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에게 묻고 싶습니다.

잉여 소리쟁이2017.03.10 16:03조회 수 2848추천 수 17댓글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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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저는 페미니즘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학문(혹은 사상이) 지향하는 바가 어떤것인지, 그 관념의 구성이 단순한 집단이기주의와는 어떤면에서 다른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굳이 따져보자면 본인이 이해하지 못한다기보다는 자신이 페미니스트라 말하는 여럿과 대화를 해보았을때 저를 이해시킬만한 탄탄한 논거를 가진 사람을 아직 본적이 없었죠. (대게는 굉장히 공격적이었습니다만.)

2. 그래서 묻고싶습니다. 페미니즘은 제가알기론 그 의미가 여성해방주의에서 출발하는걸로 압니다만, 지금은 그 의미가 여성의 종속적 상태에서의 해방이 아닌(현시대에서 종속적 상태를 논한다는건 우스운 일이지만) 그 의미가 차별의 해소와 평등의 실현으로 변모했다고 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과연 페미니즘은 여성의 약자 포지션에서 벗어나기 위해 평등상태를 지향합니까 아니면 여성의 우월을 지향합니까?
우리나라는 남성과 여성의 평균임금이 꽤나 차이가 난다고들 하죠. 표면적으로 남녀간의 차별로 볼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과연 그 평균이, 동일직종, 직군, 직렬별로 비교한 평균이 맞습니까?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뭇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따라오는 통계는 대부분 마구잡이로 평균수치만을 내 놓은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통계로 남녀간의 임금격차를 말하시는 분들에게 과연 같은 능력의 남녀가 같은 직장에서 같은 직렬로 같은 직급에서 일할때도 위 평균과 같은 차이가 날까 하고 물었을때, 그렇다 라고 대답하시는 분들은 단 한분도 없었습니다.
이 나라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표방하는 경쟁위주의 국가이죠. 그런 체제에서 같은 선택을 한 구성원은 같은 수준의 재화를 벌어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선택이 다른사람과 다르다면, 돌아오는 재화도 다른 수준일 것이죠. 제가생각하기에 그것은 평등입니다. 남녀간에 임금격차가 분명 존재하지만 같은 직업에 같은 위치에서 종사할때 임금이 더 적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페미니스트라면 이러한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3. 사회서비스의 제공입니다. 우리나라엔 여성만을 위한 서비스가 참 많이 제공되고 있죠(임산부 배려석과 같은 당연한 것들 말고요). 어느순간 이를 당연시하는 사회감정이 생겨나고 있지만 저는 이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반론적으로 생각해보면 국가가 국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물질적으로 그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서비스중 어떤 것들이 절대 섞일 수 없는 두 집단. 즉 성을 경계로 한 두 집단 중 한 집단에게만 제공된다면 그것은 차별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습니까? 차별은 페미니스트가 가장 싫어하는 관념일텐데 말입니다.
물론 여성은 차별받는 존재이기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보통 페미니즘을 표방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시는 차별은 소득격차에 관한 부분을 제외하면 대게 관념적이고 정신적인 부분들인데(해석에따라 소득의 부분도 관념적인 논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를 근거로 사회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제공받겠다 함은 결국 관념적인 부분에 대한 보상심리로 오히려 평등상태에서 벗어난 차별을 정당화하는 결과에 이르지 않겠습니까?

4. 채용 혹은 직업선발제도의 문제입니다. 저는 국가를 유지함에 있어서 전문직 종사자들의 역할 수행이 너무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전문직은 판검사나 의사 뿐만 아니라 교육이나 행정, 군사적 부분 등 다방면에 걸쳐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들이죠. 따라서 그들의 선발은 다른 요건이 아닌 순수한 실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남성도 일부 혜택을 받고 있는 양성평등할당제도 공무원 등 전문직에 있어서는 정말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대표적 전문직인 로스쿨이나 지금은 없어진 사법시험 등은 양성평등할당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그에 의한 영향 없이, 남녀가 비교적 고르게 선발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개인적으로 찝찝한 부분은, 여대의 로스쿨, 약대, 의대 점유율입니다. 여대의 존재 자체에 대한 의문은 가지지 않으나 이들이 이러한 전문직 선발에 영향을 미친다면 이는 자칫 누군가에겐 불합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약대의 경우 올해였나 내년이었나 인기있는 수도권 약대의 경우 여대의 선발정원이 37%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페미니스트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5. 역차별의 존재에 대한 인식입니다. 평등에는 결과와 기회, 두가지 형태의 평등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그 중 기회의 평등은 2017년 현재 남녀가 차별없이 보장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도적으로 제가 남성이라 할 수없는 일은 없고 여성분들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할 수 없는 일은 지금 우리나라엔 없지 않습니까? 이는 국가가 국민에게 보장해야할 평등의 형태인 기회의 평등은 보장되었다는 얘기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여성의 사회적 포지셔닝에 대해 거의 모든 나라들이 여성에 대한 시혜적인 혜택을 정책적으로 펼치고 있죠. 그것은 과거 명백히 존재했던 여성이 겪었던 자의적 차별에 대한 결과를 조정하기 위해, 사회현상에 대한 결과에 정부가 개입하는 형태입니다. 그렇다면 페미니스트라면, 이러한 행위는 언제 중단되어야 하는지, 또한 이러한 결과의 평등실현을 위한 조정행위가 미래세대에는 또다른 형태의 차별로 나타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식이 존재하는지, 그 견해가 저는 궁금합니다.

6. 범죄의 문제입니다. 여성혐오 범죄, 혐오범죄, 여자라서 죽었다, 당했다. 근래 마음아픈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혐오라는 단어는 그를 기화로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사람들이 만능열쇠처럼 들고 다니는 키워드가 되었죠. 실제로 언쟁을 하다가 논거가 부족할때 저를 혐오종자로 치부하고 정신승리하시는 분들이 여럿 있었죠. 사실 범죄라는건 누구나 당할 수 있으며 모든 범죄는 혐오감정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을 얘기했다간 여기저기서 꽤나 심각한 수준의 공격을 받죠.
여성혐오범죄, 정말 순 나쁜놈들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이 근래에서야 일어난 신유형의 범죄 트렌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 타겟이 여성에 국한된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 동기가 혐오감정이라고 해서 여타의 다른 범죄행위와 다른 취급을 받아야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나쁜놈들이니까요.
이건 꽤나 오래된 제 기억인지라 이를 증명할 방법이 없습니다만, 어떤 정신박약의 여성이 눈앞의 남성이 밉단 이유로 죽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머지않은 과거 강남에서 일어난 사건과 꽤나 비슷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시 여론은 그것을 남성에대한 혐오범죄라 생각하지 않았죠. 단지 정신병자가 길에 돌아다니니 살인이 난다. 피해자가 불쌍하다. 이정도의 분위기였다고 기억됩니다.
단지 제 기억으로 강남역 살인사건 등 있어서는 안될 범죄행위에 대한 판단에 물타기를 시전한다거나 할 의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여자라서 죽었다느니 남자라서 살았느니 하는 얘기들은 적절치 않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돌아가신 그분은 그곳에 자신을 노리는 미친 정신병자가 있었고, 근처에 사람을 죽일만한 정신병자가 있을 가능성은 남성에게도 똑같이 존재할겁니다. 그분은 그 미친새끼가 여자라서 살해했다지만 저라고 남자라서 살아있는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성범죄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범죄를 방지하는건 복장단속이 아닌 범죄를 저지르지 말라는 교육임에는 동감합니다. 성범죄라는것이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에게 저지르는 것이라는 점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이 여성에게 저지르는 성범죄가 훨씬 많다는 점에 대해서 남성인 저는 아무런 책임의식을 느끼지 않습니다. 나는 범죄자인 그들과 아무런 공감대가 없기 때문이죠. 나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정부분에선 억울합니다. 성범죄를 저지르면 안된다는 점은 5천만 국민 모두가 알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 범죄가 발생하는 이유는 그사람들이 제정신이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단지 그 범죄행위의 양태가 남성이 가해자인 경우가 더 많다는 이유로, 저를 잠재적 범죄자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찝찝한 시선을 저는 아주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그러한 주장을 하는 혹자에게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말라며 항변한다면 상대방은 단지 결과론적인 부분을 보여주며 일반적 남성을 잠재적 강간마 취급하죠. 만일 사회가 급격히 변화하여 여성의 성범죄 가해가 더 많아진다면, 그땐 여성들이 잠재적 성범죄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7. 긴 글 다 읽어주셨는지, 혹은 읽다가 개소리라며 욕하려고 내리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페미니즘이라는것이 여러 형태로 존재하고 그 추종자들이 정말 다양한 형태의 관념을 표출하는 것을 압니다. 물론 그 중 정말 꼴뵈기 싫은 종자도 있기 마련이지만 페미니즘 자체에 대한 공격의사는 없습니다. 저는 단지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고 다원주의 사회에서 사상의 차이는 공격의 명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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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페미니즘은 넌센스에다 extreme radical notion 만 가지고 빽빽
  • @의연한 금불초
    페미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셨나요. 본질에 대해 생각하시는 분이 부수적인 부분인 우리나라 페미들의 태도라고 싸잡아서 말하거나 부정적으로 매도하지 않으시겟죠. 우리나라 페미들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 거기에 대한 부정적 관념이 있다는것 자체가 어떤 계기로 그랬는진 모르겟지만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victim mentality 의 한 예시인가.
  • @게으른 작두콩
    본질을 제대로 설파하려면 그 본질을 설파할 때 올바른 방식을 통해서 진행해야지 허구한 날 극단적 예시들이나 넌센스만 끌고 들어오고 페미닌의 반대인 매스큘린 쪽에는 입에 담기도 부적절한 발언들을 하는 사람들이 한 두명도 아니니 본질이 제대로 전달 될 리가 있나요. 본질은 그럼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본질 자체도 나쁜 건 아니죠. 그 방식이 엉망이 되서 지금 다 사장되어 가는 것이지. 태도 또한 본질의 전달과 관념 형성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나만 아니라 타인들에게 페미니즘이라는 사상 자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매도" 할 수 있는 상당한 이유를 제공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올바르게 전달하려고 하는 페미니스트들도 있겠죠. 그럼 그 사람들이 진작에 페미니즘이라는 미명 아래 불쉿만 이야기 해 대는 사람들을 자정하도록 노력을 해야 했어야 하죠 오히려 그걸 방관만 하고 있었으니 페미니즘이란게 긍정적인 이른바 관념이란 것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특히나 그 메이저 타겟이 되는 남성들에게는 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끝.
  • @의연한 금불초
    애초에 한국페미는~~~~ 이래서 싫다 라고 규정짓고잇고 이래서 잘못됫다고 말잘하시는 분들이 약자들이 혐오당하고 차별당할때는 입다물고 있더라 그럼 사회적 약자 인권 신장에 대한 님의 노력은 무엇이죠? 전 하나의 노력으로 그러고 있는것이고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 충분히 시정될 수 있는 부분인데 거기에 대해 약점쥐고 흔드는 기득권의 행태같군요.
  • @게으른 작두콩
    제가 해당 부분에 대해서 biased 된 생각을 일부 가지고 있는 것은 인정 하지만, 그러하다고 하여 제가 이러한 이유로 인해 댓글 단 분이 요구하는 노력을 할 의무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단초의 상당한 부분이 제가 위 댓글에서 언급한 올바르지 않은 태도들과 논리, 예시들에 의해서 제공되었기 때문이지 사회적 약자의 인권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댓글 다신 분 및 기타 동류의 분들이 하시고 있는 "하나의 노력"의 행위가 당초의 목적에서 벗어나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페미니즘 설명의 본질에서 벗어나 통념적으로 부적절 하다고 받아 들여질 수 있는 차별적, 극단적, 급진적 발언들이 다수 보이고 있고, 그것의 빈도가 충분히 시정될 수 없을 만큼 많은 자칭 "페미니스트" 들에게서 만연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행위가 이미 페미니즘에 대해서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어떠한 이유로 싫다고 말하게 만들고 나아가서 해당 사상에 대한 부정적 관념을 형성하게 만들 수 있는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의연한 금불초
    통념에서 벗어난 받아 들여질 수 없는 차별적, 극단적, 급진적 발언을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 페미같은 것이입니다. 왜냐하면 통념은 기득권이 만들어낸 것이니까 기득권층을 힘없는 반대편이 깨부실려면 기득권이 보기에 상당히 급진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통념에도 관성의 법칙이 존재하니까 그대로 믿고싶은 것이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것일 수도 있으나, 많은 이들이 잘못되었다고 한다면 한번쯤은 생각해보셔야하지 않을까요? 왜 그들만의 태도에서 문제점을 찾으려고 하십니까? 그런 님의 태도 또한 기득권층들이 흔히 하는 것과 다를 것이 무엇입니까? 상대방이 고통스럽다고 하면 한번쯤은 왜 그런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인간 아닐까요? 아니면 고통스럽다고 하는것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거기에 대한 반박을 위해서 페미니즘이 뭔지나 알아보십시오. 그런데 상대방이 고통스럽다고 하는것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으신 것이라면 정말로, 어떤의미로 보면 심각하게 EQ가 모자라시거나 사회성이 떨어지시거나 극단적으로 인성에 문제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 @게으른 작두콩
    밑의 댓글도 별로 읽고 싶지 않지만 읽어보긴 하였는데 지속적으로 기득권이라고 하시면서 작성자님과 다른 방향에 서 있는 성인 남성쪽을 모두 기득권이라고 하시고, 자신의 논리에 따르지 않으면 사회성 부진자에 인성이 되지 않은 사람으로 매도 하시는군요. 마치 Paranoid Pd. 같습니다. 그런 식으로 자신의 논리를 강압적으로 밀어붙이고, 논리에 승복해 주지 않는 것으로 타인을 모욕하는 발언들 때문에 오히려 작성자님이 보이고 싶어하는 본질을 타인이 받아들이기 힘들게 만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만들게 되지 않는지 한 번쯤, 아니 여러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Context를 잘 이해를 하지 못하셨나 본데, 여기서 통념이라 함은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표현의 방법과 적절한 수준을 이야기 하는 것이지 지금까지 남성이 받아 왔다고 인정되는 이른바 특혜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해드립니다. 여성 쪽에서 생각하는 불평등이 존재하였다에 대해서 저는 전혀 반대 의견을 표시한 적이 없음을 앞의 댓글들을 제대로만 읽어 보셔도 그 사실을 명백히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더 언급하여 강조하자만 그것과 떠나서 그것을 표시하는 태도, 방식, 정도의 문제가 그 본질을 흐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제시한다는 것을, 그리고 작성자 분도 그러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부디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글을 정독하시고 전체적으로 판단 하여서 해당 단어의 뜻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작성한 사람들의 본 의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추론해주시기 바랍니다.
  • @게으른 작두콩
    정말 글 못쓰시고 댓글도 이해 못하시고 자기 생각만 쓰신다
  • @청렴한 뱀딸기
    댓글 자체가 상대편 말을 듣지 않으려고 귀를 막고 있는데 어떻게 자기 생각만 쓰지 않을 수 있을까요?
    상대방의 말은 듣지 않고 자신들의 아집으로만 버틸려고 하는게 여기 댓글단 대부분 분들의 태도 아닐까요?
  • @게으른 작두콩
    그쪽분이 댓글이랑 안읽고 글쓰시는 거 같은데요... 그리고 자기 말도 조금 이상하고 그냥 단순히 우리나라의 페미집단이 넌센스하다고 했을뿐인데 페미 본질에서 나온 부수적인 부분? 거기서 부터 정말 혼자말 하는걸 느꼇고요 본인이 우리나라 페미에 대해 모른다고 해놓고 단순히 우리나라 페미에 관해서만 욕한건데 본질을 못보느니 말하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나는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 페미를 욕하면 안된다 이런 입장입니까?
  • 311
  • @착실한 미국미역취
    그런말씀은 동물원에가서 내뱉는게 적절할 듯 합니다.
  • 질문에 공격의사가 없다는거 알겠어요. 근데 본인은 페미니즘 서적 한권이라도 읽으신적 있나요?
    이런데 묻는것보다 더 제대로 공부한 사람들이 쓴 글을 읽는게 훨씬 도움될 겁니다. 그걸로 그쪽이 물으신것도 답변받을수 있을거에요. 훨씬 덜 소모적이고 더 높은 질로요.
  • @자상한 자운영
    페미니즘 서적을 왜 읽어야 할까요? 대부분이 외국인이 쓴 일반론적 견해의 표시일 것이고 원론적인 부분을 독자의 취향대로 해석하지 않는다면 현시대에 이 나라에서 문제시되는 각각의 사회현상에 대한 개별적인 적용은 힘들지 않을까요?
    페미니즘 서적에 제가 궁금해하는, 이를테면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 페미니스트의 여대 약대정원선발비울에 대한 견해가 담겨있을 가능성은 0으로 수렴한다고 생각합니다.
  • @글쓴이
    그렇진 않아요 최근에 페미니즘이 세계적으로 많이 논의되는 추세라 새 책도 쏟아져 나오고 칼럼도 많답니다. 특히 강남역 살인사건같은 경우 꽤 많아요. 특정성 할당제같은 경우도 초
  • @글쓴이
    몇일 전에 칼럼을 본 것같은데요ㅎㅎㅎ
    마음의 문을 열고 스스로 찾아보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요. 파이팅!
  • @자상한 자운영
    고견 감사합니다
  •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 "악어 프로젝트" /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이렇게 세 권 정도의 책을 먼저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 다 읽기 싫으시다면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한권만 읽으셔도 글쓴이님이 물어보신 것들에 다 명쾌한 대답을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는 번역본이 아니라 이민경 작가님이 쓰신 책 입니다.
  • 한국에서는 페미니스트를 가장한 메갈이 절대다수
  • @착실한 꽃마리
    ㄹㅇ 누가 남녀평등을 반대하겠습니까? 다만 쿵쾅이들이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올리는데 초첨을 안두고 모든 남성을 깎아내리며 비하하고 있으니.
  • @착실한 꽃마리
    어떻게 보면 틀린 말을 하지 않는 이상적인 것이 페미니즘인데 메갈과 동급취급하는건 페미니즘의 취지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알면서 무시하려는 기득권층의 야만적 행태.
  • @게으른 작두콩
    네다메 잠재적가해자인 저는 이만
  • 강남역 살인사건의 가해자는 화장실에서 오래 대기하면서, 남성들은 그냥 보내고 피해 여성이 들어왔을 때 살해하였습니다. 또한 '여성들이 자기를 무시했다'라고 말하며 범행 동기를 밝혔고요. 이런 점에서 저는, 그리 많은 분들이 피해자는 여자라서 살해당했다고 하는 것이죠.. 매일매일 일상을 살아가면서 정신병자에게 살해당하는 수준이 아니더라도, 많은 여성이 정말 일상적으로 많은 범죄에 노출되어 있어요.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에서 특정 부위를 향한 어떤 노골적이고 기분나쁜 시선을 겪는 일도 비일비재하고요. 요즘은 초소형 몰래카메라도 하도 문제가 되다 보니 공공장소에서 화장실, 탈의실을 이용하는 것도 겁이 납니다. 더 일상적으로 가보면 여기는 남자들만 있어서 칙칙하다느니, 여자가 있어야 분위기가 산다느니 하는 얘기들도 저는 다 성적 희롱이라고 생각하구요. 이런 것에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하면 정말로 무한도전, 광고, 어느 영화도 볼 수가 없죠. 어디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도 여성에게만 화장이 요구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특히 일부 서비스 업종에서는 정확히 발라야 하는 립 제품까지 정해준다고 하더군요.. 제 댓글을 읽고 이 일들이 부당한다고 느끼신다면 님이 바로 페미니스트인 것입니다.
  • @찬란한 큰까치수영
    음.. 찬란한 님이 말씀하시는 페미니스트란 무엇인가요? 양성평등주의? 여성우월주의? 후자라면 논할 가치도 없고 전자라서 위와같이 부당하다 느꼈다면 일상적으로 남자가 째째하게, 남자니깐 힘쓰는 일 해야 이런말에도 부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함께 공감해주시고 같이해결해야 할 부분 아닐까요?
  • 페미의탈을쓴 자기이권추구일뿐 논리없음
  • 또한 메갈리안을 보고 메퇘지라고 하시며 쿵쾅거린다고 하시던데 (위의 댓글에도 그런 분이 있고요.) 메갈리안에 동의하냐 안 하냐와 관계없이, 그분들을 욕할 방법, 비난하며 지칭할 언어가 무궁무진하게 있을텐데 왜 굳이 메퇘지라는 표현을 사용할까요? 예쁜 여자가 페미니즘을 할 리가 없다. 뚱뚱하고 못 생긴 여자들이나 빽빽대며 그런 소리를 하는 것이다. 뭐 이런 생각이겠죠. 여성들이 너무나 일상적으로 겪는 얼평, 몸평같은 것들에 저항하고 사회를 바꾸려는 사람들에게조차 바로 그 얼평, 몸평을 하는 거예요..
  • @찬란한 큰까치수영
    제거요?
  • 제가요?
  • @글쓴이
    아뇨 글쓴이님 말고 많은 사람들이요! 제가 좀 오해의 소지가 있게 댓글을 쓴 것 같네요. 그리고 차분한 논조로 궁금한 점을 묻는 이런 댓글에조차 삼일-란같은 댓글이 달린다는 게 저로서는 정말 슬프고 경악스러운 일이군요.
  • @찬란한 큰까치수영
    그렇군요 고견 감사합니다.
  • 이런 댓글->이런 글, 삼일란->삼일-한으로 정정합니다.
  • 6번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남성이라서 살아계신게 아니라고 하셨는데요, 여성혐오 범죄로 떠오른 사건들을 보면 남성이 지나갈땐 아무렇지 않다가 혹은 얌전히 있다가 여성이 지나가자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범죄를 저지르는 선택적 분노조절장애적인 범죄의 경우에도 여성혐오범죄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두번째로,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 당하기 = 기분이 나쁨
    잠재적 피해자 = 언제 어디서 강간을 당할지 살인을 당할지 몰라서 불안감과 공포를 가지고 살아감

    무슨 차이인지 모르시겠나요? 누군가에겐 실질적인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일이 다른 누군가에겐 기분만 나쁘고 끝나는 일이라면, 과연 그 둘 중 무엇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 @발냄새나는 백일홍
    제가 말하고싶은건 여성은 물론이고 남성인 저 또한 잠재적으로 범죄피해자일 수 있으며 범죄라는 개연성이라곤 없는 행위 앞에 남녀를 갈라놓고서는 남자라서 살았느니 한다는점이 적절치 못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저를 포함한 일반적인 남성이 잠재적 성범죄자로 인식됨으로 인하여 범죄예방의 효과가 있나요? 아무런 실익이 없는 관념적인 잣대를 일반의 남성에게 들이대면서 그것이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행위인양 말씀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글쓴이
    댓글에도 적었는데요, 남성에게는 휘두르지 못하던 흉기를 여성에게는 휘둘렀던 경우에도 남자라서 살았다는 표현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일반적인 남성들이 잠재적 성범죄자로 인식되는게 범죄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이유로 여성들이 혹시나 자신을 해할지도 모르는 상황을 두려워하고 불안해 하는것까지 남성들의 기분을 위해 멈추어야 합니까?

    여성들이 어두운 밤길을 가다가 뒤에서 걷는 모든 남성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신고를 하고 공개적으로 모욕을 하거나 망신을 주었습니까? 아니죠. 저 사람이 나를 강간하고 죽일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생명에 위협을 느끼며 움츠러들고 걸음을 빨리하는것. 그게 그리도 기분이 나쁘시고 억울하십니까?

    타인이 느끼는 공포와 목숨에 위협을 느끼는것보다 그로인해 단지 자신이 기분 나쁜것이 더 큰일이라고 생각하시는거라고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 @발냄새나는 백일홍
    백일홍님의 견해에는 '여성은 물리적으로 상대적인 약자다. 범죄와 같은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아야한다. 그러므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어느정도의 불편은 용인해야한다.' 가 전제인 것 같은데 맞나요?
    맞다면 저는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저는 다른 것은 다르게 하는게 평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페미니스트들의 글을 읽어보면 남성과 여성을 '똑같이' 평등하게 대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여성이 남성과 달리 생리와 임신을 하니 이것을 배려해 주는게 평등이고,
    여성이 남성과 달리 물리적인 힘이 약하니, 이를 사회적 약자로 인식하고(페미니스트들은 이걸 대상화라고 하더군요. 노인 및 아이와 같이 힘이 약한게 사실인데 왜 이걸 부정하는 지 모르겠어요.) 배려해주는 게 평등아닌가요?



    페미니스트들의 논리는 위 범죄와 같은 현상에서 밤길 뒤에 여자가 아닌 남자가 있다는 이유 만으로 걸음을 빨리한다는 걸 정당화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 책 내용도 보면 자신들이 행하는 페미니즘에 대한 합리화만 잔뜩 써있습니다.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 세뇌하기 위한 내용뿐이에요. 그들의 페미니즘은 양성의 평등을 위함이 아닌 그저 혐오를 양산하기 위함입니다.
  • @한심한 할미꽃
    페미니즘에 대해 잘 아시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페미니즘은 사회적약자들을 안고가는 인권보호의 영역에 가깝습니다 그것이 합리화로 보였다니...
  • @게으른 작두콩
    그러게요 페미니스트 대부분이 지지하는 공리가 무엇인지도 모르니까 책을 읽어도 저런 소리가 나오는거 아닐까요 . 진짜 읽었다면 죄송한데 약간 난독있는듯
  • @게으른 작두콩
    페미니즘은 남성위주의 사회를 남녀가 고루 평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아주 좋은 학문입니다. 사회 구성원의 합의로 이루어진 양성평등의 세상은 제 여동생과 남동생이 누릴 수 있죠.

    하지만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일련의 과정들이 비이성적이고 폭력적인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합리적인 페미니즘을 제창한다면 사회 구성원 대부분의 지지를 얻을 수 있겠죠. 극렬한 남성주의를 외치는 남성이 오히려 소수자에 해당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워마드, 메갈리아로 대표되는 한국의 페미니즘은 지지를 받지 못합니다. 극단적이기 때문이죠. 일베와 다를 게 없는 혐오자들 입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환영받지 못하죠.
    이건, 실패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본인들이 스스로 여성인권의 신장을 막는거죠. 왜냐, 공감이 아닌 반발감을 얻기에..

    페미니즘은 학문을 넘어 사회의 분위기로 가야하는데 그것에 대한 책을 읽고 오라, 하는것은 페미니즘의 역할에 프레임을 씌워 그 의미를 한정시키는 것이죠. 당신들의 꼬투리를 만들게해요.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으니까요. (현대의 논리는 통념과는 다르게 요즘시대에는 상대적이므로)

    확실히 여러분이 하는 페미니즘은 환영을 받지 못하죠. 그들만의 종교같은 것입니다. 좀 더 환의를 받는 방식으로 나서는 것은 어떨까요. 다른 누구도 아닌 본인들을 위해서.

    본인들의 표현 방식에 문제가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자위하고 있을 뿐인거죠.
  • @한심한 할미꽃
    워마드 메갈에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한마디 하자면요 메갈,워마드랑 페미랑 왜 같다고 생각하시는지?? 왜 같이 묶어서 생각하시는지... 메갈 워마드는 일베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치우친 부분이 있죠. 근데 애초에 메갈과 워마드가 왜 생겼을까 생각해보신적은 없으세요? 그리고 페미의 태도에 문제삼으셨는데 정말 우리의 삶에 그냥 녹아있는 당연시되는 생각들에 의문을 품기란 상당히 힘든것이죠. 저는 그런 의문들이 발전해서 페미까지 공부하게 됬는데 정말 제대로 알지 않는 이상 이것이 옳다 그르다 논하는 것 자체가 오바라는거죠.
  • @게으른 작두콩
    페미니스트들의 공리를 논하자는게 아닙니다. 성차별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걸 모두가 알아요.
    일부 페미니스트들이 목소리를 내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거죠.

    메갈과 워마드라는 괴물은 너네가 만든 것이니 자업자득이다. 우리는 차별을 몸소 경험했고, 이제는 너네가 당할 차례다. 우리를 이해 못하겠으면 니들이 공부해라.

    어느 누가 쉬이 공감할까요. 논쟁은 또 다른 논쟁을 낳지만 적어도 공감은 이해를 낳습니다.
  • @한심한 할미꽃
    페미니스트들은 누군가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지를 원하지 않습니다. 좀더 사람살기 좋은 세상읗 만들고 싶을뿐. 너네들도 당해봐라 이런태도는 배제하고 오로지 사회의 부당한 현상들만을 보고 중립적으로 대처하자는거죠. 페미가 치우쳤다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알아보시면 굉장히 중립적인 내용인데. 공격적인 태도는 또한 그것에대해 좋다고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개선되어야할 문제인데 민주주의가 투쟁의 산물이듯 세상에서 올바르고 중립적인걸 추구하려면 투쟁없이는 안되는것인 부분이 있어요. 특히나 문화자체가 약자에 대한 혐오가 팽배하다면 페미같은 중립적 입장을 내세워도 색안경을 쓰고 오히려 그건 합리화다 뭐다 더 큰 반감을 일으킨다 라고 생각들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분명 먼저 님이 제가 쓴 댓글내용에 대해서는 하나의 언급조차 없고 성숙한시민 이라는것에 꼬투리잡아서 긁었다고 볼수있죠. 실제로 페미에 대해 궁금하거나 그랬다면 꼬투리잡아서 문제삼지 않았겟죠. 페미니즘이 뭔가 알고싶었던 생각이라도 있었으면 님이 페미들의 태도에대해 싸잡아서 뭐라할 필요성도 못느꼈겠죠. 그저 자신이 더 올바른것이 뭔가 생각해보고 자기삶에 적용하면 되는것일뿐. 전 페미들을 그렇게 싸잡아서 태도에 대해 언급하시는 취지가 페미자체를 부정하고싶다는 것뿐으로 밖에 안보이고요. 제가 오해했으면 사과드릴게요. 근데 분명 생각해보셔야 할거에요.
  • @게으른 작두콩
    일단 저는 당신이 말한 성숙한 시민의 내용이 포함된 댓글은 아직 읽어보지 않았고, 그에 대한 답변은 당연히 단 적이 없습니다. 착각하셨나봅니다.

    어느 집단에 속한 모든 인원을 싸잡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저는 일부에 대해 얘기하고 싶죠. 근데 당신은 그 일부에 해당하네요. 인터넷을 통해 페미니즘을 접하고 몇 권의 책으로 믿음을 쌓은 자신이 차별 속에 덩그러니 떠 있다 생각하는..

    이건 피해의식이 아니라 본인에게 해당하는 말이기 때문에 어떤 내용에 대한 댓글인지 확인도 못하고 적으셨나봐요.

    당신들의 표현방식을 욕하는 것이지 페미니즘을 부정하지 않는다고 수차례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저 당신의 의견을 따르지 않는다고 페미니즘을 부정하는 사람으로 만들었네요.

    민주주의는 남녀를 차별하지 않습니다. 시대가 너무 달라요. 여성이 절대 약자가 아니고 충분히 남성들과 다름없이 자라온 지금 세대가 실제로 할례와 명예살인이 남아있는 이슬람권의 여성들을 위해 투쟁하지 않고 본인을 위해 목소리를 내면서 민주주의를 꺼내시다니요.

    왜 성숙한 시민에 대해서 말씀하셨는지는 지금 감이 잡히네요.
    민주주의와 페미니즘..
    두개가 받아드리는 입장에 따라 동등한 무게감으로 다가올 수 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른거지 틀린 건 아니니까요..

    살짝 위험해보입니다. 님..

    제가 범한 우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 @한심한 할미꽃
    이슬람권 여성들의 인권에 대한 투쟁은 세계적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수있는 부분이고 그건 제가 알아서 몸소 활동하면서 배울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일상만 바쁘지 않다면 그렇게 하고싶내요. 그리고 이슬람권 여성인권에 대한것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구요 거기에대해서는 당연히 페미니즘을 접햇다면 아니 접하지 않아도 앞으로 타파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님이 애초에 저의 의견 방패로써 페미를 이용했다는 해석남용이 님의 자유이긴 하지만 제가 왜 굳이 시간들여서 댓글을 쓰겟습니까. 좀더 올바른방향을 같이 보자는 의미 아닙니까. 민주주의는 남녀를 차별하지않죠. 우리들의 문화속에는 그런것들이 분명히 남아있어요. 그건 인정하고 인지해야할 부분이죠. 그런데 님은 그저 페미추종자로 몰고 애초에 소수에 대해서 이야기하신다는 것도 님의 의견 방패로밖에 안보여요. 그리고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것들에 대해 그저 인터넷의 선동질에 당한것 처럼 가볍게 생각하신게 더 위험해 보입니다만... 우리나라도 말만 민주주의고 양성평등이지 속속들이 드가보면 그렇지않은부분이 참 많아요. 부당한것 차별 억압 목숨의 위협까지 다양한데 왜 그것에 대한 심각성 인지보다는 페미추종자로 몰이하기에 바쁜지요. 애초에 제 댓글 내용은 읽어보지도 않으시고 성숙한 시민이라는 부분만 보고 글단것도 소름돋구요. 당연히 다 논리를 보지도 않고서 이미 선입견이나 개인의 생각으로 판단을 내려버려놓으신거는 덮어놓고 매도하는걸로밖에 안보여요. 다시 읽어보세요 제가 머라고 의도하고있는지. 사회적 약자 인권 보호라고 써져있어요 . 보고싶은 부분만 읽고선 웃기시내요
  • @게으른 작두콩
    아뇨아뇨. 님의 성숙한 시민은 읽어보지도 않고, 답글 단 적도 없어요. 제발요.
  • @한심한 할미꽃
    아 네 죄송합니다 헷갈렷내요
  • @한심한 할미꽃
    진심으로 사과드려요
  • 흠... 페미니즘에 대한 사회의 편견적 인식과 잘못된 선입견으로 오히려 페미니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거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만나신 페미니스트분들이 공격적이고 논리도 불분명했다 하셨습이다. 페미니즘을 공부해보면 아시겠지만 이미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린 관념들이 부당하다는것을 인지하고 왜그런것인가에 대해 알기까지는 긴시간동안의 고찰 및 고뇌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현재 우리사회는 병적일만큼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 혹은 소수자들의 인권침해가 일어나는 부분이 일상입니다. 그들은 그들이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당한것을 인지하면서도 왜그런것인가 타당한 의견을 붙이지 못하는것은 우리사회의 관념과 통념으로 어릴때부터 그것이 정상인거처럼 교육받았기 때문이죠. 글쓴이 분이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사회적 약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차별에 대해 생각해보셨다면 페미니즘에 대해 공부를 자발적으로 이미 하셨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왜 페미니즘이 존재하는것인가 의문을 품는 태도에서 상당히 실망했습니다. 페미니즘은 단순히 여성의 인권뿐만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 할 사회적 약자들 까지 포함시켜서 그들의 인권추구에 목표를 두고있어요. 우리나라는 특히나 인권에 대한 교육이 많이 부족한 탓에 인권에 대한 인식수준이 낮은것은 팩트입니다. 강남역 살인사건이 왜 우리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할 문제냐면요, 이때까지 우리 사회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여성의 인권침해 및 불평등이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건이었기 때문이에요.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한 페미니스트입니다만 아는선에서 말씀드리자면 평소에 여성들이 밤에 길을 다닐때 낯선 남자가 반대편에서 오면 왜 무섭다는 생각을 해야하고 경계를 해야할까요?? 여성에게 행한 무차별적 폭력사건 및 성폭력 사건이 많았기 때문이죠. 그런 폭력사건이 쌓여갈 수록 여성들은 두려움에 떨고 피해야합니다. 똑같은 인간이 밤길을 걸어가는데 어째서 여성들만이 범죄의 표적이 되는것을 걱정하고 염려해야 하냐는 것이죠. 그러면 여자들이 밤에 안다니면 될것 아니냐고 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그것은 엄연히 인권을 가진 인간에게 자유를 박탈해버리는 쪽에 가깝다는거죠. 하지만 여성전용 주차장처럼 요즘엔 여성이 오히려 우대받는 경우도 있고 여성이라서 혜택받는부분이 더 많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여성이 받는 혜택을 생각하시기 전에 왜 그런 혜택제도가 생겨났나에 대해 생각해보시면 아실겁니다. 여성이라서 비싼 자동차를 끌면 안되고 여성이 운전을 한다고 주차장에서 당하는 무차별적 폭행사건이 일상에서 그냥 일어납니다. 우리사회에서는 여성이라서 받는 혜택보다 여성이라서 받는 혐오와 위협이 더 크다는 것이죠. 우리사회의 관습적인 부분, 일상이 되어버린 부분들이 과연 옳은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신다면 좋겠습니다. 그런 끊임없는 고민과 공부로 좀더 성숙한 시민이 되길 바랄게요.
  • @게으른 작두콩
    ㅋㅋㅋㅋㅋ'좀 더 성숙한 시민이 되길 바랄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하세요???? 님이 이분한테 이런말을 할 수 있는 자격은 어디서 나오나요?? 페미니즘 책 좀 읽고 하면 되는거에요?? 누가보면 아주 30년동안 사회를 위해 봉사와 기부만 하고 무단횡단 한번 안 한 '성숙한 시민'인줄 알겠네ㅋㅋ
  • 이래서 소위 지들은 페미니스트들이라 하는 인간들이 답이 없는거에요. 자신들의 사상과 생각에 이미 '약자를 위한 정의' 라는 개념의 도덕성을 선점하고 마구잡이로 몰아붙이니....다른 의견은 아직 그 의견을 주장하는 사람이 '뭘 몰라서' '덜 성숙해서'라고 말해버리면 그만이죠ㅋㅋ

    뭐 그러니꺄 발전이 없는겁니다:) 덕분에 정치적 페미니스틀만 우매하게 이끌려다니는 몇몇 여자들 구워 삶아서 잘~나가고있죠ㅋㅋ
  • @잉여 말똥비름
    생각하시는게 너무 대단하셔서 말이안나오네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상도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약자들까지 팔아가면서 에너지빼가면서 페미주장하면서 무슨 이득을 보겟다고 그런짓을 해영???? 누가 돈주나?? 명예주냐?? ㄹㅇ 노답이네 ;,
  • @게으른 작두콩
    저보다 페미니즘에 대해 모르시는거 같네요:)팩츄얼 페미니즘이라도 보고 오세요. 현대 페미니즘에 대해 과거 진짜 평등을 위해 힘썼던 페미니스트들의 비판도 있고 페미니즘이라는 자극팔이 단어로 잘 쳐먹는 사람들이 누구인지도 알게되실거에요. 저는 좀 더 성숙한 시민이 되라는 말은 안 할게요, 왜냐면 페미니즘 좀ㅈ거들먹 거린다고 성숙한 시민이 되는건 아니거든요:)
  • @잉여 말똥비름
    네 전 모르는 부분도 많습니다 배워야합니다
    하지만 페미에 대해 안다고 거들먹 거린다고 생각하시는것 자체가 좀 부정적으로 보시고 계시는거 같습니다전 그저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대해 알고싶을 뿐이에요. 그런데 님도 마찬가지로 제 댓글의 전반적 내용이해보다는 거들먹거린다는거에 포커스가 맞춰지신게 ... 그냥 모르면 알면되죠 첨부터 아는사람이 어딨습니까. 근데 거들먹거린다고 하시니까 쫌 ㅎㅎ... 그리고 페미니즘을 이용해 쳐먹는 사람보다는 부당하게 약자를 억압해서 착취하는 이익이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만.
  • @게으른 작두콩
    제발 눈 좀 뜨세요. 제가 님의 얼토당토 않는 의견에 최소한의 반박이라도 안하는 이유가 뭔지는 이미 밝혔잖아요.

    소위 개념의 도덕성을 선점해버려서는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인권감수성이 부족한 사람' '성숙하지 못한 사람' 이라고 몰아붙이니깐 그렇죠. 그러고서는 하는 말은 '니가 모르니 책 좀 읽어라' 이거죠.

    이황이 기대승가 토론할때도 그러지 않았고 공자도 제자들에게 이딴식으로 대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자신들만의 도덕성과 기준 세우고 이 개념에 반발하는 자들을 불순한 자로 몰아붙이던 나치들이나 하는 짓이에요.

    제가 님한테 공부 좀 하라고 오라고 하니깐 토론이 안 되죠? 님들이 하는 짓이 딱 이 짓이에요. 거울까지 들이밀어줬는데 눈감고 보지도 않고 계시네요.
  • @잉여 말똥비름
    좋은 사회가 되기위한 소통인데 거기에 자격이 필요한건가요?? 봉사 30년 해야지 성숙한시민? 무단횡단 안해야지?? 너무 유치한 논리라 당황스럽네 ㅋㅋㅋ 무식하시면 그냥 무식하다고 해요 그런거 티내지말고. 사회적약자들 인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으면 이런쑤레기같은 댓글도 안달겟져.
  • @게으른 작두콩
    봉사 30년은 님이 말한 개소리를 비꼰거에요^^그리고 난독이 있으신가본데 토론에 자격이 필요하다는게 아니라 님이 무슨 자격으로 남한테 '좀더 성숙한 시민이 되라'라고 말하냐고요.
  • @잉여 말똥비름
    성숙한 시민이 됫으면 좋겟다고 권유형태로 말했고 명력어조로 말한적 없는데요? 그리고 그런 권유를 하는데 자격이 왜필요함 도대체? 님은 그냥 성숙한시민 코스프레 하지말라는건거 같은데 좋은건 나눠야 하듯이 우리사회가 앞으로 더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한말이고 다른뜻은 없음.
  • @게으른 작두콩
    성숙한 시민이 되길 바랄게요 라니...
  • @글쓴이
    글쓴이님 님이 진짜 페미가 궁금했다면 직접 알아보셨겠죠. 근데 제가 시간들여서 이야기해준것에 대한 피드백은 없고 그저 꼬투리만 잡아서 논쟁만들기에 급급한건 글쓴이님 같습니다. 애초에 궁금하시거나 페미가 의문점이 들만한게 있으셨다면 스스로 깨우칠만한 정보를 접했겠죠. 그런데 커뮤에 페미는 이렇다. 와 같이 왜 페미는 이런가. 이런류의 발언은 페미에 대해 알아볼 생각도 없고 알지고 모르면서 그저 페미를 부정하고싶은걸로밖에 보이지않아요. 알지도 모르면서 말하는게 제일 무서운것이고 더 무서운거는 시끄러워지거나 논쟁이 생기니 말하지 않는것이에요.
  • @게으른 작두콩
    ㅋㅋㅋㅋㅋ
    무식한 자가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는게 사실이군요!
  • @착실한 미국미역취
    신념보다는 지식에 가깝습니다 ㅎㅎ
  • @게으른 작두콩
    그러시군요!
    앞으로도 무지한 자들을 계몽시켜 성숙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조언 아끼시지 말길 바라겠습니다!
  • @게으른 작두콩
    갓치시네요!!여기다 워추드리겠습니다
    핸냄들은 페미니즘에대해 좀더 공부하시길 광광ㅋ
  • @게으른 작두콩
    미개한 남자들때문에 고생하십니다.. 3의제곱이 왜 9야 0이지 씌익씌익 <-여기다 음..일단 더하기빼기 학습지부터 공부하시면 좋을거에요!^^
    말고 뭘 더 말함.. 수준이 맞아야 이야기를 하든지말든지 하지
  • @게으른 작두콩
    페미 댓글중 유일하게 나름의 관점이 있네요. 단지 절대 공감은 안돼네요. 여성을 노리는 범죄가 많이 일어났으니 이렇게 하고 여성이 차운전을 하다가 곤혹을 많이 당하니 우대를 주자라... 실제로 강력범죄는 남자가 더 당하는데 왜 우대는 안해주지요? 산업재해로 남자가 더 당하는데 우대는 왜 없지요? 우리가 모든 문제에서 힘들고 징그럽고 위험하면 남자를 시키는데 그건 어떻게 하죠? 정수기 물통도 올리고 부장님 서류도 나르고 서류박스도 나르고. 알바할때 화장실청소도 하고.아.. 남자는 언제나 성적욕망에 약해요. 그건 왜 보장도 보호도 없죠?. 허허허.. 솔직히 이야기하죠. 세계에서 여성의 수입이 더 높은 나라는 없어요. 그 오랜 역사 중에 폭력에서 국가 성립과 공권력의 시대가 열린지 200년이 넘었는데, 능력이 평등하다는 여성들은 세계 어디서도 남성을 넘어선 우위는 없고 일어난적이 없네요. 그냥 말하세요. 여성은 약해요. 맞아요. 이건 사회적 평등의 문제에요. 근데 우리가 화가 나기 시작한 이유가 뭔지 알아요? 당신과 나 둘이서 돈을 내서 공동의 돈을 모았는데 당신은 계속 그 돈을 빼서 쓰는 거에요. 그러면서 내게 불평등하다고 해요. 계속 불평하고 내게 왜 더해주지 않냐고 따져요. 난 이제 밀하는 거에요. 이제 그만 하던가 아니면 너도 좀 나를 위해서 뭘 좀 해줘!!!!
  • @천재 가는괴불주머니
    제가 저 사례를 들어서 말하고 싶었던 것은 사회에는 님이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상당수의 통념이 기득권층 중심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님이 몇년을 살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 알 수 없듯이 님이 겪어보지 못한 불편점이나 불이익은 모르거나 이해를 할 수 없는것이 정상적이란 말입니다. 예를 들자면 소득분위 최하위층에게 그 사람들이 가난에서 못벗어 나는것은 그사람들의 소비패턴에 문제가 있다고 쉽게 생각하는 것.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다르지도 않은 상황. 남이 겪는 불편에 대해 생각해보지는 않으시고 , 자신의 이익이 줄어든다고 쉽게 생각하지는 않으셨는지요... 만약 남이 겪는 불편에 대해 그게 도대체 구체적으로 뭔지 뭐가 불편하다는 것인지 의문점이 드신다면 페미니즘에 대해 접해보십시오. 페미니즘을 받아들이란 말이 아니라 페미니즘이 자세하게 뭐가 어떻게 불편하고 불평등한 것인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니깐요. 님이 가치관이 쉽게 흔들릴 수 있는 청소년 시기가 아니고 어른이시니깐 페미니즘이 뭔지에 대해 알아보셔도 본인이 받아들이지 않는 이상 가치관 침투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 음 본인이 남성으로 살아가니까 아무래도 여성 차별적 측면을 못 느끼시는 것 같아요
    책 '이갈리아의 딸들'이 여성 남성을 바꿔서 세세한 부분도 다 짚어주면서 남성도 여성도 인식하지 못했던 측면을 알려주는데 읽어보셨으면 좋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현재 세상이 완전한 남녀평등 이뤄지지않았다고 봅니다. 그런측면에서 여성과 남성의 출발점? 아님 조건? 이 다른데 무조건 같은 환경이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 역차별이라고 주장)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무조건 적인 여성전용 시설이 옳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여성에게 혜택을 주는 것 자체는 역차별 논란이 일어나지 않아야한다 생각해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역차별이 아닌것처럼요
  •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역차별'이라는 단어부터도 좀 웃겨요. 그 단어 자체가 가해자인 여자가 그 전부터 차별받아왔다는 걸 명시하고 있는 뜻이잖아요.
  • @자상한 독일가문비
    맞아요 저 단어 읽을때마다
    그럼 차별했다는걸 인정한다는건가..?이런 생각이..
  • @자상한 독일가문비
    차별 받아온건 너무나도 당연하고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여기 그 누구도 차별이 있어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죠.

    그런데 우리의 어머니, 그분들의 어머니들이 받아온 차별의 설움을 '언제 여자라는 이유로 남자에게 죽임을 당할까 망상하지만 사실은 고른 기회를 가지고 안전하게 자란' 니가 또 다른 차별을 만들어 보상받으려는 거냐는 거죠.

    차별을 평등으로 이끌어야하는데 새로운 차별을 생산하니 역차별이라는 말이 생긴거죠.
  • @자상한 독일가문비
    역차별이란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가 피차별집단에게 특권을 부여하게 된 경우를 말하는건데 그게 웃길 이유가 있나요?
  • @글쓴이
    차별들 해소하기 위한이라고 적으셨는데 그러니까 여자들이 차별을 받아왔다는걸 결국 인정한다는 거잖아요 그게 웃기다는 거예요
  • @멍한 호랑가시나무
    인정하면 웃기고 인정 안하면 쓰레기고. 어느 장단에 맞춰서 헤드스핀 할까요
  • @한심한 할미꽃
    차별을 인정하면 차별에 대한 부당성을 인지하시고 계시다는거잖아요? 근데 인지하면서도 페미니즘이 주장하는 그 차별에 대한 해석들이 아직도 곡해된 인식으로 보이신다면 페미니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셨거나 알면서 안하는 쓰레기라는 것 아닐까요
  • @게으른 작두콩
    ...ㅎㅎ
  • 채용에 있어서 여성할당제에 대해 불합리하다고 쓰셨는데요, 이것이 지금 당장 보기에 역차별로 느껴지실 수 있겠지만 '기울어진 운동장' 개념을 생각하시면 좀 이해가 가실 것 같습니다.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기계적 중립을 유지해봤자 사회는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국내 100대 기업의 임원 가운데 여성은 40명 중 1명 수준이라고 합니다. 오늘 화제가 되신 이정미 헌법 재판관도 역대 헌법재판관 중 불과 두 번째 여성이랍니다.
  • @찬란한 큰까치수영
    여성할당제가 아닌 양성평등할당제입니다. 그리고 국내 기업의 임원이 여성이어야할 필요가 있습니까? 기업은 이익을 좇는 집단이고 그에 가장 적합한 임원이 남성일수도 여성일수도 있는게 아닐까요.
  • @글쓴이
    그에 적합한 임원이 남성이라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고 누가 정한 사실이죠? 그리고 임원의 여성 비율이 올라가고 어느 정도 보장되어야 하는 것은 고위 임원직에 다양한 사회적 위치를 가진 사람이 많을수록 다양하고 다원적인 가치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어떤 남성들은 여성들이 밤에 길거리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또 어떤 여성들은 남성들이 겪는 불편함이나 문제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양성이 연대하고 함께 의견을 낼 때 다양한 가치가 반영되리라 생각합니다.
  • @찬란한 큰까치수영
    기업이 임원을 정할때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반영해야할 이유가 뭔가요? 국회의 의원구성이나 행정각료의 구성에 여성이 필요하다는것이면 몰라도 기업의 임원은 글쎄요..
  • @찬란한 큰까치수영
    직무적합성 혹은 능력에 따라 평가를 받고 선발이 되어야지 않을까요? 우리는 모두 같은 인간이기 때문에 성별에 의한 차별을 포함한 역차별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여성은 장애인처럼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여성과 남성의 권리는 다를 것이 없습니다. 동등한 존재예요.
    여성이 보호 받아야 하는 종속적인 존재라고 생각이 되시면 페미니즘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셔야 할 것 같아요.
  • 왜 페미니즘을 매개로 타인을 계몽시키려는지 모르겠네요. 바꾸기 위해서라면 공감부터 이끌어 내야하는 것 아닐까요?
    그놈의 책 좀 읽어보라 기울어진 운동장 매번 얘기해도 안바뀌는 건 본인들이 "실패" 입니다.
  • @한심한 할미꽃
    실패해서 여론에 제일 민감할 대선주자들이 페미니스트 선언하나보네요 ㅋㅋㅋ
  • 그들의 대표는 느개비후장 닉넴을 달고 활동하지 않거든요.
  • @한심한 할미꽃
    에휴.......
  • ㅉㅉ
  • @한심한 할미꽃
    계몽보다는 권유죠.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 평소에 부당한거같은데 익숙해서 그냥 지나치는것들에 대해 한번이라도 의문이 드셨다면 거기에 대해 생각해보는게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인간아닐까요. 이성이 있다면.
  • @게으른 작두콩
    사실 이 글에 달리는 댓은 궁금하면 직접 공부해라에 가깝죠... 우리한테 묻지말고 직접 찾아봐라.
  • @게으른 작두콩
    저는 여성에 대한 차별 폐지에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여동생은 여자라는 이유로 피해받지 않았으면 하거든요. 누군가의 여동생들도 말이죠. 그런데 여러분들이 그걸 방해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의 불쾌감을 양성하며
  • @한심한 할미꽃
    이젠 무지를 코스프레로 극복하시려 하시네;; 제발좀 알고 오세요 궁금하시면. 님의 태도가 뭐냐면 알지도 못하는 것에 대해 논리 덕지덕지 붙여가면서 빼애애앵 안들을래 그거 별로야 아니 틀린말이야 오히려 화를 불러일으켜 사회의 악이야. 와 비슷함. 그냥 모르면 알면되죠 님의 인격을 뭐라한게 아니라 생각에 대해 아닌거같다고 말한건데 못받아들이니 ...
  • @게으른 작두콩
    지랄마세요 삼자의 입장에서 당신들 태도가 아니꼬와서 하는 말이에요. 자기 얼굴에 침 뱉고 있으면서 더러운 사회를 씻어줄 비가 내린다 하고 있으니 원.
  • @한심한 할미꽃
    한국페미는 페미가 아닙니다.
  • @착실한 꽃마리
    한국페미에 대한 색안경은 어떻죠 .
  • @게으른 작두콩
    '여성이 보호받아야 할 존재라고 간주하는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 @빠른 광대나물
    그들만의 평등 아니겠습니까
  • 너무 모르고 말을 하니 책이라도 한번 읽어보고 오라는 거죠 그 정도 노력도 귀찮다면..
  • 책이 너무 두껍고 어려우시면 문유석 판사나 서민 교수가 쓴 칼럼들도 추천드립니다. 남성 혐오의 불가능성에 대해 잘 말해 주는데, 지금 링크를 못 찾겠네요.
  • 다들 하시는 말씀이 "너는 페미니즘을 모르니 좀더 공부하여라." 네요. 저는 페미니즘의 옳고 그름이나 그 맹점이며 이 사회에서의 필요성이 어떤것인지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딱히 공부해야 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구요. 단지 제가 묻고싶었던 점은 여러 사회현상에 대한 페미니즘을 표방하시는 분들의 견해이지 페미니즘의 정당성이 아닙니다. 저는 제가 평소에 페미니스트라는 분들로부터 듣지 못한 답변들을 비교적 공격적이지 않은 공론의 장에서 듣고자 했을 뿐인데 결론적으로 달라지는건 없네요.
  • @글쓴이
    정당성이 아니라 그 견해들에 대해서 직접 찾아보라는거에요. 견해들은 잘 정리된 좋은 자료로 충분히 많은데 검색 한번도 안해보고 페미니즘이 요즘 새롭게 나오고 있는건지도 모르셔서 오래전에 외국인 학자들이 정리한것 뿐인데 그걸 왜 읽어야 되냐고 할정도로... 관심없으셨잖아요.
    자기가 수고할 생각은 전혀없고 나를 한번 납득시켜봐 라는 태도로는 그 어떤 주제라 해도 어떤 답도 얻을 수 없습니다.
  • @자상한 자운영
    납득시켜 보라는게 아니고 견해를 묻는겁니다. 저는 페미니즘의 일반론이 아닌 그 추종자들의 개별사회현상에 대한, 여기서 댓글쓰시는 여러분들의 견해가 궁금한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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