 맑은대쑥 2019.04.09
43068 동아리 가입할때는 잘알아보고! feat.기수제5 불쌍한 야광나무 2019.03.21
43067 약속 시간 안 지키는 친구10 귀여운 물억새 2019.02.18
43066 지금 희망과목담기10 끌려다니는 채송화 2019.02.04
43065 지금 운동 가야하는데 수많은5 털많은 끈끈이주걱 2019.01.29
43064 [레알피누] 월급 제때 안 주는 학원 알바(긴 글 주의)22 재미있는 옥수수 2018.12.23
43063 방학근로 어디서 신청해요??4 재수없는 조 2018.11.25
43062 병결시 진단서 제출6 안일한 잔털제비꽃 2018.10.31
43061 코스피 하락4 치밀한 며느리밑씻개 2018.10.29
43060 [레알피누]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여??4 청결한 튤립나무 2018.10.20
43059 gsat인적성 해커스 실전 모의고사 가 어려운 편인가요?2 머리나쁜 깨꽃 2018.09.11
43058 [레알피누] ㅡ12 털많은 짚신나물 2018.08.28
43057 졸업생 와이파이2 유쾌한 댓잎현호색 2018.08.23
43056 .8 멋진 백목련 2018.08.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