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공무원자녀는 서럽습니다ㅜㅜ

뿡뿡키2013.12.20 18:43조회 수 7484추천 수 5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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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멋도 모르고 어제 신청했는데 알고보니 공무원자녀는 소득분위가 높아서

국가장학금 못받는다네요 ㅜㅜ 성적이 좋던말던....

제가 1학년때 신청을 안했어서 주위친구들이 국장받는 소식듣고 아 신청할걸.. 이런생각했는데

소용이 없었어요 ㅜㅜ

 

공무원.. 뭐 군인포함이겠죠.. 솔직히 말해서 월급 진짜 쥐꼬리만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공무원 하시면서 매달 한달도 거르지않고 모으고 있는 봉급표가 있는데요... 그거 보면 진짜 우리집 어떻게 자식3명 길러가면서 부모님 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국가장학금이라는 것이 진짜 형편이 어렵고 그런 친구들에게 간다면 전 괜찮은데요, 꼭 보면 사업좀 잘되는 집안 자제들도 타먹는 다는 것이 전 이 현행되고 있는 국장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도 공무원 나름이지 뒤에서 돈받아먹고 뉴스에 부자공무원 나오는 사람들 왜 뉴스에 나오겠습니까

몇 안되니까 나오는거에요ㅜㅜ 고위직 공무원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이 사회에

그런 분들은 당연히 제외되야 되는 것이 맞지만 소득 분위 산정도 안하는 것 같은데 그냥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가졌다는 것 하나만으로 안준다는 것은 좀 그렇네요

공기업, 대기업들은 자녀 학자금지원까지 되는데 공무원은 학자금 무이자 대출이랑 퇴직 후 연금정도가 공무원의 메리트입니다. 무이자 대출은 말그대로 대출입니다. 주는것이아니라...

그리고 연금도 지금 받고 있는 본봉에서 세금이랑 같이 떼가는 겁니다. 연금은 일반 타 직장다니시는 분들도 본인들이 받으시는 월급에서 얼마정도 연금넣으시면 연금나오는 거 있거든요?? 그게 싫으시면 퇴직금이 있잖습니까 결국 쌤쌤임

 

걍 억울하고 분해서 함 지껄여봤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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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못사시는분도 많은데 이런글자제좀요
  • 근데 서류조작해서 국장받는놈들은 진짜 어이없더군요
  • @아머지
    뿡뿡키글쓴이
    2013.12.20 18:46
    위에 적어놨는디요??ㅡㅡ 진짜 형편어렵고 그런 친구들한테 가면 괜찮다고
    요지를 모르시는듯..
  • @뿡뿡키

    그렇다고 아버지 직업을 바꿀수 있는것도 아니고
    존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의미 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월급은 많이 받으시지만
    그만큼 위험하고 몸이 고된 곳(조선소)에서 일하십니다

  • 네!! 맞아요 정말 투명지갑인 공무원 공기업집 자식들은 국가장학금도 못받고... 억울합니다 연년생인 형제있고 사립다니면 진짜...
  • @모르면묻기
    뿡뿡키글쓴이
    2013.12.20 18:52
    그래도 공기업은 학비나오지않나요?
  • @뿡뿡키

    대학은 안나와요. 고등학교 학비까지? 분기별로 학교에 의무로 내야하는 딱 그만큼만 한 30만원 정도 나왔던 거 같아요.

  • 아버지 안계시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저도 서러운데 어째 술이라도 한잔 하실래요?
  • @상대죽돌이
    뿡뿡키글쓴이
    2013.12.20 18:47
    흑흑.. 국장못받으셨나요??? 받으셨을거같은데
  • ㅋㅋㅋ이해함ㅋㅋ
    대부분 공무원들은 박봉..
    소수의 고위공무원
  • 왜 여유있는사람들이 국장 더 많이 받는지 모르갰움
    도대체 어쩧게 ㄷㅎ아가는건가요
  • 문제가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근데.부럽네요... ㅎㅎ
  • 저는 일찌감치 국장은 손놓았습니다 세번인가 신청해봤는데 절대 안주더군요 우스개소리로 아버지한테 회사바꾸라고 말도 했었는데ㅋㅋㅋ 그냥 머 돈많은집이 국장타던말던 좀 어려운집 도와준다는생각으로 신청안합니다 ^^
  • 성적장학금 타세여
  • 공기업자녀안되나요?할라했는데ㅜㅜ
  • 2013.12.20 20:30

    지금까지는 있었지만 

    공기업 자녀대학학자금지원 곧 없어집니다.

    대출형태로 바뀔예정입니다 ( 현직자 )

  • 2013.12.20 22:43
    잘사는데 국장받는사람도 극소수에요..
  • @행퓨
    뿡뿡키글쓴이
    2013.12.20 22:45
    아 그런가요ㅋㅋㅋ저도 많은 부분모르면서
    순간 열받아서 써봤네요
  • @행퓨
    잘사는데 국장받는사람 제 주변엔 많더라구요^^;
  • @미미미미
    2013.12.21 17:25
    님주변에 많다고해도 전체대학생에서 그 비율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제 주변에는 다 못사는애들만 받습니다.
    정확한 비율은 모르지만 님 주변에 잘사는데 받는다는 애들도 뭐 수십명은 아니지않습니까? 기껏해야 님주변에 두세명이지.. 솔까 세금탈세로 잘사는데 서류상으로 못사는 직업은 뭐 자영업이나 불법적인? 그런 직종말고는 없을텐데
    그게 많겠습니까?
  • @행퓨
    님말대로 잘사는데 장학금타는사람이적다고 쳐요. 하지만 그런대학생이 적으니까 형평성 문제를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는 생각안하는데요.. 또 제주위에는 실제로거의대다수가공무원가족이랑 생활환경같거나더좋은애들이 잗학금타는것 많이봤구요 물론 진짜 어려운 환경의 학생에게 지급하자는 취지는맞지만요...
  • 공무원은 자녀당 국비지원도나옴ㅇㅇ 국립대면 많이까주는걸로아는데?
  • @은비타민
    뿡뿡키글쓴이
    2013.12.21 07:23
    알고말하십니까??제가 공무원집자제거늘
  • 2013.12.21 10:42
    저희아부지는 교사이신대요 무이자대출은 해주는데 국장은 절대 안주드라고요 십원도 안줘요
    저희 옆집에 에쿠스 끌고다니는데 국장 거의 전액받는다네요 ^^
    국장 소득분위로 주는거 뭐 할려면 제대로 좀 했으면 좋겠어요 아직은 초기라서 좀 ... 그런듯..
    중복수혜도 엄청많고 ㅎ
  • @PG_kim
    뿡뿡키글쓴이
    2013.12.21 15:25
    제글의 요지를 정확히파악하셨네요ㅋㅋㅋ 솔직히 제가 못받는게 빡치기보단 공무원보다 나은 환경의 사람들이 타먹는다는게 짱나는거죠 음
  • @뿡뿡키
    2013.12.21 18:44
    그쵸........ 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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