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넋두리 주의)

글쓴이2014.03.31 23:34조회 수 987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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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평소에 쭉 호감이 있던 분께 애인이 생겼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그다지 깊은 감정이라고 생각 못 해봤는데


갑자기 맘이 왜 이렇게 아픈건지...ㅜㅜ


사랑은 역시 타이밍인가 봅니다.


다가서면 물러설까 겁이 나서 표현 한번 해보지 못했는데


겁많고 소심한 탓에 참 오랜만에 참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분을 보내게 되었네요.


마음은 아프지만 그래도 새로 시작하시는 그 분과 잘 지내시길 빌어봅니다!


답답한데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고 여기에 털어놓아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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