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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오리나무2018.06.04 22:55조회 수 2662추천 수 6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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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잘 안쉬어져요
절대 헤어지자고 말하지 않을 것 같던 사람이
헤어지자고 말하기 전 뜸들이는 순간 무너졌네요
말도안되는 말 횡설수설하면서 구차하게 붙잡았어요
다시 얼굴보고 이야기하자 했지만 저한테 마음이 돌아올 것 같지 않네요...
첫 이별이라 너무 힘든데 몸이 너무 아파요
내가 조금만 더 매력있는 사람이였다면 하는 후회만 남아요
그사람한테 헤어지자고 하게 할 만큼 내가 너무 못난사람이라 속상하고..
나도 긴 연애기간동안 확신이 없을때마다 혼자 삼킨적도 많은데 야속하고..
시험기간인데 너무 속상하네요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눈물바람이에요
진짜 시간이지나면 괜찮아지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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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현명한 기장) . (by 특별한 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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