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꿈을 위해 좇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참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제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전공을 살려서 취직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데 학교를 계속 다니는게 맞는지 회의감이 듭니다.
목표가 없으니 방황하게 되고 모든 일에 동기부여가 되질 않습니다.
사고 싶지 않은 물건을 사기 위해 노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막상 내가 원하는건 무엇인지는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내가 잘하는 일, 할 수 있는 일들을 나열해봐도 그 중에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없습니다.
세상에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은,
하기 싫어도 할 수 밖에 없는 동기가 하나씩은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돈이나, 명예, 사랑 또는 여가시간의 보장, 사회적 성공, 그런 개인만의 목표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일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 삶의 목표가 뭔지, 뭘 하고 싶은지 도저히 알 수가 없어
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뭘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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