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제발...

참혹한 바위떡풀2013.04.19 22:22조회 수 1445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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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오빠는

자기 감정 잘 표출안하고

이리저리 생각많은 그런 사람.

 

오빠가 좋아하는 그 애는

내 선망의 대상이지.

내가 하루라도 그 애가 되었으면...

라고 생각했을 때도 종종 있었어.

 

근데 오빠는 그 여자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최대한 숨기려고하고

냉정을 지키려고 하지만

내눈을 속일수는 없어.

결정적인 순간에는 속까지 훤히

다 보이는데 어떻게 모를수가 있겠어..

 

난 오빠한테 나름대로

마음 표현도 했는데 오빠가 알아차렸을지는

나도 모르겠다..

 

그래도.. 오빠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아니라는 사실과

그 여자가 앞에 있을 때 하는 오빠의

행동을 보고있자면 참 슬퍼지네..

 

도대체 언제까지 날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건가요...?

 

하.... 시험기간인데.. 집중해야하는데...

공부가 손에 잡히질 않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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