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뭘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습니다.

글쓴이2020.10.23 00:29조회 수 597추천 수 2댓글 8

    • 글자 크기

자기 꿈을 위해 좇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참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제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전공을 살려서 취직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데 학교를 계속 다니는게 맞는지 회의감이 듭니다.

 

목표가 없으니 방황하게 되고 모든 일에 동기부여가 되질 않습니다.

 

사고 싶지 않은 물건을 사기 위해 노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막상 내가 원하는건 무엇인지는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내가 잘하는 일, 할 수 있는 일들을 나열해봐도 그 중에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없습니다.

 

세상에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은,

하기 싫어도 할 수 밖에 없는 동기가 하나씩은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돈이나, 명예, 사랑 또는 여가시간의 보장, 사회적 성공, 그런 개인만의 목표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일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 삶의 목표가 뭔지, 뭘 하고 싶은지 도저히 알 수가 없어

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뭘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5953 부대메박알바 해보신분이나 하시는분4 침착한 두릅나무 2019.09.18
125952 혹시 혼자 삼겹살 먹기 괜찮은 가게있을까요?3 질긴 금불초 2019.11.10
125951 인강들어야하는데 인터넷이 없어요 ㅠㅠ11 점잖은 회향 2020.01.22
125950 살다살다 수강신청 경쟁도 아니고4 재미있는 매화노루발 2020.03.23
125949 기계과 4학년분들5 다부진 사마귀풀 2020.06.16
125948 공기업 합격자들 자소서 볼 수 있는곳 없나요ㅠ8 민망한 얼레지 2020.09.17
125947 목표를 크게 잡아 실패하는건 문제가 아니다.2 더러운 송악 2020.10.26
125946 월수 열시반 인행심 질문4 행복한 도깨비고비 2012.12.06
125945 프랑스어 과제 화목12시 한지선교수님2 추운 미국부용 2014.05.28
125944 옵션이론 시험날짜 서운한 해당화 2014.06.13
125943 오늘 실영2 플린 수업 내용 뭐였나요?1 화사한 노루발 2015.01.05
125942 [레알피누] 성적증명서 어디서 뗄 수 있나요?1 빠른 양지꽃 2015.01.15
125941 [레알피누] 입대 당일 군휴학10 슬픈 종지나물 2015.01.24
125940 [레알피누] 교환학생 질문이요!1 어설픈 인동 2015.01.29
125939 [레알피누] 기초영어랑 컴퓨터활용 하나도안들엇는데ㅠㅠ 도와주세요2 화려한 나도송이풀 2015.02.03
125938 [레알피누] 혼자1 나약한 새팥 2015.02.11
125937 김정교 교수님 과제 질문이요! 깔끔한 헛개나무 2015.04.17
125936 [레알피누] 문현여중에서 초량 컴퓨터과학고까지 택시로12 기쁜 족두리풀 2015.05.14
125935 직업선택과 취업준비 분반바꿀분 바쁜 쉬땅나무 2015.08.11
125934 김진섭교수님 세무회계 교재 2015년도꺼사면 되나요? 고상한 서어나무 2015.09.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