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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는 통통했었음
고딩때는 주변에 여자가 많이 없었고
누가 너 좋아하는거 같더라 아님 좋아 한다드라 뭐 그런 얘기 몇번 들었음
그 때마다 기분은 좋았고 다가가 볼까 했지만 그러지 못했음 부끄러워서 오히려 더 무시하게 되더라
그리고 애초에 내가 받아온 대접이 ㄹㅇ로 ㅈㄴ 바뀌었다는걸 느끼며 오묘한 감정을 느낌
그리고 재수학원, 대학을 거치면서 깨달았다 난 매력적인 남자라는걸
여자애들한테 반에서 제일 잘생겼다고 들었던 것부터
나랑 같은 층에 있는 반에서 제일 예쁜 애들이 나한테 이상형이니 좋아한다드니 그런 얘기하는게 내 귀에 들려오고
다른 층 가면 쟤가 걔야 소리 몇번 듣고 아예 다른 층에 내가 잘생겼다는 헛소문이 났었음(애들이 단체로 눈이 하향평준화됐는지 내가 유명하다고 하더라)
우리 학원에서 제일 예쁘다고 소문난 애가 나 좋아하고 그랬음
나는 다른 사정으로 독학재수학원으로 옮겼지만 그 때 대시 해볼걸 그랬나보다 그 때도 나는 부끄럼이 남아 있었고 연애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었지
반에서 여자애가 진짜 ㅈㄴ 의미 없는걸로 말걸고 그랬었지
그리고 대학가서 진짜 어느 단체에 가든 여자들이 나한테 이성적 호감을 표하고 좋아하는거 보고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사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어차피 언제나 마음에 드는 애 꼬실 수 있는데'라고 생각하면서 지금까지 옴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이라도 어릴 때 연애를 많이 해봤어야한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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