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음이라는게 참 허무하네요

글쓴이2014.01.09 22:07조회 수 2460추천 수 2댓글 12

    • 글자 크기
처음 차였을때는 당장 그사람없으면 죽을거같고
밥한숟갈 못넘기고
1달뒤던 1년뒤던 돌아만와준다면 다시 사랑하리라 했었는데
1달이 지난지금 보고싶지만 예전만큼 간절하진않네요

꿈에도 몇번나오고
그사람 소문이라도 들렸으면 하고
그러면서 시간이가네요

정말 시간이 해결해주네요
아직 생각은 많이나지만
1년뒤에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을 듯 해요...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엄격한 튤립
    2014.1.9 22:4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내가글쓴줄..
  • 꼴찌 쑥부쟁이
    2014.1.9 22:5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 민망한 좁쌀풀
    2014.1.9 22:5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흠... 저는 괜찮아지기까지 1년 반이나 걸렸는데... 지금도 헤어진지 얼마 안됐는데 이번에는 얼마나 갈지 모르겠네요.. 저도 글쓴분처럼 빨리 잊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ㅋ ㅠㅠㅠ
  • 기발한 가락지나물
    2014.1.9 23:0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간절한 마음은 무뎌지고, 나빳던 기억은 사라지고
    그저 좋았던 추억만 남게되네요.
    저도 헤어진지 3개월쯤 되는데 마음 아프고 그런건 없네요.
    막상 길가다가 보면 뭉클 하려나...
  • 해괴한 부겐빌레아
    2014.1.9 23:0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모든것에는 때가 있고
    이제 실수와 후회는 그만해야 할때이고
    복잡한 생각, 돌이킬수없는 일에 대한 후회도 버리고
    지나간 일에 대한 미련도 집착도 관두고
    잘못은 인정하고 고칠것은 고치고
    놓아야하는데 구질구질 잡고있던
    그 모든것들을 이제는 놓아주어야할때
    욕심도 부리면 부릴수록 더 가질수없단것을 깨닫고
    어제의 그것을 버려야만 오늘의 이것을 취할수있음도 깨닫고
    오늘부터는 정말로 다른 내가 되어야 할 때
  • 해괴한 부겐빌레아
    2014.1.9 23:0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전 아직도 글귀 하나로 흐트러지는 마음을 다잡네요. 아직은 힘든가봅니다.
  • 꾸준한 노간주나무
    2014.1.9 23:0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언제잊혀질지 고민이라도.해보고싶다.... 외롭다외로워....
  • 게으른 달리아
    2014.1.9 23:4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픔을 계기로 더 성장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수 차례 그런 경험들로 정말 힘들때가 많았는데요^^;
    결국은 다 지나게 된다는걸 깨닫게도 되었고
    갑작스럽게 괜찮으려 할 때 보다, 서서히 그리고 동시에 그시간에 자신에게 투자하고 노력할수록
    나중에 놀랍게 발전하고 변해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무슨말인지 아실거라믿어요~
  • 깨끗한 리기다소나무
    2014.1.10 00:4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집디다
    정작 힘들땐 저도 이 말을 부정했으나
    맞는 것 같아요
    힘내요 당신
  • 글쓴이글쓴이
    2014.1.10 03:0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다들너무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봐도될만큼 좋은말씀들만 적어주셨네요 사실 아직 밤만되면 무너지곤합니다 곧괜찮아지겠죠? ㅎㅎ정말감사합니다
  • 끌려다니는 튤립나무
    2014.1.10 06:1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난 4년 걸리던데...
  • 사랑스러운 섬말나리
    2014.1.11 00:5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헤어진지 이년됫는데 아직 생각이한번씩 납니다. 전역하고도 일년이 지낫는데 아직 한번씩 생각난다는 자체가 한심하다는 생각도 나지만 추억이란 생각하고 지나가네요.첫사랑이고 제 자신 안챙기고 그사람을 우선적으로 생각했던거라 그런것 같기도하고... 군대에서 다쳤던 곳이 한번씩 아파오면 또 생각나고 ㅋㅋ근데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문득생각나면 취직은했으려나, 잘살겠지하고 마네요.글쓴이분도 맘아프고 허전하고 계속생각 나시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또다른 인연이 오겠지요. 화이팅!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8283 여자친궂식물선물18 돈많은 황기 2018.05.03
38282 .15 피로한 환삼덩굴 2017.12.11
38281 선톡이란 무엇인가요?9 기발한 가는괴불주머니 2017.10.18
38280 흡연얘기나와서 말인데요18 교활한 자귀나무 2017.05.06
38279 어제 고백을 했는데 생각을 해본다는것은 안좋은거인가요 ?8 착한 아왜나무 2016.07.03
38278 새내기가 좋아요9 억쎈 백일홍 2016.03.19
38277 헤어지고나서 남자들은16 거대한 왜당귀 2016.02.16
38276 모쏠남자라서그런건가요8 일등 쥐오줌풀 2015.11.21
38275 소개팅 매너 어디까지?11 납작한 회화나무 2015.10.29
38274 돈이 없어서 연애 못해보신분 있나요?23 늠름한 배초향 2015.10.08
38273 여자 머리넘기는거13 침착한 돌피 2015.07.03
38272 모쏠선배님들에게묻습니다15 슬픈 민들레 2015.05.27
38271 내가좋아하는사람vs나를좋아해주는사람16 착잡한 으름 2015.05.26
38270 여성분들은 사냥을 당하면9 잘생긴 세쿼이아 2015.04.03
38269 내 눈이 낮은가 봉가9 현명한 동자꽃 2013.10.22
38268 [레알피누] 같은과남자선배14 멋진 참취 2013.09.15
38267 다들어디서만나셧어요22 초조한 좀씀바귀 2013.04.04
38266 .42 행복한 계뇨 2020.06.09
38265 취준생에게 고백7 느린 둥근바위솔 2018.11.09
38264 .15 신선한 참새귀리 2018.05.08
정렬 검색
이전 1 ... 1013 1014 1015 1016 1017 1018 1019 1020 1021 1022 1023 1024 1025 1026 1027 1028 1029 1030 1031 1032... 293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