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최근 부산대 CPA고시반 글과 관련해서 다른 의문점입니다.

콰츠2016.06.02 16:54조회 수 10578추천 수 31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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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http://mypnu.net/ha/13212979 게시글의 댓글에 먼저 썼으며 게시글의 내용에 대해선 경맥정사에서 답변하였기 때문에 앞으로 해당 게시글을 못 볼수도 있겠구나 싶어 댓글이 묻힐 수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자유게시판에 내용 그대로 옮겨쓰겠습니다.

 

이번에 말나온김에 저도 CPA고시반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이번 3월cpa고시반 지원자였습니다. TO는 재시생 10명, 초시생 2명이었죠.

근데 선발기준이 공시한 1순위(2차유예생) 2순위(380이상) 3순위(370이상) 등등과는 전혀 별개로 면접에서 당락이 결정됐죠.

저는 재시생이었고 올해 1차점수를 적어내는 종이를 거의 마지막에 썼기 때문에 저보다 높은사람이 많아봤자 8명이내인 것을 보고 합격이라 생각했으며 그렇다고해서 면접에서도 딱히 불성실한 답변을 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면접을 이유로 불합격받았습니다. 애초에 고시반이 재시생을 상대로 면접이 반영되는 것이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교수님이 오셔서 보는 것도 아니고(설사 교수님이 오셔서 성적이 아니라 면접으로 뽑는다해도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저랑 학번이 같은 학부생이 어떤 잣대를 대고서 성적이 아닌 면접으로 실원을 뽑는건지..

다음 회계동아리 카페에서 이에 대해 물어봤더니 타대 고시반 실원들의 반응이 꽤나 냉소적이었죠. 고시반에서 도대체 면접을 왜?? 라는 대부분의 댓글이었습니다. 경맥정사에서 이어져오던 방침인지, 이번에 실장님이 면접을 선발기준에 반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더 화가 나는 부분은 따로있습니다. 제친구가 고시반 실원으로 있었는데 실장님이 고시반 실원들에게 재시생 10명선발된 인원이 모두 380점을 초과하는 점수를 받았다고 얘기했다고 했습니다. 이 얘기만 들었을때는 내가 마지막에 종이를 적어낼 때 숫자를 잘못봤구나 나보다 전부 높은사람으로 뽑혔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다른 지인을 알게 되었는데 자기 친구가 이번에 360대의 점수(저보다 낮은점수)를 받고 고시반에 들어갔다고 하는 말을 듣고 참...

그리고 올해 신입실원 선발일정이 3월, 5월 7월에 있는걸로 압니다. 3월에 선발하고 난 이후에는 실원이 나가게 되더라도 5월에 시험으로만 뽑는 것이 규칙아닙니까? 하지만 실원으로 있는 친구가 4월쯤에 시험없이 새로 들어온 인원이 4~5명된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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