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평소에 쭉 호감이 있던 분께 애인이 생겼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그다지 깊은 감정이라고 생각 못 해봤는데
갑자기 맘이 왜 이렇게 아픈건지...ㅜㅜ
사랑은 역시 타이밍인가 봅니다.
다가서면 물러설까 겁이 나서 표현 한번 해보지 못했는데
겁많고 소심한 탓에 참 오랜만에 참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분을 보내게 되었네요.
마음은 아프지만 그래도 새로 시작하시는 그 분과 잘 지내시길 빌어봅니다!
답답한데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고 여기에 털어놓아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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