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못내는게 고민

기쁜 도라지2013.10.15 00:32조회 수 1787댓글 18

    • 글자 크기

말 그대로 남한테 화를 잘 못내고 안좋은 말을 잘 못하겠어요.

 

기분 안좋거나 화나면 그걸 어느정도는 표출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게 안되네요.

예를 들어서 1학기 조별과제 때 다른 조원들 전부 아무것도 안했을때도 화를 못 내겠어서 그냥 제가 할께요~ 하고 넘어갔어요. 진짜 제가 생각해도 호구같네요;;; 친구한테 하소연하고 친구들이 대신 뭐 그런놈들이 다 있냐, 이렇게 화내주니까 그걸로 기분이 조금 풀리고ㅠㅠ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친구들도 넌 화도 안나냐 답답하다 이러는데, 솔직히 제 자신이 제일 답답해요ㅠㅠㅠㅠㅠㅠ

 

어릴때 부터 맏이여서 항상 맏이니까 참아야한다고 배우며 자라기도 했고, 어른들이 어른스럽다고 칭찬해 주시니까 더 그렇게 행동해야지! 하는게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사람인지라 기분이 나쁘면 화를 내고 싶은데 그게 표현이 안되요ㅠㅠ 좀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글자 크기
축구 본다고 모인것 같은데... (by 쌀쌀한 노루귀) 오픈북의 의미 (by 끌려다니는 비목나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271 [레알피누] 다른사람을 만나면 진짜잊어지나요?18 눈부신 석류나무 2012.10.07
1327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8 돈많은 방동사니 2016.11.30
13269 계과인데요.18 털많은 현호색 2018.12.17
13268 반도체 공부18 끔찍한 네펜데스 2019.02.02
13267 2017년 공인회계사 대학별 합격자 수18 잘생긴 삼백초 2017.08.25
13266 [레알피누] 1학년 마치고 나서야 재수고민이 드네요ㅠㅠㅠㅠ18 눈부신 백선 2017.11.24
13265 한국이 선진국이 될수있을까요18 다부진 향유 2017.08.09
13264 허황된 꿈일까요..18 배고픈 금방동사니 2016.07.08
13263 4학년 학점 3.5가 로스쿨 가는법은 없나요?18 큰 넉줄고사리 2017.09.22
13262 노트북 살건데 둘중에 골라주세오ㅜ18 자상한 파리지옥 2018.07.24
13261 국가장학금관련 저같은분들없으신가요?18 난감한 자주달개비 2014.02.13
13260 부산의 足같은 학원원장들...18 냉철한 속속이풀 2014.06.25
13259 매복사랑니 빼면18 흐뭇한 굴피나무 2018.10.10
13258 친구에게 30만원 빌려줬는데....18 발랄한 주목 2018.08.26
13257 썸남과 식사할 곳 추천해주세요18 청아한 뻐꾹채 2013.08.08
13256 09학번 공무원 4년차18 피로한 두릅나무 2016.06.16
13255 전 큰 꿈은 없어요..18 이상한 작약 2021.08.01
13254 축구 본다고 모인것 같은데...18 쌀쌀한 노루귀 2018.05.27
화를 못내는게 고민18 기쁜 도라지 2013.10.15
13252 오픈북의 의미18 끌려다니는 비목나무 2014.10.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