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남자친구 이야기하나요?

황홀한 개연꽃2013.08.15 02:54조회 수 3300댓글 14

    • 글자 크기

남자들은 부모님께 보통은 별 복잡한 생각없이 말하는 것같던데...

여자들은 주위에 물어봐도 거의 반반이더라고요.

말절대 하지마라 뭐만해도 의심한다. 아니면 그냥 자유롭고 편하게 이야기하면 받아들이신다.

 

저도 어찌할지를 모르겠네요.

솔직히 말을 하긴 했었는데. 엄마가 너 남자친구있냐고 물었을때, 있다고 했었어요.

엄마는 친한친구로만 지내라고 한다음에는.

남자친구가 없다고 (부정하시는 듯..;;) 생각하고 이야기를 하셔요.

 

이런경우 어떡해야 할까요?

다음에 한번더 이야기를 해보는게 좋으려나요??

아니면 이대로 꽁꽁... 숨기는게 좋으려나요ㅠ

 

어디 놀러갈때도 친구들이랑 간다 거짓말하고, 집에 가끔 갈때 전화도 제대로 못하고..

괜시리 거짓말만 주구장창 하는것같아서 좀 찝찝하기도하고.

 

다른 여자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좀 묻고싶네요ㅠㅠ

    • 글자 크기
선배로서 충고할께요 (by 잉여 왜당귀) 고학번들은 다들 어디서 만나나요 (by 유치한 글라디올러스)

댓글 달기

  • 저도 없다고 해요..... 아무리 안심시켜드려도 걱정하시니까ㅜ
  • 저도 부모님의 격려한 반대 반응을 받고 충격을 받아서.. 그 이후로는 남자친구에 대해서 일절 말하지 않네요....
  • 저도 그랬었는데 음...전남자친구가 그걸되게 서운해하더라구요 그래서 긴설득(?)끝에 엄마한테 말했었는데 물론 엄마의 간섭이 있긴하지만 뭐 너무늦게다니지마라 이런거였고 오히려 맘은 편했네요 만나는게죄도아니고말이죠 숨기는것도 스트레스...
  • 저도 말안해요
    저번에 아빠랑 얘기하다가 제가 있는 뉘앙스로 말하니까 진짜 정색하셔서 깜짝 놀라구 그후론 없다고 하지 있다고 절대얘기안해요..
    전 그냥 결혼할거라 확신드는 남자아니면 말안하려구요 ㅠㅠ 저도 죄지은것도 아닌데 숨기기 싫고 남친도 뭔가 섭섭한 눈치라 힘드네요.. ㅠㅠ
  • @꾸준한 좀깨잎나무
    헐..저도 아빠가 너무 그런 반응이라 말안해요...ㅜㅜ 생겨두 반년정도 사귀고나서 엄마한테만 말하구.. 아빠가 넘 정색하니까 이건 머ㅡㅡ... 남친한테 말하니까 그정도면 아빠한텐 말하지말래요....ㅋㅋㅋㅋ 본의아니게 비밀연애함ㅡㅡ
  • 저희 어머니는 '니만 행복하면 됐다' 이런 주의셔서 다 말해요
  • 부모님성격에 따라다른듯요
  • 저희 부모님은 대학생이 없으면 이상하지! 하는 생각를가지고계셔서 다~말해요ㅋㅋㅋ 아직어려서 결혼전제로 사귀는건 아니지만 저희 집에서 부모님이랑 저랑 남자친구랑 같이밥도먹고 합니다ㅋㅋ
  • @재미있는 튤립
    저희집도 ㅋㅋㅋㅋ '니가 그러고 다니니까 남자친구가 없지'이러시고
  •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아시면 둘이 놀러다닐때 불편한 점이 없지않아 있지요.. .
  • 저는 다 얘기 해요
  • 저번 연애는 얘기했었는데 아버지가 뭐만 하면 남자친구랑 가냐는 둥 간섭이 너무 심하셔서 다음에 연애할 땐 비밀로 하려고요ㅠ
  • 헐 내얘긴줄아랏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이 가족들한테 다얘기하고 얘기도 편하게 하는거 보면 부럽구 그래요...ㅠㅜ 전 부모님 되게 보수적이셔서 말못하구요....
  • 말하면 친구랑늦어도 남친이랑잇는줄알고 귀가명령
    친구랑 1박2일해도 남친이랑 가는거아닐까 인증샷명령
    말해서 좋은점은 뭔지궁금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6683 만약에 여자번호땄는데 성공한다면14 민망한 용담 2014.03.05
16682 여사친이14 겸연쩍은 마디풀 2019.06.23
16681 .14 외로운 하와이무궁화 2015.05.17
16680 [레알피누] 맨날 지각하는 남자친구14 상냥한 물레나물 2018.06.15
16679 이게 그렇게 오글거리는 말인가요?14 키큰 메꽃 2019.10.27
16678 넌 화나면 어떻게 해??14 처참한 노박덩굴 2017.01.07
16677 마이러버 지금까지 연락없으면..14 난감한 봄맞이꽃 2018.06.16
16676 [레알피누] 야놀자 여기어때14 엄격한 봄맞이꽃 2018.06.04
16675 남자어디서만나요?ㅋㅋㅋㅋ14 날렵한 졸참나무 2016.06.21
16674 공부하면서친해지는거 어떻게생각?14 야릇한 쇠비름 2013.07.03
16673 순수함이 좋아요14 참혹한 귀룽나무 2015.01.21
16672 나도 참 바보다14 푸짐한 까치고들빼기 2015.07.21
16671 여러분은 어떻다고 생각하나요?14 발냄새나는 구골나무 2013.05.11
16670 조언이 필요해요!!14 나약한 금강아지풀 2016.02.10
16669 수험생인데 헤어짐14 멋쟁이 돌콩 2015.12.08
16668 10 여자분에게 미필3학년이란?14 멍청한 베고니아 2013.12.03
16667 선배로서 충고할께요14 잉여 왜당귀 2014.05.24
부모님께 남자친구 이야기하나요?14 황홀한 개연꽃 2013.08.15
16665 고학번들은 다들 어디서 만나나요14 유치한 글라디올러스 2016.03.12
16664 여자키에 따른 가장 이상적인 남자키는?14 섹시한 이삭여뀌 2013.06.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