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찌질이인가요...

가벼운 딸기2016.05.14 21:58조회 수 1582댓글 10

    • 글자 크기
고딩1학년때부터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었죠...
처음엔 까였습니다....
그래도 제가 나중에 친한척하고 하다보니 결국 고딩2힉년때부턴 고민 털어놓을정도의 친구사이가 되었죠...
수능끝나고 같이 좀 놀고 밥먹고 했죠... 고백을하고싶었지만 그녀는 서성한를 가버리고 저는 재수를 하게되었습니다... 걔가 공부를 그정도로 할 줄은 몰랐어요... 스스로 자격지심... 너무 쩔더군요... 재수를 열심히해서 꼭 그녀에게 학벌로는 꿇리지않도록 하자가 제 다짐이었습니다.. 그런데 ㅜㅜ 재수하면서 여자때문에 성적이 더 떨어지고... 대학을 왔습니다... 물론 부대를 무시하는건아니예요... 뛰어난 학우분들 선배님들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구 우리학교 타이틀도 어디가도 꿇리진 않을테니까요...
그녀가 재수할때 대학은 중경외시까지면 다 거기서거기다라는 말을 했어요... 그래서 아 중경외시까지는 가야하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하... 재수때 열심히 안했죠...

저는 미피딧 준비해욬ㅋㅋㅋㅋㅋ 나중에 그녀에게 합격해서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어서 고백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ㅋㅋㅋㅋ 물론 그녀가 저를 그냥 친구 그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을테지만... 그래도 고백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 커요... 이런생각이 들때마다 부모님께 미안하고 하지만요... ㅜㅜ

그냥 제 거지같은 필력으로 글 이해가실진 모르겠지만... 그냥 한번 적어봐요.. ㅋㅋ 그녀생각하니 또 두근거리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그냥 공부가 체질이 아닌 찌질이 병신인가요?? ㅜㅜ
    • 글자 크기
저 질투가 너무나네요 (by 피로한 애기현호색) 저 카시야스를 어떻게 뚫을소냐 (by 방구쟁이 종지나물)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7983 저 좋다는 사람이 갑자기 싫어지는것18 활달한 수박 2016.11.26
7982 저 주책 좀 부릴게요..11 쌀쌀한 왕고들빼기 2017.05.26
7981 저 지금 중도갑니다27 초조한 타래난초 2017.04.18
7980 저 지금 카톡 프사 셀칸데 인생샷이에요..10 초연한 벽오동 2015.02.08
7979 저 진짜 못된것같아요...14 푸짐한 당단풍 2015.05.02
7978 저 진짜 사고가 이상한 것 같아요.30 친근한 산자고 2013.10.13
7977 저 진짜 쓴소리 안하려고 햇는데 이번만큼은 해야겠네요.19 잉여 둥근바위솔 2014.12.22
7976 저 진짜개새ㄲ낀데요 근데 되돌리고싶어요30 초조한 서어나무 2013.12.28
7975 저 질투가 너무나네요3 피로한 애기현호색 2015.07.08
저 찌질이인가요...10 가벼운 딸기 2016.05.14
7973 저 카시야스를 어떻게 뚫을소냐23 방구쟁이 종지나물 2014.01.26
7972 저 카톡아이디 잘못쓴거같은데 어쩌죠?2 고상한 떡신갈나무 2017.10.03
7971 저 큰일났어요 2~3시간 정도남았는데 도와줘요11 돈많은 돌가시나무 2017.07.29
7970 저 피부좋고 잘생겼어요10 예쁜 비비추 2018.03.04
7969 저 한번만 도와주세요...!12 냉정한 고추 2017.11.06
7968 저 혹시3 도도한 고추나무 2017.11.05
7967 저 혼자만의 착각일까요...3 야릇한 줄민둥뫼제비꽃 2018.12.30
7966 저 흰머리나는데 여자분들중에 흰머리 나는분 있나요?8 애매한 돌단풍 2019.09.07
7965 저, 오버워치 마스터 찍은남자입니다.6 머리나쁜 진범 2018.07.12
7964 저.... 혹시 누나들9 나약한 갈퀴덩굴 2017.05.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