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잘 참은건지 모르겠네요.

JMoon2014.03.04 20:34조회 수 2077추천 수 1댓글 6

    • 글자 크기

웅비관에 서식중인 남자입니다.

 

오늘 세탁실이용을 처음해봤어요 ~ 룰루랄라 600원 넣고 ^

 

시간이 1:00 이렇게 뜨더라구요. 그래서 전 휴대폰시간을 대충보고는 방에 있다가 한 55분쯤됐을 때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 응? 내빨래가 빼져있고 그자리에 어떤놈이 빨래를 넣고있네..

 

뭐... 그럴수있으니깐 빨래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거든요. 이해하고 그냥 들고왔는데,

 

생각해보니 아무리 급해도 자기것도 아닌데 그렇게 빼는것도 그렇고 빨래 주인이 오면 어 미안하다. 이렇게 한마디라도

 

할수있는건데...;; 음 생각해보니.. 참.. 씁쓸하네요.

빨래해야하는 사람입장에서는 빨래가 끝난건데, 이사람 언제올지도 모르겠고 옆으로 빼놓는거야 뭐 괜찮아 라고 생각할수있지만,

 

그렇게 놔둔 빨래가 사라지거나 땅에 떨어져 더러워지면 뭐 지가 책임질것도 아님서...

 

저는 세탁실에 자리없으면 그냥 세탁기들 남은 시간 대충 보고 다시내려오는데,,

 

같은 공간을 공유하면서 쓰는 사람들끼리 배려해야하는게 있는건데, 좀 화가난다기보다는 씁쓸함이 크네요.

 

그래서 제가 하고픈말은!!

그자리에서 뭐라고 말을 했었어야했나요?;;;;;

 

너무 소심했나? ?ㅋㅋㅋ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어... 그 빨래할때 원래 그 위에 바구니 놓고 가잖아요 사람들이
    그거 놔두는 거 자체가 [내 빨래가 끝나면 여기다 내 빨래 담아두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세요] 라는 뜻인걸로 알고있습니다..ㅎ 저도 실제로 그렇게 남의 빨래 빼놓고 한 적 있고 남이 제 거 빼놓은적도 있고...
    다만 돈 다 될 때 까지 정돈 기다려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5분 남았는데 한건 그 분이 급하셨나봄.
  • @whifle100
    JMoon글쓴이
    2014.3.4 20:40
    빨래바구니 놓는게 그런암묵적 의미가 있었나요..............;;;;;;;;; 전 들고가기 귀찮아서 놔둔줄 ㅋㅋㅋㅋㅋㅋㅋ음 다음부턴 그래야겠네요 ^^ 고마워요
  • 웅비관 사시면 흔하디 흔한 일입니다. 저도 그런일 많이 당해서 불쾌했던 감정 이해합니다. 그래서 전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찾아서 세탁소 사용햇습니다. 보통 아침 6시부터 세탁소 사용가능한데 그땐 사람들이 없죠^^
  • @배수지내꺼
    JMoon글쓴이
    2014.3.4 20:41
    9시 수업같은거 없으면 그때하는것도 좋네요!! 하루도 일찍 시작하고 참고하겠습니다!!
  • 2014.3.4 22:49
    어쩔수 없기도한게 세탁기 개수는 한정되어잇고
    세탁기에 넣어놓고 한참뒤에 찾으러 오는 사람이 허다해서
    앞에 빨래 끝나면 그거 빼고 다음사람이 쓰는게 암묵적으로라고해야되나 다들 그러더라구요
  • 불쾌한일아닌데? 입장바꿔서 빨래해야하는데 이전빨래 언능안치우는 사람에게 느끼는 불쾌함은 불쾌함아닌가요?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92504 질문 조일제 교수님5 쉘든쉘든 2012.02.26
92503 가벼운글 조인성이 대단한 이유... 루크라티브 2019.11.25
92502 가벼운글 조인성도 슼으로 갔네요ㅎ4 머드라 2011.11.22
92501 가벼운글 조인성 정장 핏 미쳤네요 진짜 ㅋㅋㅋ 루크라티브 2019.11.06
92500 분실/습득 조이경씨 kb국민카드 습득했습니다 .,., 2018.11.17
92499 분실/습득 조은별씨 kb락스타카드 습득했습니다. (유쾌한개미취) 2015.05.22
92498 가벼운글 조으다 조으다5 예능인 2012.03.03
92497 가벼운글 조율-김동욱1 김히틀러 2018.10.05
92496 가벼운글 조우싼~3 야우마테이 2012.02.29
92495 질문 조용히 철권 연습 할수있는 플스방 좋은곳 있나요?2 Aienny 2015.02.25
92494 가벼운글 조용히 공부할 수있는 까페 없나요?ㅜ2 파크라슈 2013.08.03
92493 가벼운글 조용해서 그냥 올림3 잉뿌잉 2012.02.21
92492 질문 조용한 음식점 추천?5 세인트존 2014.12.09
92491 가벼운글 조용한 술밥집??4 웰시코기 2012.08.31
92490 웃긴글 조용한 1등들2 guerrier 2011.08.13
92489 질문 조용하니공부하기좋은숨은카페!!!!!!1 ippnhyoni 2013.07.05
92488 가벼운글 조용하네여ㅎㅎ 예능보러가신다공ㅎㅎ10 잉뿌잉 2012.02.26
92487 질문 조용하고 작은 목욕탕있을까요.8 개리와기리 2012.11.09
92486 가벼운글 조용필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2 비회원 2011.08.13
92485 가벼운글 조용필 - Bounce (바운스)2 진리관남 2013.04.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