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답해서적어봐요

촉촉한 가는잎엄나무2018.08.06 02:08조회 수 1800추천 수 5댓글 7

    • 글자 크기

저 사년사귀다 헤어졌어요. 제 20대 초반은 온통 그 사람뿐인데 진짜 서로 다시 볼 수 없게 헤어졌어요

헤어지는거 다 이렇게 힘든거죠 저만 그런거 아니죠

진짜 싫다가도 의지할 사람없고 좋은거 힘든거 슬픈거 나눌 사람 없다는게 진짜 죽을거같아요

이거 보면 자기인줄은 알까요?

왜 저는 이럴까요 자립심도 없고 바보같죠 어떻게 잊어요 그 사람?

친구들앞에선 못울겠어요 남이 욕하는건 싫거든요

언제쯤 잊을까요 인생이 다 꼬인 느낌 이거 그 사람이 제 인생에서 나가면 해결될까요

    • 글자 크기
이별? (by 유쾌한 야광나무) 오랜만에 설레이는 기분 (by 안일한 자주달개비)

댓글 달기

  • 아직도 생각나나요? 저도 그보다 더사겻는데 어떻게 살아야할지모르는 느낌이더라구요... 정말 새로운사람이찾아왓는데도 어색하고 힘듭니다....이것도 다 극복해야겟지요 괜히 취준이라 더 힘듬 ㅠㅜ
  • 진부한 말이지만 정말 시간이 약이에요 ㅠㅠ 힘 내세요 !
  • 나도... 보고싶다
  • 왜이러고있어 여기서
  • 그냥 다 지나가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원래 우리나이때는 누구나 만났다가 헤어지고 또 새롭게 만나고 하는거예요. 시간이 지난다고 그냥 잊혀지는게 아니라, 그동안 연애하면서 집중하지 못했던 본인 시간에 집중해보세요.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게 자신한테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감정은 가라앉고 추억으로 남는 날이 옵니다. 오래만나서 혼자 시간을 견디기가 처음엔 쉽지않을건데, 그래도 이겨내려고 노력해야 앞으로 나아갈수있어요. 지금 힘들고 우울하고 보고싶은건 당연합니다. 그러나 거기에만 머물러 있지말고 외모 단정히 하고 밖으로 나가서 하고싶은걸 하세요
  • 시간이 지나면 차츰 잊혀지고 그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면 잊혀집니다
  • ㅜㅜ오랜연애의 엄청난 후유증
    저도 걱정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7884 여자분들 후회하실겁니다29 어설픈 산국 2013.05.04
37883 호감 가는 이성한테 해볼 만한 행동?10 과감한 비수수 2019.03.16
37882 못생긴 커플 특징6 과감한 왕솔나무 2018.03.19
37881 제가 연애 못하는 이유가 뭔지 가르쳐줄 사람 어떻게 구해야 하나요8 빠른 풀협죽도 2017.12.04
37880 여자님들!!4 깜찍한 졸방제비꽃 2017.11.20
37879 동기에게 연애감정을 느껴본적 있다9 촉촉한 대마 2017.09.05
37878 마이러버 해서 좋은인연 찾을수 있나요??14 도도한 밀 2016.08.18
37877 우울한남친ㅠㅜ13 억울한 낙우송 2015.11.16
37876 종교차이극복은 무리였던거죠25 멍청한 흰괭이눈 2015.07.29
37875 얼굴 작은분들 부러워요..8 슬픈 벽오동 2015.06.02
37874 질투가많아요26 명랑한 털진달래 2015.03.31
37873 남자친구랑 싸웠어요11 어두운 가시여뀌 2014.02.13
37872 이건 사기임2 무거운 솔나리 2013.10.30
37871 이별?27 유쾌한 야광나무 2013.03.26
그냥 답답해서적어봐요7 촉촉한 가는잎엄나무 2018.08.06
37869 오랜만에 설레이는 기분4 안일한 자주달개비 2018.03.29
37868 헷갈려요ㅠㅠ11 아픈 대마 2017.12.12
37867 사랑만 하며 살고 싶어요.39 멍한 비비추 2016.12.20
37866 길에는 이쁘고 매력적인 분들 뿐인데5 흐뭇한 갈퀴덩굴 2016.06.02
37865 안녕하세요 좆문가입니다24 부지런한 지칭개 2016.05.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