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공시생으로서 로스쿨 부정뉴스 보고 너무 화가납니다.

글쓴이2016.04.20 19:09조회 수 1686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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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집에서 태어나서 공무원 한번 되보겠다고 노량진에서 공부중입니다.
올라오기 전에 알바해서 모아놓은 돈 다 떨어져서 부모님께 죄송하게도 집에서 돈 타서 공부하고
있구요. 전형적인 흙수져죠.
저는 부모의 사회적 지위와 경제력으로 법조인이 될 사람들에게 말도못할 분노를 느낍니다.
사법고시 하는 사람들 만큼은 아니지만 오로지 실력만으로 다른사람들과 경쟁하기 위해 밥먹는 시간도 아껴가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그 사람들은 타고난 신분으로 이 지옥같은 경쟁에서 앞서간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일부 일 거라고 믿고싶지만, 이 일로 인해 로스쿨 출신 전체에 대해 신뢰가 떨어졌네요.
부산시청에 있다는 로스쿨 출신 7급들에 대해서도 과연 저사람들은 실력으로 그 자리에 있는걸까 하면서 분노가 치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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