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끝이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힘드네요.

글쓴이2013.06.16 00:10조회 수 1407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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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였다가 헤어진지 몇 달 됐는데... 상대방은 다 정리했는데도 저는 도저히 정리가 안되네요.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고 기말때에는 도서관에서 마주칠 수 있으니까

보고싶어서 미칠 것 같은 날에도 애써 언젠가는 볼 수 있을거야 하고 위로했는데...

그렇게 보고싶었던 얼굴인데 도서관에서 막상 마주치니까 얼굴도 제대로 못쳐다보고..

이제는 기말고사도 다 끝났고.. 다음 학기에 그 아이는 휴학하고...

이젠 정말 더이상 볼 수도 없고 연락 할 수도 없다는 게 너무나도 저를 미치게하네요...

정말 끝인 것 같아서........

다른 사람이 다가와도 그 아이 생각에 다 밀어내고... 진짜 그 아이 생각밖에 안나네요.

저처럼 아픈 사랑 하고 있는 분 계신가요? 이렇게 힘들 때 어떻게 견뎌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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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던 남정넵니다.
    솔직한심정을 한번얘기해보세요. 진심이라면 상대방도 언젠간 알아줄테니까요.
    힘내세요 !!!
  • @현명한 층꽃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6.16 00:15
    진심을 얘기해도 그냥 다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더라구요.. 지금은 아니더라도 나중엔 꼭 그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휴.. 다시 만날 생각없다면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세요.. 더 좋은 사람으로 새로운 사랑이 다시 찾아올거에요!!
    저도 현재 님과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데.. 괜찮다가도 가끔 심하게 우울해지고 많이 힘들어요..ㅋㅋ

    처음에 이 글을 쓰신 분이 그사람인줄 알았네요... 그사람도 나처럼 힘들어하고있는줄 ㅋㅋ..

  • @싸늘한 아프리카봉선화
    글쓴이글쓴이
    2013.6.16 00:24
    한동안 괜찮았었는데 시험기간 끝나고 진짜 볼 수 없게 되버리니까 다시 미치겠네요... 더 좋은 사람 많다는 거 아는데도 못 놓겠네요... 계속 기다리면 언젠가는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헛된 기대만 계속 하게되고... 에고. 같이 힘내요 ㅠㅠ
  • @글쓴이
    ㅋㅋ.. 저도 그사람이 저를 다시 잡지 않을까하는 괜한 기대.. 안되는거 알면서도.. 첫사랑이라서 더 아프고 힘든거겠죠. 우선 흘러가는 시간에 맡겨봐요 ㅎㅎㅎ
  • 나중에 시간이 지난 다음에 생각해보면
    와~~ 그때 걔가 휴학해서 정말 다행이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ㅎ
  • @싸늘한 해바라기
    글쓴이글쓴이
    2013.6.16 00:24
    그런 날이.. 정말 오나요?ㅠㅠ
  • @글쓴이
    네 ㅎ 제가 겪엇으니까
  • 인연이라면요 돌고돌아 시간이 아무리 오래걸리더라도 만나게 될겁니다. 그쪽이 언제나 간절히 바란다면 더욱더요
  • 아무리그래도 편지는 노노해
  • 진짜 힘들겠다ㅜㅜ저도 그래서 학교에선 최소한의 시간만 보냈어요..견뎌내는 것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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