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글쓴이2013.07.01 15:53조회 수 2666댓글 23

    • 글자 크기

2학년 1학기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무 생각없이 계절학기를 듣고 있던 중......

 

(복학했습니다! 제대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제 인생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고 있어요.

남들은 대외활동하고 있고

친구도 있고

애인도 있는 사람이 있고

잘 놀러다니고 같이 공부하고 같이 밥먹고

 

저는 이뤄논 것이 없고, 하고 있는 것도 없고

친구도 없어서 놀러가는 건 커녕 같이 밥? 공부? 꿈도 못 꾸고 방에만 처박혀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대외활동도 많이 하고있던데,

저는 지원서 쓸 때 쓸 말조차 없어서 지원도 못하고 있네요.

교내 토론모임처럼 작은 소모임만 한두개 하고 있었는데

그마저도 이제 나가지 않고 있어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9977 .1 무좀걸린 개나리 2017.10.17
159976 .2 착실한 갈풀 2017.08.31
159975 .4 무심한 야광나무 2019.01.07
159974 .6 서운한 해당화 2018.04.19
159973 .11 힘쎈 황벽나무 2018.07.01
159972 .6 끔찍한 선밀나물 2018.05.25
159971 .7 허약한 관음죽 2016.01.31
159970 .4 방구쟁이 꽃치자 2019.09.27
159969 .10 즐거운 호랑버들 2018.01.02
159968 .6 착한 달맞이꽃 2018.03.19
159967 .13 서운한 산수유나무 2017.06.27
159966 .1 발랄한 돌피 2017.04.18
159965 .1 태연한 쉬땅나무 2017.05.24
159964 .3 이상한 수리취 2018.02.23
159963 .6 명랑한 철쭉 2016.01.06
159962 .6 청결한 가는괴불주머니 2015.12.12
159961 .20 현명한 벽오동 2019.08.12
159960 .6 특이한 보리수나무 2018.05.29
159959 .1 운좋은 앵초 2018.01.22
159958 .2 도도한 무스카리 2013.11.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