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월간 곡 '고요'

명랑한 털쥐손이2014.10.17 14:17조회 수 1131댓글 25

    • 글자 크기

 

여자친구와 곧 이별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어느 커플이 처음부터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나요?

 

아무리 종교가 달라도 그냥 감정에 솔직하게 그 끌림대로 고백하고 사겼습니다.

 

그렇게 2년이 지나고 어느 날 부모님이 더이상 만나지 말라고 하시네요.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이렇게 계속만나면 결혼까지 생각해야 하는데 종교가 다른 집안이랑 결혼하면 안된답니다.

 

 

그렇게 계속 화를 내시는 부모님과 일주일 넘도록 싸우고.. 더 이상 지쳐서 부모님을 설득할 자신이 없네요.

 

그녀를 여전히 사랑하지만 그냥 부모님 말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혼자 조용히 이별은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것도 모르고 제가 좋다고 하네요..

 

그녀 앞에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울고 또, 혼자 있으면 울고..너무 힘드네요.

 

 

 

오늘 우연찮게 윤종신 월간 신곡 '고요'를 들었습니다.

 

노래 가사를 들으니, 여자친구와의 이별장면이 그려집니다.

 

저와 유사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나요?

 

저에게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글자 크기
여성분들 (by 야릇한 배롱나무) 남친사귄지 얼마안됐는데 교정기ㅠ (by 재미있는 오리나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6103 남자보고 아는 여자많을꺼 같다는말 무슨뜻이죠?25 끌려다니는 호밀 2017.11.12
6102 [레알피누] 백수여친25 정중한 깨꽃 2019.08.03
6101 요즘들어 외롭네요25 기쁜 황벽나무 2017.03.29
6100 19)남친의 전여자들25 조용한 기린초 2017.07.25
6099 혼자사는거25 머리나쁜 나도바람꽃 2017.08.01
6098 옛애인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25 조용한 튤립나무 2018.07.31
6097 여자분들 솔직하게25 청아한 먼나무 2014.02.18
6096 [레알피누] 19) 여자분들 그리고 남자분들25 친숙한 피소스테기아 2019.06.29
6095 보고싶다25 짜릿한 바위채송화 2016.07.26
6094 .25 머리좋은 물양귀비 2018.08.16
6093 19) 이거 비정상인지 말좀 해주세요...25 해박한 두메부추 2016.08.02
6092 19 여자분들 애무로 전희시킬때 질문좀할게요..25 귀여운 각시붓꽃 2016.03.14
6091 오늘같은 날에는25 머리좋은 닭의장풀 2013.10.08
6090 이제는 연애할 때가 된 것 같아요25 기쁜 더위지기 2013.04.05
6089 부산대 선배로써 충고한마디 하겠습니다25 과감한 감국 2017.11.15
6088 연애가 이렇게 비참한거였나요25 과감한 참죽나무 2015.03.31
6087 여성분들25 야릇한 배롱나무 2012.11.28
윤종신 월간 곡 '고요'25 명랑한 털쥐손이 2014.10.17
6085 남친사귄지 얼마안됐는데 교정기ㅠ25 재미있는 오리나무 2018.12.14
6084 남자분들 공대여자 왜 꺼려하시나요?25 멍한 당종려 2013.06.13
첨부 (0)