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가 너무 호구같아요

어두운 노간주나무2017.02.24 20:13조회 수 1326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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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느끼는건데

대가없이 남 부탁 들어주는걸 너무 잘해요.

그게 몸에 배겨버렸어요...


내가 이렇게 해준다고

모르던여자가 나한테 호감가지는것도 아니고

제가 돈을 더 버는것도아니고, 그렇다고

다른사람이 똑같이 저한테 친절하게 대해주는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항상 부탁들어주고나서 열심히 도와주고나면

결과는 없고 허무하고...


이제부터 그렇게 안살아야겠다

스스로 약속했는데도 몸에 배겨서그런지

오늘도 덥석 부탁을 받아버렸네요.

"아 ~그럼요 당연하죠." 어느새인가 이렇게

말하고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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