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답해서적어봐요

촉촉한 가는잎엄나무2018.08.06 02:08조회 수 1799추천 수 5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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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년사귀다 헤어졌어요. 제 20대 초반은 온통 그 사람뿐인데 진짜 서로 다시 볼 수 없게 헤어졌어요

헤어지는거 다 이렇게 힘든거죠 저만 그런거 아니죠

진짜 싫다가도 의지할 사람없고 좋은거 힘든거 슬픈거 나눌 사람 없다는게 진짜 죽을거같아요

이거 보면 자기인줄은 알까요?

왜 저는 이럴까요 자립심도 없고 바보같죠 어떻게 잊어요 그 사람?

친구들앞에선 못울겠어요 남이 욕하는건 싫거든요

언제쯤 잊을까요 인생이 다 꼬인 느낌 이거 그 사람이 제 인생에서 나가면 해결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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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도 생각나나요? 저도 그보다 더사겻는데 어떻게 살아야할지모르는 느낌이더라구요... 정말 새로운사람이찾아왓는데도 어색하고 힘듭니다....이것도 다 극복해야겟지요 괜히 취준이라 더 힘듬 ㅠㅜ
  • 진부한 말이지만 정말 시간이 약이에요 ㅠㅠ 힘 내세요 !
  • 나도... 보고싶다
  • 왜이러고있어 여기서
  • 그냥 다 지나가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원래 우리나이때는 누구나 만났다가 헤어지고 또 새롭게 만나고 하는거예요. 시간이 지난다고 그냥 잊혀지는게 아니라, 그동안 연애하면서 집중하지 못했던 본인 시간에 집중해보세요.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게 자신한테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감정은 가라앉고 추억으로 남는 날이 옵니다. 오래만나서 혼자 시간을 견디기가 처음엔 쉽지않을건데, 그래도 이겨내려고 노력해야 앞으로 나아갈수있어요. 지금 힘들고 우울하고 보고싶은건 당연합니다. 그러나 거기에만 머물러 있지말고 외모 단정히 하고 밖으로 나가서 하고싶은걸 하세요
  • 시간이 지나면 차츰 잊혀지고 그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면 잊혀집니다
  • ㅜㅜ오랜연애의 엄청난 후유증
    저도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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