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제발...

글쓴이2013.04.19 22:22조회 수 1445댓글 8

    • 글자 크기

내가 아는 오빠는

자기 감정 잘 표출안하고

이리저리 생각많은 그런 사람.

 

오빠가 좋아하는 그 애는

내 선망의 대상이지.

내가 하루라도 그 애가 되었으면...

라고 생각했을 때도 종종 있었어.

 

근데 오빠는 그 여자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최대한 숨기려고하고

냉정을 지키려고 하지만

내눈을 속일수는 없어.

결정적인 순간에는 속까지 훤히

다 보이는데 어떻게 모를수가 있겠어..

 

난 오빠한테 나름대로

마음 표현도 했는데 오빠가 알아차렸을지는

나도 모르겠다..

 

그래도.. 오빠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아니라는 사실과

그 여자가 앞에 있을 때 하는 오빠의

행동을 보고있자면 참 슬퍼지네..

 

도대체 언제까지 날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건가요...?

 

하.... 시험기간인데.. 집중해야하는데...

공부가 손에 잡히질 않네요... ㅠ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503 여자친구가 페미니즘에 관심 많으신 분 계신가요?31 날씬한 참깨 2019.02.26
3502 여자 매칭실패 ㅠ31 초조한 은목서 2016.03.18
3501 24이상 소개팅 총대맬래^^;31 적나라한 구절초 2012.07.11
3500 영화 건축학개론의 진실31 참혹한 바위채송화 2015.05.25
3499 아...... 25살 여자가 질문 드려요.31 병걸린 댓잎현호색 2012.11.23
3498 동정부부를 태어나서 처음 보았습니다......그분들의 사랑은 흰 꽃잎처럼 참 아름답더군요.31 한심한 금붓꽃 2016.04.24
3497 헤어질까 고민되는 솔직한 이유31 활동적인 가지복수초 2018.05.15
3496 31 태연한 벼룩나물 2017.12.07
3495 [레알피누] 19물어볼게,,,31 힘쎈 질경이 2016.04.02
3494 집순이31 점잖은 새박 2016.06.08
3493 여성분들 못생긴남자한테 고백받으면 어떠신가요?31 초연한 물봉선 2013.11.07
3492 아만다 5점줄랬는데 실수로 3점줌31 큰 루드베키아 2014.12.26
3491 진짜 사랑학개론 여성들 왜이렇죠?31 섹시한 왕원추리 2017.05.07
3490 이거 내가 꽁기해도되는 부분 맞나요? 제가 속이 좁은건지ㅜ31 밝은 상사화 2015.09.12
3489 손목 가는거 보는 남자들 계신가요31 일등 참다래 2015.07.04
3488 남사친 여사친!!31 교활한 잣나무 2017.08.31
3487 중도에 있는거 뻔히 알면서31 짜릿한 광대나물 2015.09.18
3486 남자친구의 여동생에게 질투하는 저...31 어리석은 노랑어리연꽃 2014.10.13
3485 [레알피누] .31 추운 줄민둥뫼제비꽃 2019.05.15
3484 남자가 연애할시 자기 본분을 포기해서라도 애인을 위해야 하나요?31 생생한 미국쑥부쟁이 2015.03.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