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지 않고 ok 하려니까 제가 좋아하던 사람이 자꾸 생각나서요.
저랑 어느정도 가깝게는 지내는데. 최근에 저를 피하는거 같기도 하고. 카톡해도 성의없는 대답, 단답, 먼저 연락온적도 없던 그런 사람인데. 그래서 안될 사람이라 생각하고 정리하려 했는데 오랫동안 마음가던 사람이니까 한번에 정리하기가 힘드네요.
소개팅 할건지 말건지 오늘 밤까지 알려달라고 합니다. 여자 쪽에서 먼저 해달라고 한 모양인데. 제의 들어온 후 부터 제가 좋아하던 여자분 생각에 머리 복잡하네요.
매일 보는 사이는 아니지만 나름 자주 보는 사이인데. 계속 거리감만 느껴지고. 혹시 그 여자분도 저를 괜찮게 생각하는데 겉으로는 그러지 않을까 라는 착각을 해봤지만 생각해보면 그럴 확률은 거의 없다 보면되고.
제가 돌직구 날리려 해도. 상대방은 전혀 생각없는듯해서. 그냥 안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안될 사람은 뭘 해도 안되고, 될 사람은 뭘 해도 된다니까. 오늘저녁 8~9시까지는 기다려보려고요. 혹시나 제가 좋아하던 분.
지금까지 저에게 결코 먼저 연락없던분이었지만. 혹시 모르니까 기다려볼 생각입니다.
혹시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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