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제의가 들어왔는데 고민입니다

포근한 만첩해당화2014.04.29 17:47조회 수 1637댓글 5

    • 글자 크기

망설이지 않고 ok 하려니까 제가 좋아하던 사람이 자꾸 생각나서요.

 

저랑 어느정도 가깝게는 지내는데. 최근에 저를 피하는거 같기도 하고. 카톡해도 성의없는 대답, 단답, 먼저 연락온적도 없던 그런 사람인데. 그래서 안될 사람이라 생각하고 정리하려 했는데 오랫동안 마음가던 사람이니까 한번에 정리하기가 힘드네요.

 

소개팅 할건지 말건지 오늘 밤까지 알려달라고 합니다. 여자 쪽에서 먼저 해달라고 한 모양인데. 제의 들어온 후 부터 제가 좋아하던 여자분 생각에 머리 복잡하네요.

 

매일 보는 사이는 아니지만 나름 자주 보는 사이인데. 계속 거리감만 느껴지고. 혹시 그 여자분도 저를 괜찮게 생각하는데 겉으로는 그러지 않을까 라는 착각을 해봤지만 생각해보면 그럴 확률은 거의 없다 보면되고.

제가 돌직구 날리려 해도. 상대방은 전혀 생각없는듯해서. 그냥 안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안될 사람은 뭘 해도 안되고, 될 사람은 뭘 해도 된다니까. 오늘저녁 8~9시까지는 기다려보려고요. 혹시나 제가 좋아하던 분.

 

지금까지 저에게 결코 먼저 연락없던분이었지만. 혹시 모르니까 기다려볼 생각입니다.

 

혹시 모르니까.....

 

    • 글자 크기
오늘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을 봤어요. (by 센스있는 까치고들빼기) 반짝이 글올리시는분들 (by 괴로운 애기나리)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7623 100일 남친선물5 초조한 호두나무 2013.12.09
17622 그대에게 보내는 시 No. 05 센스있는 느릅나무 2012.12.11
17621 오늘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을 봤어요.5 센스있는 까치고들빼기 2017.04.29
소개팅 제의가 들어왔는데 고민입니다5 포근한 만첩해당화 2014.04.29
17619 반짝이 글올리시는분들5 괴로운 애기나리 2013.06.22
17618 .5 슬픈 무스카리 2018.07.04
17617 아직도 말야5 애매한 섬초롱꽃 2017.05.07
17616 진짜 궁금한거 25 개구쟁이 부겐빌레아 2015.04.20
17615 여성분들 질문이요5 황홀한 삼나무 2015.09.06
17614 심리가 궁금합니다5 싸늘한 콜레우스 2019.05.11
17613 [레알피누] 오늘 헤어졌어요5 답답한 벽오동 2013.07.02
17612 여자친구 의욕상실..5 활동적인 노박덩굴 2015.05.28
17611 여자분들이라면5 고고한 개망초 2013.03.31
17610 헤어진후5 애매한 천수국 2015.12.30
17609 테크니컬하게 따져보면 모르는남자는=위험 낙인 찍는 건 오류임.5 저렴한 애기똥풀 2013.07.20
17608 누나5 빠른 송악 2014.12.05
17607 선톡ㅇㅇㅇㅇㅇㅇ5 억울한 콜레우스 2014.11.26
17606 .5 머리좋은 털머위 2018.01.01
17605 앵간하면 자기가 깐 상대방 다시 봐주지는 않죠?5 까다로운 탱자나무 2014.11.18
17604 핳ㅎㅎㅎ 피씨방에서 했다고 한 사람입니다.5 난쟁이 먹넌출 2015.10.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