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은 사람이 생겼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글쓴이2017.08.03 23:54조회 수 2417추천 수 2댓글 11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인이고 여자입니다.
사내행사로 인해 우연히 만난 남자분인데 첫 눈에 반했어요. 자꾸 생각나고 주말내내 그분 생각나서 잠도 못잤는데... 문제는 제가 먼저 좋아서 연락하는게 처음이라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모르겠어요.
같은 회사이지만 지역이 달라서 오며가며 볼 수 있는 사이는 아니구요... 너무 연락하고 싶어서 먼저 메신저를 걸었는데 철벽이시더라구요. 여자 친구는 현재 없고, 다행히도 공통분모가 있어서 지금은 철벽까지는 아니고, 동기니깐 편하게 지내자고 한 상태 + 연락처는 주고 받았네요. 저는 자꾸 연락을 이어가고 싶은데 회사에서는 그 분이 너무 바쁘셔서 메신저 답장이 느리시고 퇴근 후에는 카톡하면 상대방이 피곤한데 민폐끼치는거 같아서 섣불리 말을 못걸겠어요ㅠㅠ... 진짜 이렇게 설레고 먼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게 첨이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 마음은 표현을 해야 후회안할것 같은데... 경험이 없다보니 고민만 하게 되네요. 어떻게 다가가야 좋을지 조언좀 해주세요~~~
P.s 뜬금없이 고백하는 여자는 어떤가요? 그리고 그분이 지금 연애생각이 전혀없다고 동기한테 들었네요...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주말에 시간있으면 밥먹자고 해요
  • 공통분모랑 동기인 점을 이용해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락을 지속하시고 그분의 동료나 지인과 먼저 친해지는것도 좋을듯요. 스타일이나 성격 등을 파악하시는게 첫번째고 그담부턴 이성으로 볼수있게 이쁘게하고 다니세용
  • 뜬금없이 고백하지말고 그냥 관심을 계속 보이세요 공통관심사도 있으니 얘기 이어가시다가 자연스럽게 쉬는날 밥한번 먹자 이렇게 말하고 하면 남자도 눈치 깔겁니다. 얘가 나한테 관심있나? 라는 생각이 들거고 거기서 남자분이 님이 맘에 들면 자연스럽게 계속 만나게 될거고 그래도 철벽치면 뭐 포기하셔야죠. 관심을 보이는걸 두려워 하지마세요.
  • 솔직히 저는 안하시는거 추천합니다
    님이 메세지 보내거나 했는데 저정도 반응이면 안하는거 추천함
    성공가능성 20퍼정도 잡아봅니다
  • @황홀한 굴참나무
    계속 달라붙으면 귀찮아할까봐 무서워서 카톡도 하기 힘들 정도 인거 같은데... 성공 가능성이 20퍼센트면 꽤 높게 잡으신 거 같은데 저도 안하는거 추천합니다.
    저도 저렇게 계속 말걸고 해 본적 있는데 걍 연애할 맘 없는 사람은 안됨 ㅠㅠ
  • 뜬끔없이 고백하면 당연히 이상하죠
  • 예전에는 조앗는데 지금은 별로네요 하지맙시다
  • 톡에서 아니다 싶으면 아닌게 맞을거예요 그래도 후회없게 밥이나 한번 드시고 영화도 보시고 데이트 한번 하자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러다 서로 잘 맞으면 계속 만나면서 친해지고 고백하고 사귀고 ㅇㅇ
  • 정말 궁금한데요 선배님. 어떤 계기로 그렇게 마음이 드셨나요? 어떤 모습에서.. 궁금합니다!
  • 그래도 후회없이 맘은 표현해보세요
    밥 먹자하면 바로 눈치 챔.
    근데 거기서 싫다거나 자꾸 미루면 포기하세용
  • 연애고수이신 분들은 관심있는척하면서 무관심하더라구요 그러면 남자가 헷갈려서 님을 더 좋아할거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2423 좋아하는 사람에게 왜이리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기를 두려워하는걸까요.7 무좀걸린 맑은대쑥 2014.05.30
22422 여자가 밥사주면..7 어설픈 수선화 2017.10.18
22421 여자분들께 물어봅니다.7 귀여운 쑥부쟁이 2013.06.08
22420 .7 억울한 갈매나무 2015.05.05
22419 여자가 남자한테 간지나게 옷잘입는다? 무슨뜬이죠?7 처참한 앵초 2015.07.31
22418 마이러버 해보신 분들 상대방 정보가 통통이었는데7 냉정한 강활 2013.09.12
22417 헤어지고 나서.. 나만 힘든건가 나만 좋아했었나7 날렵한 채송화 2015.12.22
22416 남자친구도 밀땅이 필요합니까7 배고픈 나팔꽃 2014.04.27
22415 평생가자는말 별로인거같아요7 발냄새나는 새콩 2017.08.31
22414 아 너무 사랑스러워서 고민입니다7 친근한 긴강남차 2013.06.03
22413 .7 큰 리기다소나무 2014.11.17
22412 관심 가져본 분이 있습니다7 멋진 개나리 2013.11.12
22411 [레알피누] 간호학과7 피곤한 독일가문비 2014.09.29
22410 마이러버 체형 이요7 무거운 중국패모 2015.09.17
22409 야!7 기쁜 라벤더 2018.06.20
22408 저 이상한거같아요...... 예전에 헤어졌던 이유가 너무 무심하고7 깔끔한 매발톱꽃 2015.08.24
22407 이렇게 마이러버에 솔로가 많은데...7 흐뭇한 술패랭이꽃 2013.04.01
22406 여러분은 썸 타는 기간이 어떻게 되세요?7 한가한 물매화 2015.04.16
22405 여자친구랑 헤어진 남자에게 대시하려면..7 치밀한 털중나리 2013.11.29
22404 도와줘요 스피드웨건7 침착한 쥐똥나무 2015.06.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