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치던때가 생각나는군

글쓴이2013.11.22 03:37조회 수 713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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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제공하는 편의를 무시하는 건 절대 아니지만


요새 외로워서 그런가


연애하며 삐삐주고받던 때가 생각나는구만..



한마디한마디 뭐라할까 한참 고민하고서 전화하고


기억에 남는 통화들은 카세트에 저장해서


수십번 수백번듣고



그게 불과 몇십년전인데


엄청 예전일처럼 느껴지네




그 때 그 사람이 그리운건지


1이 있냐없냐 눈치보는 지금의 카톡에 지친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때 생각이 많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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