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사람 마음이라는게 ㅠ

개구쟁이 고사리2013.09.27 02:55조회 수 1556댓글 7

    • 글자 크기
좋아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친한 형 동생에다 과후배라 자주만나고 친하게 지냈는데 어느샌가 좋아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걔한테 남친이 있기에 절대 티를 내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여친을 딴놈한테 쥐도새도 모르게 뺏긴후 많이 아파했었는데 그 때문에 남의 여자는 절때 건들지도 보지도 말자고 뼈에 새겼기에 나중에 이동생이 헤어지거든 그 때 다가가보자 생각해보곤 하던게 다였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얘가 바뀌었습니다. 갑자기 말투며 대하는 태도도 다정해지고 막 챙겨주고 계속 연락을 하더군요. 얘가 나한테 왜이러지, 날 좋아하기라도 하나? 이런 생각이 들자 거부감이 확 들더군요. 심지어는 그런 생각한 사실만으로도 제자신에게 혐오감이 들고 블쾌해졌습니다. 일단은 계속 차갑게 굴며 무뚝뚝하게 밀어내곤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싱숭생숭하여 며칠째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습니다.
어찌해야할지 좀 도와주세요...
    • 글자 크기
여자분들 번호 많이 따이나요? (by 찌질한 작두콩) [레알피누] 누가먼저 고백하니 번호물어보니 그런얘기좀.... (by 냉정한 나팔꽃)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7203 솔로인이유.1 멋진 피라칸타 2013.09.27
7202 내가 솔로인 이유10 흐뭇한 구상나무 2013.09.27
7201 이런게 연애의 재미인가봐요30 기쁜 먹넌출 2013.09.27
7200 이것이외로워서그러는건가요12 의젓한 은행나무 2013.09.27
7199 [레알피누] once upon a time...8 포근한 아프리카봉선화 2013.09.27
7198 [5 불쌍한 디기탈리스 2013.09.27
7197 소개팅 갔다가 까였는데..6 냉철한 가래나무 2013.09.27
7196 길가다 예쁜사람만났을때3 교활한 노루오줌 2013.09.27
7195 20대중반 남녀중에 모쏠비율이어느정도될까요18 눈부신 물박달나무 2013.09.27
7194 여자분들 번호 많이 따이나요?20 찌질한 작두콩 2013.09.27
으아.. 사람 마음이라는게 ㅠ7 개구쟁이 고사리 2013.09.27
7192 [레알피누] 누가먼저 고백하니 번호물어보니 그런얘기좀....1 냉정한 나팔꽃 2013.09.27
7191 여자가먼저좋아해서잘된커플19 개구쟁이 쇠고비 2013.09.27
7190 자신감이넘쳤는데.. 현명한 마디풀 2013.09.27
7189 남자어디서 만나요... 대외활동같은거 추천좀..11 바보 감자 2013.09.27
7188 어휴.. 연락하는게 귀찮아요3 우아한 뱀고사리 2013.09.27
7187 레알16 교활한 노루오줌 2013.09.27
7186 [레알피누] 싱숭맹숭4 치밀한 미국쑥부쟁이 2013.09.27
7185 '2 더러운 붓꽃 2013.09.26
7184 20살 여자 모솔인데요ㅠㅠ21 생생한 신갈나무 2013.09.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