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심리는 뭐인거죠

글쓴이2013.03.25 03:06조회 수 2031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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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람들이랑 연락하는거에 대해 무심합니다 신경쓰고싶은데 저도 모르게 바쁘고 다른생각하고 일하다 보면 카톡같은거 좀 몰아서 볼때가 많고 시간이 오래 지나면 걍 답을 안하는 경우도 잇거둔요 ㅜㅜ 제가 오래알고지낸 남자애가 잇는데 저가 이러케 연락에 무심한거 아는애고. 약간 성격은 좀 어른스러워요 그래서 제가 좀 고민상담도 마니하고 의지햇어요 근데 얘가 원래 안그러던애가 요새 연락을 좀 자주하드라고요 용무가 있는것도 아니고 시시콜콜한 질문이나 심심하다고 하고.. 밤에 늦게 전화하고 밥먹자카고.. 그리고 연락 온것중에 당연히 몇개 씹게된것도 잇었는데 얘가 저한테 화룰 냈어요. 저는 원래처럼 걔가 그냥 시크하게 니가 그럼 그렇지 넘어갈줄 알았는데 막 역정을 냈어요.. 저의 입장에선 원래 연락안하던 애였는데 갑자기 연락한다해서 원래 무심한 제 성격이 고쳐질리도 없고.. 계속 밤마다 연락하는거 일일히 확인하는것도 귀찮앗는데 이렇게 화를 내는거에 대해서 저도 화가나고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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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글쓴이
    2013.3.25 03:09
    친구한테 왜 이럴까 물어보니까 저를 좋아하는 거라고 하던데.. 이게 좋아하는 건가요? 애가 저한테만 그러는건지 아닌지 직접 뮬어봐서 확인하기도 그렇고... 나를 좋아하는거라 해도 전 친구로밖에 안느껴지는데 인제 연락 고마해라 할 수도 없고..
  • 답정너 느낌.
    진짜 요즘 심심해서 놀사람 찾는거 일수도 있음. 왜냐면 저도 자주 그러니까요. 그냥 내버려두고 진짜 고백이라도 하면 그때 고민해도 될듯.
  • 뭐긴 뭐겠어요 ㅋ 님이 상담같은거 많이 받고 그러니까 남자가 "아 우린 이렇게 서로 격없이 대화할 수 있는 사인갑다" 하는데 씹히니까 짱났겠죠. 비상식적인 시간에 온게 아니면 씹지 말고 단답이라도 보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남의 말이나 문자를 씹는건 예의가 아니죠. 특히 서로 고민상담이나 의지가 되는 사람이면 더 그럴수도 있구요

     좋아한다고 생각하는건 아직 설레발입니다.

  • 그 남자가 님이 자신한테 관심잇는걸로 착각하는건 아닌지 ㅋㅋ
  • 그런남자 잘못걸리면 피곤해요..
  • 남자여자를떠나서 친구가 답장그런식으로하면 화나죠 안친하면 저애는저런갑다 그냥연락안하지뭐하고두겠지만
    먼저 상담도하고 그랬다면 친하다고 생각할텐데 자기가매달리는입장인것도아니고 계속 씹히고 답장엄청늦게오고그럼 기분나쁘죠 입장바꿔서 생각 안되세요?
    자기상담할땐 연락잘하다가 그쪽이 뭐하자그럴땐 그런식의 답장이면 이앤자기가필요할땨만찾나 생각들수도있겠죠?
    그리고 상대방은 항상 시간이 남아돌고 귀찮지않아서 잘대답해주는게 아니란거 알아야할것같네요
  • 친구라도 연락쌩까면 화나는건 당연한거아닌가요? 오바 ㄴㄴ
  • 답장안하는건 -성향- 의 아니라 예의의 문제죠
  • 예의문제임
  • 헐 제가 예전에 겪었던상황이랑 완전 똑같네요! 전 그때 이유 하나하나 말하면서 이런거 이해못해주겠으면 절교하자 이랬더니 굉장히 화를 내더라구요..제가 조금만 접어들어가면 될 일인데 끝까지 제고집만 내세우고 이런일로 절교얘기까지 하냐면서.

    근데 듣고보니 맞는말이라 친한친구잃기도싫고 그래서 미안하다 사과하고 좋게 끝났어요. 좋아하고어쩌고 문제는 본인이 더 잘아시지않을까싶네요. 저도 주변에서 걔가 저를좋아한다 뭐 이런소리 나왔지만 전 절대아니란걸 알고있었고..네.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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