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섬초롱꽃2016.01.06 04:39조회 수 532추천 수 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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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 올 때면
오늘도 너를 부른다.

방안 가득 그리운 향기에 숨막혀
말라가는 내가 안쓰러운 듯,
뺨을 어루만지는 눈물.

지쳐 잠들 때면
오늘도 너에게 간다.

너도 혹시 나와 같을까,
아파하며 나를 부를까
매일 밤 나는
너에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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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과감한 미국미역취) . (by 털많은 끈끈이주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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