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누인들중에 비혼주의자있나요?

때리고싶은 대추나무2017.04.13 19:29조회 수 1271추천 수 4댓글 14

    • 글자 크기
공부하기 싫어서 물어봅니닿ㅎㅎ
내몸하나 간수하기도 힘든 세상이라 결혼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비혼은 포기보다는 자발적으로 결혼을 하지않겠다는 의미가 강해서요.
비혼주의를 택하신 분들이 있는지 궁금하네여

저는 어렸을때부터 어른들로부터 결혼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가 선뜻 비혼을 결심하긴 어렵네요
물론 강제적 비혼이 될 수도...ㅠㅠ

몇년뒤면 비혼에 대한 사회적 시선도 많이 달라질까요?
그때되면 맘편히 선택할 수 있을거같은데..
    • 글자 크기
피누인이 성적이 안나온다는사실을 받아들이는과정 (by 깨끗한 팥배나무) 피누인 중에 뽐뻐가 많으신듯 ?? (by 날렵한 백정화)
목록

댓글 달기

  • 부지런한 주름조개풀
    2017.4.13 19:3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는 부모님께서 결혼하지 말라고 하시던데요ㅋㅋㅋㅋㅋ
  • 엄격한 낭아초
    2017.4.13 19:3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는 무성애자라... 사랑의 감정을 못?느끼는데 결혼할 필요까지야
  • @엄격한 낭아초
    침착한 푸크시아
    2017.4.13 21:5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랑 똑같으시네요ㅋㅋㅋ
  • 푸짐한 만수국
    2017.4.13 19:3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는 잠정적 비혼주의자. 진짜 평생을 함께할 운명상대자가 나타나면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결혼하는데, 그게 아닌이상 억지로 선을 보거나, 중매를 하거나 해서 결혼하기는 싫어요. 얼굴이 잘난것도 아니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기 때문에..참고로 전 남자.
  • 활달한 쑥방망이
    2017.4.13 19:3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부모님조차도 결혼은 하는게 아니다라고 하시고 제 생각에도 결혼보다는 혼자 사는게 더 인생을 즐기면서 살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해요
  • 깔끔한 향나무
    2017.4.13 19:3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결혼안할생각인데
  • 한가한 갓
    2017.4.13 19:4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난 나보다 남을 사랑할 자신도 없고,
    내 인생 가족 보단 오로지 나한테 투자하고 살고 싶어서 비혼주의
  • 부지런한 가락지나물
    2017.4.13 19:5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전 여친한테 배신 당하고 비혼주의
  • 저렴한 작살나무
    2017.4.13 19:5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결혼해서 애낳으면 지옥시작임ㅎ
  • 늠름한 댕댕이덩굴
    2017.4.13 20:3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남녀 모두에게 결혼이 긍정적이라고 말할수만은 없는 사회이긴 하죠..
    하지만 막상 사람들 결혼하는거 보면 결혼을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에게는 당장 보이지 않는 어떤 가치가 존재하는게 아닐까요?
  • 난감한 댓잎현호색
    2017.4.13 21:50
    댓글 추천 0 비추천 1
    Me!
    구속된 삶은 갑갑해요 혼자면 자유롭게 살꺼같아서 비혼생각중인데... 남들 눈에는 결혼못한사람으로 보겠죠..
  • 추운 갯메꽃
    2017.4.13 22:1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책임질 가정이 있다면 신경 쓸 것도 많고 생계나 자녀 교육 등 부담으로 다가올 것들이 많을 것 같은데 내 한 몸 정도라면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 늠름한 호랑버들
    2017.4.14 01:2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비혼도 좋지만.. 고독사 대비를 충분히 하시는게...

    비혼이 혼자 살아서 좋을 수도 있지만 쓸쓸히 이 세상을 떠난다면 어떨까요?
    그거 아시는지 고독사한 사람의 유품은 전부 폐기처분된다는 것을 (기증이나 그런거 없어요 닥치고 폐기처분. 그 이유는 유언으로 남겨도 증인이 있어야 하는데 가족이 없는 경우 세울 수 있는 증인도 없습니다.ㅠㅠ)

    뭐 자기 가진거 다 처분 다하고 빈 몸으로 세상을 뜰 준비를 할 수 있다면 괜찮은데..

    저도 비혼기간을 25년간을 보내다가 드디어 종지부를 찍게 되었는데 누군가와 같이 사는게 혼자 사는것에 비해 더 가난해지고 제약도 많이 받고 그러지만 삶을 함께 살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제게는 큰 기쁨이더라구요.

    늦게 결혼할 수는 있지만 세상을 뜰 때까지 혼자 살지는 마시길....

    아마 여러분들 서른 넘어가게 되면 혼자 사시는 분들의 쓸쓸한 마지막 인생 이야기가 흔해질 거랍니다. (지금 1인가구가 20%를 넘어갔다죠. 그것도 독거노인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머리좋은 털도깨비바늘
    2017.4.14 04:0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부모님 세대는 몰라도 우리또래는 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 나타나는거 아님 안해도된다는 인식 많던걸요!
    비혼 이상하게보는건 길어야 3,40년 더 갈듯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3737 피누찐따들 너무 웃기네요ㅋㅋㅋ8 돈많은 금새우난 2019.08.24
153736 피누자게에 있는 가정폭력기사...어쩜저리 똑같나요..7 태연한 뻐꾹채 2012.06.28
153735 피누인이 성적이 안나온다는사실을 받아들이는과정1
 깨끗한 팥배나무 2018.01.02
피누인들중에 비혼주의자있나요?14 때리고싶은 대추나무 2017.04.13
153733 피누인 중에 뽐뻐가 많으신듯 ??9 날렵한 백정화 2013.08.20
153732 피누에서 다시 뵙게 되어 반갑네요4 섹시한 흰여로 2020.09.29
153731 피누에 혹시 고양이 키우는분 계세요?14
 멍청한 서어나무 2012.01.08
153730 피누에 진짜 이상한사람들 많넹ㅋㅋㅋ7 참혹한 고광나무 2020.04.16
153729 피누에 있는 동물원 게시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21 천재 가는잎엄나무 2013.03.31
153728 피누에 여학우 분들이 많나요?18 무심한 시클라멘 2012.07.30
153727 피누에 셤범위 물어보는거29 행복한 유자나무 2014.12.10
153726 피누에 분탕 치는 글 좀 그만 올리면 안되나요16 친근한 돌양지꽃 2018.03.16
153725 피누에 광고 뜬 거 보고 알았는데 테일즈위버가 아직 서비스 중이었네요1 멋쟁이 꽝꽝나무 2023.07.27
153724 피누수준30
 납작한 굴피나무 2019.11.24
153723 피누소개팅이 나에게 남긴 것..20 꼴찌 털쥐손이 2012.08.24
153722 피누소개팅...6 멋진 뽕나무 2012.07.06
153721 피누소개팅 결과봤는데... 클났다....24 이상한 고들빼기 2012.07.19
153720 피누소개팅 4기 기다리시는분!!15 행복한 금송 2012.08.07
153719 피누소개팅8 끔찍한 밤나무 2012.09.19
153718 피누소개팅25 생생한 튤립 2012.07.08
정렬 검색
이전 1 ... 711 712 713 714 715 716 717 718 719 720 721 722 723 724 725 726 727 728 729 730... 840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