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음이라는게 참 허무하네요

글쓴이2014.01.09 22:07조회 수 2460추천 수 2댓글 12

    • 글자 크기
처음 차였을때는 당장 그사람없으면 죽을거같고
밥한숟갈 못넘기고
1달뒤던 1년뒤던 돌아만와준다면 다시 사랑하리라 했었는데
1달이 지난지금 보고싶지만 예전만큼 간절하진않네요

꿈에도 몇번나오고
그사람 소문이라도 들렸으면 하고
그러면서 시간이가네요

정말 시간이 해결해주네요
아직 생각은 많이나지만
1년뒤에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을 듯 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내가글쓴줄..
  •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 흠... 저는 괜찮아지기까지 1년 반이나 걸렸는데... 지금도 헤어진지 얼마 안됐는데 이번에는 얼마나 갈지 모르겠네요.. 저도 글쓴분처럼 빨리 잊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ㅋ ㅠㅠㅠ
  • 간절한 마음은 무뎌지고, 나빳던 기억은 사라지고
    그저 좋았던 추억만 남게되네요.
    저도 헤어진지 3개월쯤 되는데 마음 아프고 그런건 없네요.
    막상 길가다가 보면 뭉클 하려나...
  • 모든것에는 때가 있고
    이제 실수와 후회는 그만해야 할때이고
    복잡한 생각, 돌이킬수없는 일에 대한 후회도 버리고
    지나간 일에 대한 미련도 집착도 관두고
    잘못은 인정하고 고칠것은 고치고
    놓아야하는데 구질구질 잡고있던
    그 모든것들을 이제는 놓아주어야할때
    욕심도 부리면 부릴수록 더 가질수없단것을 깨닫고
    어제의 그것을 버려야만 오늘의 이것을 취할수있음도 깨닫고
    오늘부터는 정말로 다른 내가 되어야 할 때
  • 전 아직도 글귀 하나로 흐트러지는 마음을 다잡네요. 아직은 힘든가봅니다.
  • 언제잊혀질지 고민이라도.해보고싶다.... 외롭다외로워....
  • 아픔을 계기로 더 성장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수 차례 그런 경험들로 정말 힘들때가 많았는데요^^;
    결국은 다 지나게 된다는걸 깨닫게도 되었고
    갑작스럽게 괜찮으려 할 때 보다, 서서히 그리고 동시에 그시간에 자신에게 투자하고 노력할수록
    나중에 놀랍게 발전하고 변해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무슨말인지 아실거라믿어요~
  •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집디다
    정작 힘들땐 저도 이 말을 부정했으나
    맞는 것 같아요
    힘내요 당신
  • 글쓴이글쓴이
    2014.1.10 03:04
    다들너무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봐도될만큼 좋은말씀들만 적어주셨네요 사실 아직 밤만되면 무너지곤합니다 곧괜찮아지겠죠? ㅎㅎ정말감사합니다
  • 난 4년 걸리던데...
  • 헤어진지 이년됫는데 아직 생각이한번씩 납니다. 전역하고도 일년이 지낫는데 아직 한번씩 생각난다는 자체가 한심하다는 생각도 나지만 추억이란 생각하고 지나가네요.첫사랑이고 제 자신 안챙기고 그사람을 우선적으로 생각했던거라 그런것 같기도하고... 군대에서 다쳤던 곳이 한번씩 아파오면 또 생각나고 ㅋㅋ근데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문득생각나면 취직은했으려나, 잘살겠지하고 마네요.글쓴이분도 맘아프고 허전하고 계속생각 나시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또다른 인연이 오겠지요. 화이팅!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1963 19금12 아픈 감자 2015.05.11
21962 소개팅 첫만남에 서로가 맘에들었을경우 잘될확률8 살벌한 미국나팔꽃 2015.05.11
21961 [레알피누] 근데 궁금한게11 답답한 앵초 2015.05.11
21960 어떡하죵 ㅜㅜ22 근엄한 긴강남차 2015.05.11
21959 연애경험 많은 사람?12 싸늘한 고들빼기 2015.05.11
21958 모르는 여자분에게10 가벼운 더덕 2015.05.11
21957 [레알피누] 생각나서 쓴다13 어설픈 인삼 2015.05.11
21956 ㅎㅎ3 고상한 팥배나무 2015.05.11
21955 알바하다가8 고상한 백송 2015.05.10
21954 마이러버를 하는 이유는 이거죠6 근육질 홍단풍 2015.05.10
21953 여우 같다는 말9 추운 산부추 2015.05.10
21952 누가 저 아이피신고했네요..19 근육질 황기 2015.05.10
21951 [레알피누] 참...소개팅이란게 어렵네요2 다친 주름잎 2015.05.10
21950 남자분들이 여자분에게 번호를 물어보는 심리29 세련된 비수리 2015.05.10
21949 남자 피부의 중요성 어느정도 일까요? 여자분들29 훈훈한 노루삼 2015.05.10
21948 이렇게 비참하게 모쏠로 사느니46 침착한 참개별꽃 2015.05.10
21947 에프터를 어장목적으로 받아주는경우도 있습니까?8 참혹한 수송나물 2015.05.10
21946 .6 화려한 새머루 2015.05.10
21945 .16 활동적인 왜당귀 2015.05.10
21944 남자분들이말하는 매력18 화려한 큰방가지똥 2015.05.1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