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연애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던 이유

글쓴이2019.11.13 23:50조회 수 1262추천 수 2댓글 17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중학교 때는 통통했었음

 

고딩때는 주변에 여자가 많이 없었고

누가 너 좋아하는거 같더라 아님 좋아 한다드라 뭐 그런 얘기 몇번 들었음

 

그 때마다 기분은 좋았고 다가가 볼까 했지만 그러지 못했음 부끄러워서 오히려 더 무시하게 되더라

 

그리고 애초에 내가 받아온 대접이 ㄹㅇ로 ㅈㄴ 바뀌었다는걸 느끼며 오묘한 감정을 느낌

 

그리고 재수학원, 대학을 거치면서 깨달았다 난 매력적인 남자라는걸

 

여자애들한테 반에서 제일 잘생겼다고 들었던 것부터

 

나랑 같은 층에 있는 반에서 제일 예쁜 애들이 나한테 이상형이니 좋아한다드니 그런 얘기하는게 내 귀에 들려오고

 

다른 층 가면 쟤가 걔야  소리 몇번 듣고 아예 다른 층에 내가 잘생겼다는 헛소문이 났었음(애들이 단체로 눈이 하향평준화됐는지 내가 유명하다고 하더라)

 

우리 학원에서 제일 예쁘다고 소문난 애가 나 좋아하고 그랬음

나는 다른 사정으로 독학재수학원으로 옮겼지만 그 때 대시 해볼걸 그랬나보다 그 때도 나는 부끄럼이 남아 있었고 연애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었지

 

반에서 여자애가 진짜 ㅈㄴ 의미 없는걸로 말걸고 그랬었지

 

그리고 대학가서 진짜 어느 단체에 가든 여자들이 나한테 이성적 호감을 표하고 좋아하는거 보고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사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어차피 언제나 마음에 드는 애 꼬실 수 있는데'라고 생각하면서 지금까지 옴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이라도 어릴 때 연애를 많이 해봤어야한다는 생각도 든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163 마이러버15 가벼운 타래난초 2012.12.14
2162 아..마이러버ㅠㅠ26 흔한 노간주나무 2012.12.14
2161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15 상냥한 돌마타리 2012.12.14
2160 요즘애들 이쁜데 왜 다들 비슷하게생겼지14 한가한 시금치 2012.12.14
2159 마이러버하는 남자분들중에 통통 선택하는분?22 뚱뚱한 대극 2012.12.14
2158 생각보다6 날씬한 병꽃나무 2012.12.14
2157 설레고싶다7 진실한 갓끈동부 2012.12.14
2156 반짝거리려면 얼마나 예쁘고 잘생겨야되는거?8 억쎈 메밀 2012.12.14
2155 100일과 생일이 1주일차이...6 돈많은 싸리 2012.12.14
2154 색다른 키스법좀 가르쳐주세요 ㅠㅠ20 난폭한 뽕나무 2012.12.14
2153 [M]그대는 저를 아프게 합니다...3 키큰 만첩빈도리 2012.12.14
2152 카톡카톡카톡카톡7 깔끔한 노각나무 2012.12.14
2151 매칭녀들 필독!!9 도도한 졸방제비꽃 2012.12.14
2150 Love Story2 키큰 만첩빈도리 2012.12.14
2149 누나의 연하사랑?!?!21 다부진 함박꽃나무 2012.12.13
2148 (펌)마럽하시는 여성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글.11 꾸준한 라일락 2012.12.13
2147 마이러버 여자 나이32 어설픈 메꽃 2012.12.13
2146 그대에게 보내는 시 No. 22 발랄한 상사화 2012.12.13
2145 미래의 여친님59 억쎈 살구나무 2012.12.13
2144 매칭녀님6 짜릿한 감자 2012.12.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