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사건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제가 이상한건가요??

유쾌한 상사화2017.03.20 15:11조회 수 6167추천 수 49댓글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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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조선과가 아니고, 조선과에 아는 사람도 없는 문과 계열 학생임을 밝힙니다. 인증 원하시는 분은 카톡남기시면 학생증 찍어드릴 수 있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조선 조선 거리길래 그게 뭐냐고 물었더니 마이피누에서 핫하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이피누에 들어와봤더니 사건의 시1발점은 카톡방에서 캡쳐한 사진이 문제더라고요.

 

저는 조선과에 대해 잘 모르고, 많은 분들이 조선과에 대해 잘 모르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12조토전이니 그런것들을 제외하고 그 카톡캡쳐 사진 한장만 놓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과연 이게 잘못된 것인가..??

 

욕을 하시는 분들은 크게 2가지 이유가 있으신 것 같은데....

 

1.새내기들이 그런 신고를 한다는 것.

 

1번에 대해... 제 고등학교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성균관대에는 에프엠?? 뭐 이런저런 말들을 붙여서 크게 소리지르며 자기소개 비슷한걸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고려대에서는 사?발식이라해서 냉면 그릇 같은데 막걸리 부어서 마시는 것도 있고...하지만 우리가 그들을 욕할 권리가 있나요?? 이들에 대해 비판할 수 있는 부분은 만약 그들이 '강요'를 개입 했으면 입니다. 모든 새내기들에게 필수적으로 시키고,  안할 시 불이익을 준다. 이렇게 되면 전체주의적인, 파시즘적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 우리과는 이런게 있다. 할 사람은 알아둬라. 이런 늬앙스였다면 상관 없는 것 아닌가요?? 정확한 정황을 모르는데 저 인사가 공대 출범식 때 한번하고 마는 것이라는데.. 만약 토목과가 공대 출범식 자체를 강요한다면 그건 문제이죠.

하지만 캡쳐된 사진 부분에서 '강요'를 찾는 것은 조금 힘들어보입니다.

 

 

2. 그게 군대식인 것

 

1번과 맥락을 이어가는데... 만약 강요가 없다면 그 포맷 자체가 경례를 하는 군대식이든, 서로  하이~라고 하는 미국식이든 무슨 상관이죠??  저 역시 마찬가지였고 군대에서 유쾌한 기억보다는 좋지 않은 기억들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험들로 '군대식'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은 비합리적입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군대식'이라는 것은 비합리적이고, 전체주의적인 그런 것들을 뜻하는데 그런 것들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군대식'이라는 이유만으로 비난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군대라는 단어가 나오면 무조건반사처럼 미개하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군대에서는 인사할 때 고개를 숙이지 않죠. 그럼 이것도 미개한 것입니까..??

 

 

사건의 발달은 카톡캡쳐 한장인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무조건적인 비난을 하시는 것 같아서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17조선과 새내기들은 학교를 다닐 때 어떤 기분으로 다닐지, 그리고 부산대 학우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질지...

 

이 글은 어그로를 끄는 것도 아니고 혼자 생각을 해보다가 조금 혼란이 와서 써보았습니다. 다른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서 서로 의견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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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ㅈ
  • 사실 조선과 카톡 아무문제없음. 그걸로 이래라 저래라 사과하라 이런게 더 웃김.
  • @처절한 노박덩굴
    조선! (경례하며) 고생많으십니다 선배님!
  • 선배 : 강요아니야~~~ 이렇게 인사하면돼~~~~ 충성~~
  • @절묘한 미모사
    이런게 문제라는 겁니다
  • @절묘한 미모사
    우리나라에서는 인사를 할때 허리와 고개를 숙이고, 미국은 손을들고, 프랑스는 뺨을 살짝 맞대는 비쥬라는 것을 합니다. 어느 것이 안좋다, 좋다 가치판단을 할 수 있는 문제인가요??? 그 과내에서 원하는 사람들끼리 규칙을 정한다면 충성이든 필승이든 문제될 것이 없지않나요?
  • @글쓴이
    그 과 내부 사람이 원치 않아서 카톡 화면을 캡쳐해서 올린거 아닌가요? 자신이 생각하기에 부당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글을 올린거라고 생각합니다
  • @납작한 으름
    맞습니다. 정확하게는 부당이다기 보다는 본인과 안맞다고 생각해서 올린 것일 겁니다. 어느 과를 가든 그 과만의 분위기와 나름의 전통이 있을것입니다. 그러한 것들을 수 많은 사람들 입맛 모두에 맞출 수는 없습니다. 대신 그것을 강요만 하지 않으면됩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카톡에서는 강요의 흔적을 못 찾아서 글을 쓴 것입니다.
  • @글쓴이
    군대식, 즉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충성' 하는 것은 군대에서 충성심을 고양하고 상명하복 체계를 공고히하기 위함 아닌가요? 근데 하고 많은 양식 중에 왜 하필 조선과에서 그러한 인사 방식을 선택한것일까요. 가치 판단의 문제를 떠나, 굳이 그런 인사 방식이 선택지로 놓여진 부분에 대한 불편함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 과만의 분위기와 나름의 전통이 '일반적인' 사회 규범 속에서 옳은 것으로 보여지나요? 그게 어떤 전통과 문화에서 나왔든지간에 다들 똑같이 '등록금' 내고 다니는 학생입니다. 그게 불편하면 말할 권리가 있는 것이고 그에 따른 해명이 필요한 것이지요. 그리고 그런 식의 논리라면 어떤 부당한 것에 대해 제대로 된 이의제기를 할 수 있겠습니까?
  • @무심한 쇠별꽃
    요약하면 충성심의 강요 문제인 것 같습니다. 경례의 구호가 충성이었다면 조금 더 문제가 심각했을 것입니다. 초등학생 때 보이스카웃 입단식을 할 때 '준비'라는 구호로 경례를하고 입단 선서를 하였습니다. 그 때 충성심을 강요받는다고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글쓴님이 본 글과 제 본 글들이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현재 커뮤니티상의 글들은 부당한 것에 대한 비판이 아닌 원색적인 비난뿐입니다. 저 역시 그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여 이의제기를 한 것 뿐입니다
  • @글쓴이
    글쓴이님의 말씀에 공감하고 한 쪽으로 치우쳐진 의견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시는 것 또한 이해합니다. 하지만 지금 본인이 말씀하신 '충성심의 강요'는 충분히 문제가 될만한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본문에 "저는 조선과에 대해 잘 모르고, 많은 분들이 조선과에 대해 잘 모르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12조토전이니 그런것들을 제외하고 그 카톡캡쳐 사진 한장만 놓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과연 이게 잘못된 것인가..??" 라는 말씀을 전제로 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이미지' 라는 건 무시할 수가 없죠. 그 문제들이 원활하게 잘 해결될만한 성격이 아닌 것이기에 조선과가 비난받고 욕 먹는 것 아닐까요. 그렇게 욕하시는 분들도 잘한 것 하나 없습니다만, 왜 어째서 그런 원색적인 비난이 발생할 수 밖에 없게 된건지에 대한 판단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난식으로 군대식 경례 할 수 있죠. 그정도 장난은 친한 친구들끼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누가 친하지도 않은 후배한테 누가 그런 장난을 하죠? 요즘 선배들도 그런거 불편해 하지 않나요. 전 이 부분에서 그걸 '과의 문화 차이'라고 말씀하시는 글쓴이님의 논지에 불편함을 느껴서 대댓글을 달게 된 것이구요. 아무쪼록 어떤 의미에서 올리신 지 파악은 하겠으나, '과의 문화 차이, 전통 차이' 라고 하기에 엇나간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무심한 쇠별꽃
    글이 길고 제 독해력이 짧은 탓에 질문을 해야 완전한 이해를 할 것 같습니다 ㅠ 양해 바랍니다.
    1. 저 카톡 사진으로 '충성심의 강요'라고 판단 할 충분한 증거들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2. 저는 조선과의 무죄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만약 이번 일이 무죄라면 무죄인 사건에서 왜 지난 일들로 욕을 먹어야하나요?

    3. 그들이 친한지 안친한지 어떻게 판단하셨나요?? 전 스스로 과행사를 갈 정도의 친구들이면 선배들이랑 관계도 비교적 원만한 편일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 @글쓴이
    1. 하고 많은 형태 중에 왜 경례를 해야하지요? 3번 질문에서 스스로 과행사를 갈 정도의 친구들이면 선배들이랑 관계가 비교적 원만하다고 말씀하시는데 그정도면 '경례' 라는 행사에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을까요? 전 신기함과 불편함이 공존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2. 2012년도 사건이 조선과의 무죄라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각목 들고 유리병 싸우는게 조선과의 무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을 방조한 혐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3. 친한지 안친한지는 설문조사를 하지 않으면 모르지만 새내기에 과행사에 빠지기 뭣해서 가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친한지 안친한지의 문제를 떠나 저런 행위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 아닌가요? 장난이든 아니든 누군가 불편함을 느꼈고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근데 왜 그걸 단지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말씀하시려는 건지요.
  • 1번에 대한 보충 댓글입니다. 경례라는 동작 자체가 위화감을 심어줄 수 있는 동작이라고 생각하는데 카톡 사진으로 충성심의 강요라고 판단할 충분할 증거들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글쓴이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저런 행위가 일반적이고 단지 과 전통으로 치부할 수 있는 문제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조선과의 분위기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선후배간에 자신이 하기 싫은 걸 하기 싫다고 말할 수 있는 분위기라면 충분히 저렇게 카톡 사진만 떡 하니 올려놓는게 문제가 된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억압적이고 후배가 선배에가 말하기 어려운 문화가 아직 존재한다면 익명성을 빌려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지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요지는 "왜 하고 많은 인사 중에 경례를 해서 문제를 만드냐" 입니다. 자유게시판인지 식물원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선과 졸업생분이 이미 악폐습이라고 인정하고 글을 올리셨더라구요. 그런데도 단지 그 과 만의 문화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 https://mypnu.net/free/17352167 제가 본 조선과 졸업생의 글입니다.
  • 그리고 본인이 문과 계열이고 조선과가 아니라면서 '대학에 막 입학해서 선배가 어려운 새내기' 들의 일반적인 상황은 고려하지 않으시고 과 생활이 원만한 사람들만이 저기에 가서 저런 문화를 따른다고 생각하시지요? 일반화의 오류 아닐까요.

    새내기들은 보통 그냥 가지 않나요? 선배들한테 아예 밉보이지 않은 이상 1학기 초에는 왠만한 과 행사에 다들 참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쓴이님께서 '비교적 원만한 사람들이 과 행사에 간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라고 물어보신다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무심한 쇠별꽃
    허허 '원만한 사람들만이 따른다'고 한적이 없는데 그런식으로 상대방의 주장을 왜곡하시면 저도 더 이상 토론할 가치를 못느낍니다.
    밑에서 보통 그냥 가지 않냐고 하셨는데... 저와 제 친구들 대다수는 과행사에 대한 강요를 느낀적이 없습니다.
  • @글쓴이
    " 스스로 과행사를 갈 정도의 친구들이면 선배들이랑 관계도 비교적 원만한 편일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원만한 사람들은 선배들과의 관계가 비교적 원만하다는 말이었습니다.
  • @무심한 쇠별꽃
    "과 생활이 원만한 사람들만이 저기에 가서 저런 문화를 따른다고 생각하시지요?" 넵 그러니 제가 그런 발언을 한적이 없는데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질문하셔서 여쭙는 것입니다
  • @글쓴이
    앞선 글에서 3. 그들이 친한지 안친한지 어떻게 판단하셨나요?? 전 스스로 과행사를 갈 정도의 친구들이면 선배들이랑 관계도 비교적 원만한 편일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저 기서 관계도 비교적 원만한 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점에 그것도 글쓴이님의 생각일 뿐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 @무심한 쇠별꽃
    사진을 올린 것이 문제가 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전 사진을 올린 것 역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함을 느꼈다면 그 불편함 충분히 말할 권리 있습니다. 밑에서 일반화를 언급하셨는데 조선과 졸업생 수 많은 분들이 계신데 한 분의 글을 인용하시니 스스로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신 것 같습니다..
  • @글쓴이
    그리고 글쓴이님께서 제 글을 잘못 읽으신 것 같은데 '과의 분위기'에 따라서 저는 집행부에게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고 마녀사냥 하듯 게시물을 작성한 것은 잘못될 수도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입니다. 충분히 개방적인 과의 분위기에서 누구나 하기 싫은 것을 이야기할 수 있는 성격의 집행부가 있다면 (사실 그러기 쉽지 않습니다.) 직접 문제제기를 할 수도 있는 것이죠. 그것이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만약 자신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어있음에도_ 충분히 논의해보지 않고 분란이 될만한 게시물을 게재한 것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 @무심한 쇠별꽃
    댓글을 동시에 여러개 나눠다셔서 어디에 답을 달아야할지...

    사진을 올린 것이 문제가 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전 사진을 올린 것 역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함을 느꼈다면 그 불편함 충분히 말할 권리 있습니다. 밑에서 일반화를 언급하셨는데 조선과 졸업생 수 많은 분들이 계신데 한 분의 글을 인용하시니 스스로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신 것 같습니다..
  • @글쓴이
    일반화를 시키자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고 응답하는 그 경례 행위를 모두 경험해본 조선과 학생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 정확히 말씀드리면 조선과 졸업생입니다.
  • @무심한 쇠별꽃
    조선과 졸업생이시구나.... 전 조선과 재학생인데 궁금한 점이 있네요ㅎㅎ

    1)위에서부터 말씀하신거 쭈욱 봤는데 다녀보셨으면 앞서 카톡에서의 경례가 평상시 인사구호가 아니라 특정날에 하는 행사에만 하는 행위인걸 알 수 있는데 굳이 인사라 표현하신이유가 무엇인가요??? 인사는 평소에 하는 뉘앙스로 들리는데 뭔가 부적절한 단어선택으로 몰고가시는건 아닌지???

    2)앞서 12년 조토전을 말해주시며 이건 무죄가 아니며 방조한 혐의라고 하셨는데 자칭 졸업생분이 만약 남성분이시라면 최소 군대포함 6년을 조선과에 몸담아 오시며 주구장창 방조해오시다가 졸업하시고 이제와서 잘못된 문화를 비판하며 후배들을 욕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방조한 혐의는 현 재학생보다 졸업하신 선배들이 더 책임이 많지 않은가 싶은데...

    졸업생이면 할 말없지만 익명성에 기대어 할말 없으시니 조선과 졸업생이라고 그냥 말해서 호소하는것으로밖에 안보이네요
  • @무심한 쇠별꽃
    계속 말씀드리다시피 특정 제도에 문제의식 느끼는 사람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아직까진 가장 완전한 정치체제로 불리는 민주주의에도 문제의식을 느끼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 @글쓴이
    특정 제도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는 사람이 충분히 있을 수 있으니 그것을 받아들이고 고치면 될 문제지요.
  • @무심한 쇠별꽃
    맞습니다. 드디어 의견의 합치에 근접한 것 같습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현재 커뮤니티의 원색적인 비난은 잘못된 것, 맞습니까?
  • @글쓴이
    저는 원색적인 비난을 한 사람들도 분명 잘못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무심한 쇠별꽃
    넵 감사합니다~
  • @글쓴이
    다른 것에 대해 별로 신경쓰이지는 않는데 "경례에 충성심을 강요하는 뜻이 없다면 팔을 45도 가량으로 구부려 눈썹에 붙이는 행위 자체가 뭐가 문제가 되나요??" 라는 말씀이 진심이신지 궁금하네요. 그 행동에 나쁜 의미가 없었다면 그 행위 자체는 문제가 없다는 말씀이시지요?
  • @무심한 쇠별꽃
    진정으로 나쁜 의미, 나쁜 목적이 없는데 그것을 도덕적으로 비난할 수 있나요? 만약 고개숙여 인사했으면 괜찮았나요??
  • 아 나쁜 수단이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을 빼먹었네요
  • 내일 아침에 일이있는지라 자야할 것같네요 내일 확인하게되면 답글 달겠습니다~
  • @글쓴이
    글쓴이님께서 말씀하시는 진정으로 나쁜 의미, 나쁜 목적에서 나쁜에 대한 정의가 사회적 통념을 따른다고 생각할 때, 누가 그 행위가 '진정으로' 그런 의미나 목적을 띄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나요? 그런 행위를 시킨 사람? 한 사람? 아니면 제 3자?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글쓴이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완벽한 제도는 존재하지 않으니 문제가 발생한 행위를 조선과에서 협의를 통해 합의하면 되는 것이지, 글쓴이님께서 저 행위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주관적으로 판단하실 필요가 없다는 거죠.

    그리고 고개를 어느정도의 각도로 어떻게 숙이냐도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죠. 그리고 그런 행위 자체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 행위를 하는 것이 싫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무심한 쇠별꽃
    아 그럼요 하지만 본인께서 말씀하셨다시피 누구나 발언할 권리는 있기에 제 의견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조금 지겨워지려하는데요 강요 했으면 잘 못한 것 맞습니다 '강요의 근거를 못찾았기'에 문제의 여지가 없을 수 있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럼 이제 진짜 자러가겠습니다...
  • @무심한 쇠별꽃
    1.본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경례'라는 포맷으로 태클을 걸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이스카웃 예시도 충분히 말씀드렸고 불편함에 대해서는 3번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일관되게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사건이 유죄라고 판단할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3. '단지 전통이니 받아드려라'라고 주장한 적 없습니다. 소수가 불편함을 느꼈다고 잘못이되나요? 그런 식의 논리라면 저런 인사를 못받은 선배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면 그역시 새내기의 잘못인가요? 그 소수의 의견을 반영해서 더 나은 방향을 찾을 수 있으면 된 것 아닌가요?
  • @글쓴이
    3. 소수가 불편함을 느꼈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 대상이 아직 대학에 갓 입학한 새내기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저는 소수라는 표현을 쓴 적이 없습니다. '누군가'라고 말씀드렸고 그 누군가는 다수 일 수도 있고 소수 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인사를 못 받은 선배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면 이라는 부분은 어불성설이지요. 자기네들이 그런 문화를 만들고 조장했는데 시키는 대로 안했다고 불편함을 느낀다구요? 그게 말이 되는 행동인가요?
  • @글쓴이
    그리고 딱히 보이스카웃 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았는데 보이스카웃에서 선서하는 내용이 선배들한테 경례하는 내용과 같나요? 그게 같은 수준의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 @무심한 쇠별꽃
    경례에 충성심을 강요하는 뜻이 없다면 팔을 45도 가량으로 구부려 눈썹에 붙이는 행위 자체가 뭐가 문제가 되나요??
  • @글쓴이
    경례라는 행위 자체가 주는 그 위화감을 경례를 해야하는 주체들인 새내기들이 느낀다면 그것 자체가 문제가 아닌가요? 이건 우리나라 문화 속에서 "팔을 45도 가량으로 구부려 눈썹에 붙이는 행위'가 지니는 것이 암묵적으로 지니는 의미에 대한 문제입니다. 가령 제가 가운데 손가락을 상대방에게 보여주면서 '나는 너를 욕할 뜻이 없었어.'라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 것이죠?
  • @무심한 쇠별꽃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네요.. 댓글 다신 분은 조선과 졸업생을 사칭하여 비난을 유도하시는 것 같네요. 아니면 정말 07학번 이전의 선배거나

    학생회는 아니지만 3번의 신구대면식을 참가하며 말씀드립니다.
    제가 경험한 3번의 신구대면식은 군기를 잡기 위해 위압감을 주며 진행된 적이 한 차례도없습니다. 잘하면 잘한다 못해도 괜찮다 응원하며 하는 행사입니다.

    몇학번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만약 조선과 졸업생이 아니라면, 이건 정말 도가 지나치신 겁니다.
  • @무심한 쇠별꽃
    이번년도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 @납작한 으름
    강요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카톡 내용만 봐도 강요 내용이 없네요. 부당하게 강요하는 내용이 있다면 그것도 같이 캡쳐해서 올리지 않았을까요? 그냥 악의적으로 욕먹게 하려고 올린거죠
  • 만약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이 장면을 연출했다 하더라도 전혀 문제될 것 같지 않은데요. 그냥 그 과의 문화구나 라고 생각하고 말지. 폭력이나 추행이나 그런걸 행한 것도 아니고.
  • ㅁㅈㅁㅈ 항상하는 인산줄 알고 왜저래? 했는데 읽어보니까 하루 행사 일부던데ㅋㅋㅋㅋ 전에 조토전 같은 일도 있고 하니까 겹쳐서 안좋게보이는 듯요 쯧
  • 즐거운 분위기에서 전통처럼 가볍게 진행된거라면 그냥 하하호호하고 넘어가도 될것같은데 그게 군대식인거랑 실제로 강제로 진행됬으면 문제가 있겠죠.. 근데 부대는 진짜 어떨란지 몰라도 다른 학교에있는 조선과나 그밖에 배타는 학과는 대부분 군기가 있어서 문제가 된다고 들었어요
  • @태연한 도라지
    맞습니다. 대학생이라는 사람들이 타인에게 이런 것들을 강제한다면 문제가 되겠지요
  • @태연한 도라지
    사발주 문화나 폭력 추행 문화는 절대 반대하는데, 약간의 군기나 하루 행사의 일부로 저런 식의 경례 문화는 뭐 누가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강요가 문제란 여론에 대해선 일부 수긍합니다. 하지만 그 강요를 통해서 과 단합과 신입생들끼리 친해지는 선순환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내향적이라 제 전공이 조선은 아니지만 저런 행사를 통해 처음 친해지는데 도움이 되어서요.
  • @고상한 꼬리풀
    음 저랑 의견이 조금 다른 부분도 있으시네요. 우선 사발주 문화반대. 본인들이 좋아서 하고싶어서 하는 것이라면 제3자가 반대할 권리가 있나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않는데도 제3자가 그것에 대해 제재를 가한다면 그것이 오히려 전체주의적 문화아닌가요??

    그리고 친해질 수 있으니 약간의 군기허용. 친해지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고해서 잘못된 수단을 쓰는 것은 옳지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에 대해 100퍼센트 완벽하게 일을 처리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역사에 기록된 수많은 독재자들 중에 자신의 민족과 나라의 번영을 위해 나쁜짓을 한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시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글쓴이
    글 잘 읽었습니다 ^^ 글쓴이님과 저의 다름을 인정해요! 전 글쓴이님이 반대하는 주의를 일부 인정하는 부류라서요. 여기서 누가 맞다 틀리다를 논할 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고상한 꼬리풀
    넵 미세먼지 많고 나중에 비온다던데... 좋은 하루보내세요!
  • 공감해요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 너무 마녀사냥이 아닌가합니다.
  • 저게 문제가 안된다면 본인 과 학생회에도 건의 하세요
    저희과도 저렇게 경례하고 입학을 명 받았다라는 단어를 쓰자고

    당연히 강요는 안하고 그냥 건의하고 학생부 차원에서 공지 단톡이나
    문자를 보내서 앞으로 저렇게 할 예정이라고 전 학생에게 보내세요

    그리고 저게 문제가 안 되었으면 많은 커뮤니티 및 신문기사에 저 내용을 썼을까요?
    다시 생각해보니 더 상식 이하의 짓인 것 같은데 쉴드치지마세요
  • @엄격한 능소화
    허허 저희 과는 여초과라 그런 방식들이 '틀린'것이 아니고 안맞을 것 같네요. 취향의 문제지 가치판단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과 학우들 다수가 저 방식이 낫다고 얘기한다면 하겠습니다 ^^ 잘 못된건가요??

    커뮤니티 및 신문기사에 올라왔으니 문제가 맞다.... 언론의 권위에 기대 계시네요

    쉴드 치려는 의도 없고 궁금했을 뿐입니다 ^^
  • @글쓴이
    여초과는 저런 방식이 안 맞고 남초과는 맞다? 상당히 남녀차별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
    조선과 남학우 및 일부 여학우분들은 저게 "맞다고" 생각하시나봐요? 단지 남초과라는 이유로?
    젠더의 권위에 기대시는 것 같네요 ^^
  • @엄격한 능소화
    전형적인 논지흐리기네요 제가 주장하지 않은 부분도 임의대로 가정해서 공격하시고 본문에 대해서 할 말 없으시면 시간낭비는 안하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엄격한 능소화
    역시 개버러지 논리 답군요^^
  • @엄격한 능소화
    님 논리 이상하고 비추 먹은게 이야기해주네요
  • @뛰어난 한련
    논리를 논하려면 근거를 가지고오시죠 주장만 주저리하지말고
  • @예쁜 벌깨덩굴
    말할 가치도 없음 ㅅㄱㅇ
  • @뛰어난 한련
    넵! 조!선!! 선배님 좋은밤 보내십시요!!!
  • 왜 욕먹는지 모르겠어요. 처음엔 미개하다고 까다가 이제는 사과안한다고 까고. 이 커뮤니티 내에선 학우들 간 헐뜯기가 너무 심하네요.
  • 글쓴이 의견이 맞는말 같은데 삐딱이 한분 계시네ㄷㄷ커뮤니티 신문기사는 자극적인건 일단 쓰고 보죠ㅎ그들에게 필요한건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사람들의 관심이니깐요ㅎㅎ 단적인 예로 페북에서 돈준다는 터무니 없는 이벤트에 답글다는 사람들만 봐도 몇천명 되는데 커뮤니티 올라갔다는 사실만으로 문제가 되는 상황이다는 건 오바가 아닌가 싶네요. 조선과 사람들 아니고서야 정확히 내막을 모르는 상황에서 주변에서 왈가왈부하며 까내리기만 하는게 오히려 자극성을 높이고 퍼지게 하지 않았을까합니다
  • 로각좁 로각좁~~
  • 너무 마녀사냥식인거 같아요. 그냥 물어뜯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앞뒤안재고 한장의 카톡스샷만보고 '우와~이거다 푸산대~' 하는거같아요. 물론 똥군기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만, 너무 몰아가는경향이있긴하네요
  • 학교내에서는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요.
    카톡 앞뒤 자르고 편집하면 정상인 내용이 없죠.
    그런데 요즘 사회가 똥군기라는것에 매우민감합니다.
    그런거 퍼다가 기사를 내는건 그만금 퍼뜨릴만한 소재가 되니까 기사를 쓴다고 생각해요.
    일단 첫째로 그 카톡사진을 올린사람은 당연히 그게싫었으니 올렸고
    그게 논란의 여지가 있다면 해명글이라도 올려서 가라앉히는게 맞는 방법인데 퍼질대로 퍼지고 신입생이 해명하고 있는모습은 정말보기 안좋지요...잘잘못은 둘째치고
    사건해결을 위한 노력이 안보여서 더 답답한거죠
  • 군대라서 미개한게 아니구요
    군대가 아닌데 군대인것마냥 구는게 미개한겁니다
  • @눈부신 다래나무
    확인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군대가 미개한 것은 아니다라는 점에 의견 일치 보이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부분은 동의하기 힘든데요, 군대가 아닌데 군대인 것마냥 구는게 왜 미개한 것인가요??? 각 집단마다 분수나 역할이 있다고 규정하시는 것인가요?? 우리나라는 왕조국가였습니다. 민주주의는 유럽에서 엄연히 빌려온 제도이고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닌데 민주주의를 사용해서 미개한가요? 군대제도와 민주주의를 동일 선 상에 놓으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집단의 문화를 '차용'하는 것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 @글쓴이
    무슨 소리 하시는 건가요...
    그럼 지금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로 변화한게 아니라
    왕조국가가 민주주의인것 마냥 굴고 있는 겁니까???

    말씀하시는 대로면
    한국이 아직도 민주주의 국가가 아닌 왕조국가거나
    조선과가 군대로 변화한겁니다.

    그리고 "학생답게 행동해야지"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집단마다 어느정도의 표준모델이 있지요.
    대학 선후배관계가 상명하복집단의 행동을
    따라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시험보고, 등록금 마련해서 입학하라고
    "명"하신 분은 누구십니까?
  • @글쓴이
    이게 뭔 X소린지.....
  • 문제가 된 이유는 구성원 중 한명이
    이걸 왜해야되는건지 모르겠다며 내부고발했기 때문이죠
    하기싫으면 안해도되는 거라면 애초에 얘기도 안나왔겠죠
  • @근육질 노박덩굴
    꼭 할 필요 없다고 들었었는데요;
  • @근육질 노박덩굴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는건데요
  • @늠름한 상사화
    다른사람 다하는데 혼자 안하면 어째됨 ㅋㅋ?
  • @살벌한 고욤나무
    안한사람 꽤 있다더만
  • @살벌한 고욤나무
    근데 솔직히 눈치는 좀 보이겠네요;;
  • @근육질 노박덩굴
    하기 싫으먄 안해도 된다니까요? 님 제발 논점 흐리는 댓글 달지마세요... 아 눈이 흐린가?
  • @뛰어난 한련
    그대는 조선과라서 여러글에 부들부들 댓글달으셨군요ㅋㅋㅋㅋㅋ
  • @근육질 노박덩굴
    원글 확인하셨나요??
  • ㄹㅇ 착각하고계신듯 군대말고는 저런 용어와 형식을 쓰지않습니다
  • @찬란한 대팻집나무
    왜 ~다 라고 끝내셨어요? 말 대로라면 요 써야죠ㅎㅎㅎ
  • @서운한 산자고
    무슨 소리하시나요? 전입신고 시나리오 보고 말한건데요. -합니다가 군대에서만 씁니까?
  • @찬란한 대팻집나무
    윗분이랑 비슷한 논지신 것 같은데 군대 특유의 문화를 사회에서 쓰면 왜 문제가 생기나요?
  • @글쓴이
    국가에서 지정한 공식적인 집단이 공식적인 제도와 법규를 가지고 필요에 맞게 행사를 진행하는 것에 반하여 비공식적인 집단이 사적으로 행사를 행하여 공식적인 행사의 품위를 낮추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 @찬란한 대팻집나무
    윗분이랑 비슷한 의견인줄 알았는데 다른 의견이네요 오히려 국군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이라서 잘못된 것이다. 제가 이해한 것이 맞나요?
  • @글쓴이
    생각해보세요 거수경례를 제도화하여 쓰는 집단이 군인 경찰 말고 더 있나요? 조선과 학생 개인이'명령을 근거로 행동하는 집단인가요? 구체적인 사용 용도와 법규 및 제도의 타당성을 인정받지 못한 집단에서 사용하면 어떤 문제가 따를까요?
  • @찬란한 대팻집나무
    위에서 언급했습니다만 초등학교 때 보이스카웃, 걸스카웃, 아람단??? 모두 경례를하였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도 큰 행사가 있으면 고등학교 명으로 경례를 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잘못된 것인가요?
  • @글쓴이
    말씀해주신건 애매하네요 그렇지만 제 생각은 스카웃이랑 아람단은 전부 집단으로 공인받고 그 성격을 인정받은 경우라 크게 문제가 되는 건 없어보이네요 경례 성격도 다르고. 고등학교도 항공고 같은곳은 경례한다고 알고 있는데 그 외의 경우는 들어보질 못했네요
  • @찬란한 대팻집나무
    국립대 조선과는 공인 받지 못한것인가요;; 그리고 평범한 인문계 중에서 하는 곳 있습니다~
  • @글쓴이
    예 많이 하라고 하세요 더 이상 말 안할랍니다. 부산대 조선과 학생 1명이 더 타당성 있는 목적을 가진 공인 받은 집단인지 교육자와 피교육자가 있는 학교라는 타당성 있는 목적을 가지고 공인받은 집단인지는 당연히 조선과겠지요?
  • @찬란한 대팻집나무
    둘 중에 하나만 쓸 수 있다고 당연히 법으로 정해놨겠지요?
  • @찬란한 대팻집나무
    어휴
  • 조선조선조선!
  • 새내기신가 조선은 작년에도 공출때 보트메고 돌아다니며 도서관 앞까지 군가를 고래고래부르고 돌아다닌 과입니다. 그러다 신구대면식 건까지 터졌으니 시선이 고울리가 없고 무엇보다 학문의 상아탑이 되어야할 대학에서 군 문화 잔재 그 자체에 전체주의적 성격이있는겁니다. 조선과는 그 이전부터 군기문화가 있어왔고, 물론 세대가 지나며 씻어내도록 지극히 노력해왔지만, 그걸 완전히 떨쳐내지 못했다는점에서 학우분들의 비판은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나친 비난과 조롱이 이어지고있다는데에는 동의합니다. 결국 그것또한 학교의 수준이라는 거겠죠
  • @무거운 팔손이
    새내기면 좋겠습니다 ^^ 저는 다른 사건들에 알지 못하기에 그런 것들을 배재하고 생각하였다고 본문에 적어놓았습니다.
  • 조선이 그간 쌓아놓은 이미지가 한몫한듯
  • 그저 강요하지않고 참석하지 않으면 된다는 게 약간 이상하네요. 저기서도 강요한 적 없고 싫으면 거기 참석을 안하면 된다는데, 만약 거기 참석을 하고 싶은데 그게 싫어서 참석을 못한다면 그것부터 불합리한것 아닌가요? 지금 비난이 도를 넘고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강요하지 않았으니 우리가 신경쓸 건 없다~ 하고 넘어가는 것도 좋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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