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아직 사실관계가 밝혀진것이 없으므로 '피해자'나 '가해자'라는 단어선택은 잘못되었습니다.
2.당신이 말하고있는 피해자가 누군가의 수업권을 빼앗아간 가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수업권을 빼앗아간건 명확하니까요. 설마 내가 수업을 듣던말던 상관없다는 무책임한말은 하지않겠죠?
3.아무것도 밝혀진것도 없고, 저랑 상관도 없고, 아는사람도 아니고 공감해주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도의적으로 세상모든 성폭력 피해자에게 안타까운 마음은 들지만, 제가 직접적으로 비용을 지불한 무언가
(수업)를 포기하고 지지해줄 정도는 아닙니다.
제 말이 가혹하게 들린다면, 학교때려치시고 성폭력 피해자 구제캠프에 가서 자원봉사라도 하세요.
4.요지는 맥아더가 왜 성희롱을 했느냐가 아니라, 왜 수업권을 빼앗았느냐입니다.
맥아더에게 따져야할 사람은 글쓴이 및 학교측이구요, 당신이 제 수업권을 뺏었기에 저는 당신에게 따지고있는겁니다.
2차 가해같은 소리하기전에 당신이 무슨권리로
수업권을 뺏을수있는지좀 알려주세요 ㅋㅋㅋㅋ
당신과 맥아더교수가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제가 알필요도 알아야할 이유도 없습니다.
저는 단지 돈을내고 수업을 듣는사람인데,
왜 저와 하나도 관계없는 일때문에 수업을 못들어야하는거죠??
당신과 똑같은논리로 기분좋게 수업들으러 학교왔다가 수업못들어서 글쓴이한테 뭐라하고있는건데요.
당신이 뭐라하는건 괜찮고, 제가 뭐라하는건 지랄입니까?
교수에게 도덕성을 검증해야하는 자리는 강의실이 아닙니다.
정신차리세요.
당신이 딱 휴강하면 좋다고 실실 웃는사람이시군요 ㅋㅋ알겠습니다.
"교수의 도덕성을 검증하는 자리는 강의실이 아니다."라는걸로 답변이 되었길 빕니다.
아무리 맞는말을 해도 적절한 때와 장소가 있어야합니다.
글쓴이는 잘못된 때와 장소를 골랐어요
수업을 못들은것도 피해니까요 ㅋㅋㅋ
예. 저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당신이 뭔일을 당하든말든 관심없습니다.
적어도 제 수업권이 한 2만배 더 중요해요.
강의실이 인권을 찾는장소가 아님을 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가해자라 함은 언니들 맞죠?
피해를 입은것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어도 된다는 당위성을 확보해주는것은 아닙니다!
진짜로요!
가르칠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는건 당신이 아닙니다.
객관적으로 정립된 규정이나 법 아래에서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이루어 지는것입니다.
학생회, 학칙, 법, 징계규정 등은 장식용으로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학생은 물론 교수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도 학교 자체 징계규정이 있습니다.
교수를 파면할지 말지는 징계위원회 등을 통해 결정되는것이겠죠.
당신말대로 학생이 결론을 낼 권리가 있다면, 그것은 학생회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할것입니다.
적어도 학생몇명이 모여서 결정하는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말씀하고 계신 '상식'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명문화 해놓은게 규정이구요.
이런것까지 말씀드려야한다는것이 좀 실망스러운건 숨길수없네요.
더 이상의 2차 가해를 중단하십시오.
2차 가해하지 말고 가해자한테 감정이입하지 말고 님들 수업 들을 권리는 교수한테 가서 찾으세요 ^^ 님들 수업 못 듣게 된 건 성폭력 행사한 교수 탓인데 왜 피해자를 비난하고 있습니까?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