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인 동생이 있는데 오늘 군대에 있는 제 친구에게 줄 과자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더라고요.(셋 다 아는사이 입니다. 사실 친하기는 저 말고 제 동생이랑 더 친해요.) 왜 이렇게 자기 친구도 아닌데 챙길까 했는데 알고보니 둘이 사귄다는군요... 그 남자애가 착하고 좋은 애라 달리 걱정되는 건 없는데 문제는!! 저도 그 애를 고등학생때부터 좋아하고 있다는 거에요ㅠㅠ 제대하면 그때 티 내보려 했는데 이렇게 될 줄이야. 쓰고 보니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긴 한데 그냥 마음이 답답해서 썼어요...ㅠ 동생인데 질투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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