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형편이 그렇게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
데이트 비용도 제가 알바로 조달하는데...
여자 친구는 어릴 때부터 자기 하고 싶은거 다 할만큼 넉넉하게 살아왔습니다.
연애 초반인데도, 한끼에 5만원 정도하는 가게를 서스럼 없이 들어가는 여자친구..
내색은 안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통장 잔고는 바닥이 가까워지는데...
힘드네요. 진짜...
데이트 비용은 제가 밥을 사면 보통 여자친구가 카페에 가서 커피를 사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누가 말하기엔 사랑하는 사람이랑 함께 있으면 분식집에 가도 행복하다던데..
저랑 너무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그녀랑 잘 맞춰갈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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