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좋은 떡신갈나무2018.03.30 18:09조회 수 6548추천 수 56댓글 124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기계과 과거 (by 명랑한 더덕) 학생 예비군 7000원 주는거 실화인가요? (by 찌질한 가지복수초)

댓글 달기

  • 힘내십시오..!
  • 지지합니다. 글쓴이는 줄곧 페미니즘을 지지한다고 말하지만 마이피누라는 공간의 특성을 알면서 의견을 구한다는 명목으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피해자의 ‘방식’을 비난하는 글을 올린 것, 대다수에게 동의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라고 지속적으로 강요하는 점이 2차 가해라는 걸 전혀 이해 못하더군요.
  • 지지합니다. 이 와중에 ‘맥아더 교수 수업이 좋다’는 식의 글을 올리는 학우들을 보면 화가나네요. 마이피누라는 공간이 점점 일베랑 다를 바가 없어지는 것 같아요.
  •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피해자탓하는 당신들 2차 가해자야. 수업권 포기한 사람은 성폭력 가해자 마이클 맥아더 교수다. 피해자는 잘못 없다. 가해자 잘못이다. 그 현장에서 피해자한테 수업권 운운하는 사람들은 최소한의 공감능력이라던지(아 가해자한테는 공감 잘하지.) 연민이라는 감정도 없는 사람들이다. 따질거면 너네가 그렇게 좋아하는 맥아더한테 직접 가서 왜 성희롱하고 성추행했냐고 따져라.
  • @흔한 변산바람꽃
    ㄹㅇ 진짜 바람직한 말 ㅇㅇ
  • @흔한 변산바람꽃

    1.아직 사실관계가 밝혀진것이 없으므로 '피해자'나 '가해자'라는 단어선택은 잘못되었습니다.
    2.당신이 말하고있는 피해자가 누군가의 수업권을 빼앗아간 가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수업권을 빼앗아간건 명확하니까요. 설마 내가 수업을 듣던말던 상관없다는 무책임한말은 하지않겠죠?
    3.아무것도 밝혀진것도 없고, 저랑 상관도 없고, 아는사람도 아니고 공감해주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도의적으로 세상모든 성폭력 피해자에게 안타까운 마음은 들지만, 제가 직접적으로 비용을 지불한 무언가
    (수업)를 포기하고 지지해줄 정도는 아닙니다.
    제 말이 가혹하게 들린다면, 학교때려치시고 성폭력 피해자 구제캠프에 가서 자원봉사라도 하세요.
    4.요지는 맥아더가 왜 성희롱을 했느냐가 아니라, 왜 수업권을 빼앗았느냐입니다.
    맥아더에게 따져야할 사람은 글쓴이 및 학교측이구요, 당신이 제 수업권을 뺏었기에 저는 당신에게 따지고있는겁니다.

  • @억쎈 밤나무
    밤나무야 좀 조용히 좀 해라 시끄럽네;;
  • @흔한 변산바람꽃
    너나 조용히 좀 해라. 밤나무는 맞는말만 해놨구만.
  • @억쎈 밤나무
    수업안하고 나간건 교수니까 수업받고싶으면 그때 교수 다시 데려왔어야지 왜 남한테 화풀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수업권 뺏은건 교수임ㅋㅋㅋㅋㅋㅋㅋ
  • @멍청한 섬잣나무
    수업을 못하도록 물리적으로 방해를 하신분들이니까요 ㅋㅋㅋ
  • @억쎈 밤나무
    뭔소리야 그분들이 교수 끌고나가기라도 했음??? 교수가 성희롱했고 자기가 쫄려서 나간거지 뭔 방해야 교수가 성희롱 안했으면 이런일 없었음ㅋㅋㅋㅋ 제발좀 이런일이 왜 일어난지부터 생각하기~
  • @억쎈 밤나무
    피해자 가해자 단어 사용에 유의하라면서 본인은 가해자라는 용어 남용하는 경우 무엇?ㅋㅋㅋㅋㅋㅋ
  • 2차 가해같은 소리하기전에 당신이 무슨권리로
    수업권을 뺏을수있는지좀 알려주세요 ㅋㅋㅋㅋ
    당신과 맥아더교수가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제가 알필요도 알아야할 이유도 없습니다.
    저는 단지 돈을내고 수업을 듣는사람인데,
    왜 저와 하나도 관계없는 일때문에 수업을 못들어야하는거죠??

  • @억쎈 밤나무
    그러면 당신이 학교앞에서 기분좋게 술 마시다가 성추행 당해 보세요 당신이 돈내고 듣는 학교 교수한테. 그때도 제발 남 수업권 생각해서 조용히 있으세요 그쪽은 알겠죠?
  • @야릇한 용담

    당신과 똑같은논리로 기분좋게 수업들으러 학교왔다가 수업못들어서 글쓴이한테 뭐라하고있는건데요.
    당신이 뭐라하는건 괜찮고, 제가 뭐라하는건 지랄입니까?

  • @억쎈 밤나무
    그건 맥아더 교수 한테 따지라고요 본문 좀 읽으시져 ;;;; 아니면 그런 교수 고용한 학교에 항의하던가요;; 그럼 학교에서 보상 해주겠죠
  • @억쎈 밤나무
    근데 진짜 그런 사람한테 수업 듣고 싶어요? 그리고 수업권 뺏은 사람은 피해자분이 아니라 그 교수 본인이에요
  • @무례한 자주괭이밥

    교수에게 도덕성을 검증해야하는 자리는 강의실이 아닙니다.
    정신차리세요.

  • @억쎈 밤나무
    그렇게 수업듣고싶었으면 나가는 교수 잡아서 수업해달라고 조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강한다고하니까 실실 웃으면서 나갔으면서
  • @기쁜 좀쥐오줌

    당신이 딱 휴강하면 좋다고 실실 웃는사람이시군요 ㅋㅋ알겠습니다.

  • @억쎈 밤나무
    ...? 이중인격인가
  • @억쎈 밤나무
    이새끼 진짜 개또라이네ㅋㅋㅋㄱㅋ
  • @억쎈 밤나무
    말은바로해야죠 그쪽이수업을 못듣는건 맥아더 교수탓이지 피해자탓이냐구요ㅋㅋㅋ 진짜 왜이렇게 맥락을 모르세요??
  • @화난 좁쌀풀

    "교수의 도덕성을 검증하는 자리는 강의실이 아니다."라는걸로 답변이 되었길 빕니다.

    아무리 맞는말을 해도 적절한 때와 장소가 있어야합니다.

    글쓴이는 잘못된 때와 장소를 골랐어요

  • @억쎈 밤나무
    님 수업권은 감정적으로 교실에서 뛰쳐나간 교수가 침해한 건데요
  • 지지합니다. 키보드 앞에선 무슨 말이든 못 할까요? 듣고 싶은 말만 듣고 대처 방식의 적절성에 의문을 던지며 2차 가해를 가한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 하는 것 같아 매우 화가 났고 글쓴이분이 이렇게 글을 올려 입장을 밝힐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속상합니다. 큰 용기 내주신것이 대단합니다. 응원합니다.
  • 응원하고지지합니다 대체 왜그렇게들 가해자에게이입하시는지 동질감느끼나?ㅋㅋ
  • @게으른 자주달개비
    그러게여 왜 피해자 보호 하고 싶은 마음보다 가해자 보호본능 느낄까요 ??? ㅋㅋㅋㅋ
  • @날씬한 돌양지꽃

    수업을 못들은것도 피해니까요 ㅋㅋㅋ

  • @억쎈 밤나무
    뭔 개소리에요...갑자기왜피해자로돌변해서 실제피해자지우기하세여;; 그렇게 성범죄자 수업 못들은게불만이면 직접 맥아더나 학생회에 부탁해보세용^^성범죄자수업듣고싶다고^^시간과 장소 가려가며 피해 폭로하라니 기득권처럼 행동하시네욘
  • @게으른 자주달개비
    적어도 남한테 피해를 주지말라는겁니다.
    왜곡된 정의 부르짖지 마세요.
    제가 정의를 명목으로 당신의 권리를 빼앗아간다면 가만히 있겠습니까?
  • @억쎈 밤나무
    아 님 수업들을 권리가 피해자 인권보다 중요하다??
  • @게으른 자주달개비

    예. 저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당신이 뭔일을 당하든말든 관심없습니다.

    적어도 제 수업권이 한 2만배 더 중요해요.

    강의실이 인권을 찾는장소가 아님을 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 @억쎈 밤나무
    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빤쓰내리고 한남인증ㅋㅋㅋㅋㅋ에궁 열씸히 수업 들어서 꼭 졸업하세용^^~~~~~~
  • @게으른 자주달개비
    호위무사들 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억쎈 밤나무
    글고 님 댓글수정 좀 고만하세요.....자기가생각해도 모순이라서 그르나 찌질하게왜그럼..
  • @게으른 자주달개비
    저는 틀린걸 알지만 알량한 자존심때문에 절대 굽히지않는 사람과는 좀 달라서요 ㅋㅋㅋㅋㅋ 그걸 '찌질하다'라고 생각하다면 뭐 알겠습니다.ㅋㅋ
  • @억쎈 밤나무
    강의실이 인권 찾는 장소가 아니래 ㅋㅋㅋㅋㅋㅋㅋ 강의실에서 쳐 맞아도 입 닥치고 계시길 ㅋㅋㅋㅋㅋㅋㅋ
  • 말투 보아하니 언니들 좌표찍으신것같은데,
    성희롱을 당하셨으면 경찰서로 가세요. 학생과로 가시던가요.
    당신이 가셔야할곳은 강의실이 아닙니다.
  • @억쎈 밤나무
    ㄹㅇ 이렇게 맞는 말도 비추폭탄 받는거보니 좌표찍힌듯..
  • @억쎈 밤나무
    아 네 남일이니 상관없군요 ~~~?
  • @날씬한 돌양지꽃
    예 남일이니까 상관없습니다.
    당신이 저기 어디 중동 여성분들이 받는 핍박에는 신경1도 안쓰는거처럼요.
  • @억쎈 밤나무
    그럼 님 일도 남일이니까 상관없네요 왜여기서 따지세요.. 남일인데 왜신경써드려야하죠
  • @화난 좁쌀풀
    당신에게 제 일에대해 신경써달라고한적 없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그런말이 나왔죠?ㅋㅋㅋ
  • @억쎈 밤나무
    조목조목 맞는 말만 하시네요
    "공감"하고 "지지"합니다
  • @화려한 물봉선
    저도 "GG" 합니다
  • 지지합니다.
  • 놀고있네.. 잔다르크마냥 멋있는줄 아나본데 당신이 읊은 그 악플들(물론 당신 기준에서)이 흔한 일베충들 개논리 이런것도 아니고 물어볼 법한 질문인데, ‘이것이 제가 감내하고 있는 자리입니다.’ ㅋㅋㅋㅋ 젠더감수성으로 너무 가득차셨나.. 고발하면 될걸 인민재판 유도하지말고 법으로 하세요..
  • 그리고 수업중이 아니고 수업 시작 10분전에 몰려가서 그딴짓 하면 수업 정상적으로 진행되냐?? 말같은 변명을 올려 제발좀 답답하네 진짜
  • @점잖은 은대난초
    닥쳐
  • @초라한 미역줄나무
    언니들 24시간 경계서서 실시간 모니터링중이냐?;; 개무섭네 닥침 이제..
  • 양쪽입장을 다 들어보고 판단해야 맞다고 봅니다.
    실제로 자랑은 아니지만 클럽에서 합의하에 타학교 여성분과 원나잇을 해본 경험이 있는데 그 다음날 성폭행범으로 몰렸습니다 ㅡ 다행이 모텔 cctv에서 그 여성분이 제 카드로 결제한 화면이 찍혀 고소당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피해자분께서 성폭력을 당하셨다면 정말로 유감이고 죄송합니다만 법앞에 공정히 판단받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 와우.. 가해자에 감정이입한 사람들 왜이렇게 많아요?
  • @천재 독일가문비

    가해자라 함은 언니들 맞죠?

  • @억쎈 밤나무
    ;;;;;;;;;;;
  • @억쎈 밤나무
    패악부리는거 진짜 보기추한거아시죠?
  • @화난 좁쌀풀
    논리없어서 욕만하고 좌표찍고와서 우르르 비추찍는거 말고는 못하는것도 보기추한거 아시죠?
  • 오우야
  • 우선 심정적으로 정말 힘드셨을것 같아요. 들으셨던 발언들은 너무 안타깝네요. 힘내시고 꼭 해당 교수가 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조심스럽게 한가지 여쭙습니다. 문제시 되었던 부분은 해당 수업 학생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교수가 수업진행을 못하게 했다는 주장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교수가 원인을 제공했고 스스로 퇴장했기 때문에 교수의 잘못 부분도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진행되는 수업을 직접적으로 가로막은 게 시위자들이었기에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수업이 끝난 시점이나 방과후에 시위를 진행하거나 하지 않은 이유를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 @꼴찌 게발선인장
    ㅎㅎ..... 여기까지 와서도 다른 방법 없었냐고 물어보는 클라쓰
  • @초라한 미역줄나무
    미역줄나무님 많이 답답하신가 보네요. 학우분의 피해에 함께 아파해주고 본인 일처럼 동참해 목소리 내 주시는 모습 진심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미역줄나무님 만큼은 아니겠지만 저도 피해자분이 입은 피해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또 지지받고 보호받아야 할 피해자 분이 저런 모진 말들을 들어야 하는게 너무 속상해요. 다른 모든, 그리고 앞으로 있을지 모를 피해자들도 앞으로 그런 말을 듣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시위자들이 진행하신 시위가 일반의 경각심을 높여줘서 앞으로 누군가는 가해 이전에 신중해 질지도 모르겠네요. 또 어쩌면 페미니즘에 대한 일반의 안좋은 인식을 불러일으키거나 피해자에게 2차적 피해를 입힐 수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선택은 각자의 몫입니다만, 저는 페미니즘과 미투운동이 일반의 지지를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기에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타인에게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동이나 말에는 약간은 더 신중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제안해 봅니다.
  • @꼴찌 게발선인장
    님 그 글쓴이 맞죠? 여기와서까지 왜 그런 행동했느냐 묻지 마시고 피해자분이 쓴 글에 해명부터 하세요; 글을 굉장히 여러번 수정하셨나봐요..;; 님이 어떤 말을 해도 이제 신뢰가 안 생기네요.
  • @초라한 미역줄나무
    아뇨. 저는 그 글 쓴 사람은 아닙니다.ㅎㅎ 그 글 읽고 덧글로 교수나 당시 상황에 대해서 여쭙기는 했네요.
  • @꼴찌 게발선인장
    넹... 추측해서 죄송요. 근데 피해자분한테 자꾸 왜 그런 행동했냐고 물으시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진짜로요.
  • @초라한 미역줄나무

    피해를 입은것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어도 된다는 당위성을 확보해주는것은 아닙니다!

    진짜로요!

  • @억쎈 밤나무
    닥쳐~^^
  • @초라한 미역줄나무
    넵.알겠습니다.
  • @초라한 미역줄나무
    ㅂㅅ ㅋㅋㅋ 수틀리면 닥쳐! 빼앵
  • @초라한 미역줄나무
    피해자분 상처드렸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사건이 어떻게 됬는지 잘 모르고 많은 분들도 비슷한 상황인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피해자님 입장의 억울한 면들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었어요.

    못마땅하게 생각하거나 공격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으니 부디 크게 상처받지 마셨으면 좋겠네요ㅜㅠ.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이만 줄일게요. 모쪼록 원만하게 해결되길 빌겠습니다.
  • 지지합니다 위에 난독 댓글이 참 많네요^^ 힘내세요 ㅎㅎ
  • @생생한 부처꽃
    비추세명 위에 난독들인거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
  • 왜 일반학생들과 싸우려 드십니까;;
    차분히 생각해보시면 수업시간 방해한건 일반학생들이 불쾌히 여길 수 있는 일이라는거 아실텐데요...
    그리고 다른분들이 퍼포먼스는 문제 삼지만 피해당한 사실 자체에는 피해자분을 옹호하는 의견 내비치는걸로 봐서
    단순히 수업 끝났을때 바로 들어가서 퍼포먼스를 했다거나 아니면 수업을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만 했다면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도 피해자분께서 한 말이 사실이라면 가해자는 당연히 정당한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정말 아쉬워서 글씁니다
  • 지지합니다.
  • 2차가해 하지 맙시다.
  • 피해자 비난 좀 그만하세요.
  • 지지합니다. 피해자분 힘내세요!!
  • 가해교수를 두둔하는것도 아니고 피해자분께는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다른학생들의 피해는 1도 고려하지 않는 특정 동아리 회원님들의 문제해결방식과 태도는 참 불쾌하네요.
  • @고고한 금새우난
    어째서요? 다른 학생들의 피해라니요? 비유하자면 영화배우들이 성폭력으로 하차할 때 피해자들 때문에 드라마 제대로 못본다, 이윤택 감독 작품을 같이 준비하던 사업자는 어떡하라는 말이냐 혹은 고은 선생 기념관 사업 피해자들이 말아먹네 와 비슷한 말이라고 생각되네요 피해자들이나 동아리 회원들의 액션이 그 수업을 못 듣게 만든 것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수업 전 퍼포먼스가 없었다해도 그 교수는 파면 당해야했습니다.

    해당 교수가 수업시간에 당황했을 것을 걱정하신다면 피해자들은 그를 교실에서 마주해야하는 참담함도 같이 헤아려주셔야하지 않을까요?

    너무 안타깝네요 다른 학생들의 피해를 고민하시는 부분이 일응 이해하지만서도 마치 서검사로 인해서 다른 평검사들의 위상 등을 걱정하며 해당 문제를 은폐하고자하는 가해자들의 생각과 다름 없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 @겸손한 고욤나무
    하...이쯤하고 넘어가려다 강제로 고구마먹은 기분이라 댓글단다.
    제가 '특정 동아리 회원님들'에게 하고싶은 가장 본질적인 말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싶으시면 규칙과 절차를 준수하시라는 겁니다. 사회 각분야의 미투운동으로인해 이제는 어느곳에서든 은폐나 밀폐가 불가능한게 현주소입니다. 이미 학교에서도 그렇게 하셨고요. 그렇다면 학교에 소속된 학생인만큼 학교측의 정당한조치를 기다리셔야죠. 우리나라 국민들이 박근혜 전대통령의 죄가 다 드러나는것을 보면서도 청와대에 쳐들어가지 않고 그 추운날 촛불을 들고 시위를 했던것은 강의실에 쳐들어갈 용기가 없어서도 아니고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는 어리석음 때문도 아닙니다. 법,질서,학칙 등이 절대적인 선은 분명히 아니지만 그렇다고 누구나가 가볍게 어겨도 되는것. 그로인해 다른사람들에게 피해주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것은 더더욱 아니라고ㅡㅡ답답하네진짜
  • @고고한 금새우난
    수업 시간 전에 시위하지말라는 규칙과 절차가 있습니까? 그런 학칙은 들어본 적 없네요. 말씀하신 정당한 조치를 잠잠히 기다려라는 말과 이것이 절대적 선은 아니라고 하는 말이 모순 되네요. 학생들은 학교 측의 파면만을 기다리기만 해야하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말씀하신 논리대로면 탄핵의 헌법재판의 절차만 기다리셔야죠 타인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촛불시위는 왜 옹호하시나요 ?
    촛불시위는 시민불복종입니다. 법률이나 정책을 비판하는 정치형태입니다. 하지만 이도 개인이 정당히 행사할 권리가 있습니다.
    청와대에 처들어가는 것은 범법행위이기 때문에 안되는 겁니다. 수업시간 전에 시위하는 것이 범법행위는 아니지않습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하셨는데 어떤 피해가 발생했는지 궁금합니다. 그날 수업을 듣고자했는데 교수가 퇴실하여 그날 수업을 듣지 못한 것이 문제인가요? 아니면 그날 수업시간에 앉아서 그 시위를 목격할 때 불쾌감을 문제삼고 싶으신건지요?
  • 참 어리다. 자신이 생각한 것만 정당하고 옳다고 생각하고 행동한다. 어째서 20대의 여성들은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이 이의 제기를 하거나 불편하다고 생각하면 당신은 틀린 사람, 옳지 않은 사람, 제2의 가해자 라는 생각들을 쉽게 하는 것일까. 감정적으로만 행동하여 자신의 편을 더 만들지는 못할만정 자신의 편들을 잃어가고 있다. 자신들의 감정의 소용돌이에 다른 사람들도 모두 다 집어 넣기를 원할 뿐, 더 이상의 생각은 없다
  • @무례한 통보리사초
    20대 여성 후려쳐버리기 같네요. 수정해주시죠.
  • 언냐 너므 힘들었겠다ㅠㅠ 홧팅하긔(쿰척)
    오늘 치킨 먹고 힘내!
    배민은 거르는거 알쥐?

    언냐는 진정한 페미니스트니까 학교 자퇴할꺼라 믿어^^
    넉터에서 쿰척쿰척 시위하면 멋있다고해줄께 홧팅 ㅠ
  • 저는 당시 수업을 듣기 위해 앉아있던 학생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걸 알게됨과 동시에 어떠한 방식이든 이런 교수에게 수업을 듣지 않아도 되어 다행이고 이런 이슈를 접하는 속도가 느린만큼 빨리 알게되어 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휴강이 되고 나가면서는 다들 휴강이라고 생긋생긋 웃으면서 나가지 않았습니까? 다들 그랬던 걸로 아는데 반응은 되게 웃기네요, 이렇게 내 수업권을 내놔라!!! 하는 태도들이ㅋㅋㅋㅋ
  • @추운 고마리
    ㅋㅋㅋ 대단하시당...판단 내리시는 솜씨가 판사님인줄알았어요! ㅎㅎ
    뭔 근거로 수강생들이 다 그랬다고 하는건지...
    실제 그 자리에있었던 저로써는 실제로 계셨던게 맞기는건지 의심이드네요ㅎㅎ 적어도 제주위엔 마냥 좋아하기만하던애들은 없었어서요
  • @어두운 삼지구엽초
    젠더감수성은 전지전능합니다. 상상력도 능력중 하나죠. Girls can do anything!
  • @추운 고마리
    언냐 ㅠ 너무 한쪽에 치우치게 쓰면 안 된다했자낭 ㅠㅠ
  • 지지합니다. 분명 학생들에게는 수업을 받을 권리가 있지만, 그 외국인 교수에게는 누군가를 가르칠 자격이 없습니다. 만약 이번 사건이 제대로 공론화되지 않고 알려지지 않았다면 추가적인 피해자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런 상황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지요. 학생분들이 수업을 듣지 못한 것은 피해자 학우분이나 수업 보이콧을 진행한 분들의 책임이 아니며 전적으로 외국인 교수에게 있는 것입니다. 피해자에 대한 비난과 2차 가해를 그만두셨으면 하네요.
  • @까다로운 얼룩매일초

    가르칠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는건 당신이 아닙니다.

    객관적으로 정립된 규정이나 법 아래에서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이루어 지는것입니다.

  • @억쎈 밤나무
    그럼 누가 판단하죠? 교수가 가르칠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결론내릴 권리는 당연히 학생에게 있습니다. 교수에게 인격에 흠결 하나 없는 성인군자를 바란다면 지나친 욕심이겠죠. 하지만 적어도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라면, 하물며 실수도 아닌 고의적 범죄라면 그 시점에서 누군가를 가르칠만한 자격은 박탈되어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그건 굳이 당사자가 아닌 제 3자라도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까다로운 얼룩매일초

    학생회, 학칙, 법, 징계규정 등은 장식용으로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학생은 물론 교수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도 학교 자체 징계규정이 있습니다.
    교수를 파면할지 말지는 징계위원회 등을 통해 결정되는것이겠죠.
    당신말대로 학생이 결론을 낼 권리가 있다면, 그것은 학생회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할것입니다.
    적어도 학생몇명이 모여서 결정하는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말씀하고 계신 '상식'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명문화 해놓은게 규정이구요.
    이런것까지 말씀드려야한다는것이 좀 실망스러운건 숨길수없네요.

  • @억쎈 밤나무
    혼자서 싸우느라 고생이 많다 ㅎㅎㅎ 궁디팡팡^^!! 일베남신!!
  • @초라한 미역줄나무
    와... 피해자 고려하시는 거보다
    이런 악플 즐기시는 것 같네요
  • @초라한 미역줄나무

    더 이상의 2차 가해를 중단하십시오.

  • @억쎈 밤나무
    야 맥아더가 좋으면 따라 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억쎈 밤나무
    상식의 기준이 사람따라 얼마나 다른지 모르겠네요. 범죄를 저지른 교수라도 학생을 가르칠 자격이 있다는 말은 정말 가해자에게 관용적인 기준 하에서나 가능한 말인 것 같습니다. 또한 방금 말씀하신건 모든건 학칙과 학생회의 판단으로 결정될테니 피해자 분과 다른 학생들은 그저 결론이 나올 때까지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라고 이해해야 하나요? 이 사람에 대한 처분이나 징계는 객관적 규칙에 따라 결정될 것이 당연하겠지만, 그것이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그 교수의 징계를 요구하면 안된다는 뜻은 아니지요.
  • @까다로운 얼룩매일초
    여기서 핀트는 상식의 기준이 아닙니다.
    그 징계를 요구하는 방법이 잘못됐음을 말하고있고요.
    너무 감을 못잡고계시니 뭐라 드릴말씀이없네요
  • 2차 가해하지 말고 가해자한테 감정이입하지 말고 님들 수업 들을 권리는 교수한테 가서 찾으세요 ^^ 님들 수업 못 듣게 된 건 성폭력 행사한 교수 탓인데 왜 피해자를 비난하고 있습니까?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다 좋은데 수업시간에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아무튼 지지합니다
  • @근육질 반하
    수업시간 전에 퍼포먼스의 어떤 부분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0377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 선발, 여성 30% 선발 의무인 이유가 무엇인가요??71 짜릿한 옻나무 2018.03.30
120376 교내에 인바디 측정 가능한 곳 있나욥?6 슬픈 느티나무 2018.03.30
120375 여러분은 다른 사람한테 얼마나 베풀고 사세요??12 우수한 주걱비비추 2018.03.30
120374 교수님이 ..... 저를11 교활한 호밀 2018.03.30
120373 존재이유를 알 수 없는 것들4 유치한 차나무 2018.03.30
120372 기계과 과거3 명랑한 더덕 2018.03.30
.124 힘좋은 떡신갈나무 2018.03.30
120370 학생 예비군 7000원 주는거 실화인가요?7 찌질한 가지복수초 2018.03.30
120369 일물실 오늘 지각해서 출석점수0점이라는데6 현명한 억새 2018.03.30
120368 [레알피누] 국제학부 맥ㅇㄷ 교수님 미투터졋나여11 미운 매듭풀 2018.03.30
120367 [레알피누] .7 난폭한 개불알풀 2018.03.30
120366 부산대 증명사진 잘 찍어주는 곳6 재미있는 아까시나무 2018.03.30
120365 [레알피누] 번아웃된 거 같아요...17 침착한 목련 2018.03.30
120364 단기파견 다녀오신분들 비행기6 찬란한 큰괭이밥 2018.03.30
120363 울학교 왜 이러죠...18 유치한 차나무 2018.03.30
120362 송윤희 교수님 과제 ㅠㅠ3 질긴 변산바람꽃 2018.03.30
120361 [레알피누] 성폭력,성추행,성희롱 말 구분좀 잘합시다27 불쌍한 꽃향유 2018.03.30
120360 중앙도서관 일층에 타이핑2 멋쟁이 이고들빼기 2018.03.30
120359 .2 다친 금사철 2018.03.30
120358 통계 기반 vs 감정 호소 나쁜 괭이밥 2018.03.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