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술잔돌리기 많이 하나요?

촉촉한 갯완두2014.08.03 09:33조회 수 2624추천 수 1댓글 11

    • 글자 크기

저는 술잔돌리기라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은 없는데 아버지로부터 들은 적이 있고

웹상에서 회식문화 글이나 취업카페 게시글 등을 통해 술잔돌리기를 알게 됐습니다.

건강상, 위생상 문제만 두고 봐도 문제가 많고 술을 잘 못 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괴로운

과정이겠던데 그런 문화가 아직 우리나라 회사 곳곳에 많이 남아있나요?

아버지는 술을 아예 못하는 딸 걱정(?)에 입학때부터 무조건 공무원 준비해서 공무원하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상황에선 그냥 자기 잔으로 마신다고 당당히 말하라 하시던데 그게 쉬운 건 절대 아닐텐데말이죠ㅠㅠ

    • 글자 크기
예비군가서 좀 짜증나는게.. (by 귀여운 달리아) 긱사 vs 원룸 (by 화려한 능소화)

댓글 달기

  • 아예 첨부터 술을 못 마신다고 둘러대세요
  • @푸짐한 대마
    글쓴이글쓴이
    2014.8.3 14:27
    1:1보다 술잔돌리기로 단체연계성이 생기면 못 마신다는 말이 너무 튈 것 같아요; 설마 술잔돌리기를 2회 이상씩도 하나요?
  • 제가 다는 곳. 술잔 돌리는 문화있고. 그거 싫다고 말하는 여직원은 제 부서 및 동기 사이엔 없었어요...빨리 마시고 돌려주기에 바쁘지...
    물티슈 두시고 잘 닦아 드세요...
  • @센스있는 둥근바위솔
    글쓴이글쓴이
    2014.8.3 10:09
    술잔돌리는 곳이 많나 보네요; 공무원 선배들은 술 문화는 거의 만족하는 편이던데;
    사기업다니시나요? 부서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그냥 궁금하네요.
  • @글쓴이
    공기업입니다^^;
  • @센스있는 둥근바위솔
    글쓴이글쓴이
    2014.8.3 14:20
    ...; 곧 모공기업 입사하는데ㅠ 둥근바위솔님은 발전소계열이신가요? 금융관련 공기업도 회식분위기가 쎌것 같은데 술에 취약하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공무원으로 일하는 선배들 얘기들어보니 회식자체가 별로 없는 분들이 많고 부럽던데 공기업은 그런 분위기와는 다르겠지요ㅎ..
  • @글쓴이
    어딜가든 자신이 어떤 부서에 속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ㅎ
    저희 회사는 잔 돌리는 문화는 있으나 못 먹는 이에게 강권하지는 않아요ㅎ
  • 저는 남자인데 정말 보기싫은 문화중 하나네요
    술 못마실수도있고 제주위에는 정말 한잔마시면
    인사불성되는 여자애도있는데 상사가 마시라고한다고
    마셔야되고 보기안좋네요 군대도갔다왔지만
    정말 그런시스템 이해가안됩니다. 윗선이 일을잘하는것도아니고. 오래해서 상사인경우는 더더욱이요.
  • @착실한 붓꽃
    글쓴이글쓴이
    2014.8.3 14:22
    저도 술잔돌리는건 이해가 안되는데 아직도 많은 곳에서 하는 것 같네요ㅜㅜ 곧 일 시작할 곳이 최소한 그런 문화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 군대에서 대령급 부서장인 부서에서 근무했었는데 장교+부사관들 회식자리에 저도 낀적이있는데 술잔돌리는거 봤어요
    군대도 회사랑 크게 다를게 없다고 느꼈었음
  • @짜릿한 궁궁이
    글쓴이글쓴이
    2014.8.3 14:25
    그렇군요ㅜㅜ 운이 좋길 바라야겠어요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6035 2675명입니다!11 찌질한 뚝새풀 2018.12.14
136034 돈이 점점 짜치네요..11 겸손한 칡 2013.03.12
136033 엉덩이에 종기가 났는데..11 세련된 능소화 2014.09.23
136032 예비군가서 좀 짜증나는게..11 귀여운 달리아 2013.05.10
요즘도 술잔돌리기 많이 하나요?11 촉촉한 갯완두 2014.08.03
136030 긱사 vs 원룸11 화려한 능소화 2016.07.10
136029 [레알피누] 1박2일 부산대 촬영한다는게 사실인가요?11 안일한 떡신갈나무 2015.05.18
136028 계절 w띄우는 거 스스로가 좀 한심한데 저만 그런가요ㅋㅋ11 해박한 씀바귀 2016.06.30
136027 교내근로봉사11 착실한 큰괭이밥 2019.02.25
136026 중도만한 도서관 하나 더 있었음 좋겠음..11 외로운 벌개미취 2014.04.22
136025 부산 여드름흉터치료 피부과11 미운 도꼬마리 2018.12.24
136024 구두 뒤꿈치 까지는거 어떻게하나요 ㅠㅜ11 키큰 달뿌리풀 2017.11.22
136023 [레알피누] 경영 심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11 태연한 솔나물 2015.01.07
136022 부산대 빼고 3개 대학 통합이 더 안나아요?11 찬란한 제비동자꽃 2016.07.25
136021 마르면 말랐다 뚱뚱하면 뚱뚱하다11 겸손한 산괴불주머니 2017.06.27
136020 볼펜추천해주세요11 머리좋은 큰개불알풀 2016.10.01
136019 새치염색 자주하면11 귀여운 메꽃 2018.05.29
136018 토익 950이목표인데..11 냉정한 흰괭이눈 2017.02.03
136017 주거환경학과 공간조형론11 잉여 상사화 2015.02.05
136016 컴공으로 전과하고싶은데.... 문정욱 교수님 수업 열어달라면 열어주시나요11 따듯한 쇠무릎 2017.02.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